조회 4,74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6-21 17:25
'제네시스 27만 대 안전벨트 위험' 국토부 7개사 22개 차종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지엠,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FMK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 및 판매한 22개 차종 32만 672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제네시스 G80 등 5개 차종 27만 3643대는 앞좌석 안전벨트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 불량으로 리콜이 실시된다. 또 제네시스 GV60 2438대는 동력전달장치 제작 오류에 따른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 목록에 포함됐다.
이번 국내 리콜 대상은 2019년 4월 10일에서 2023년 2월 13일 사이 제작된 G80, 2019년 6월 8일에서 2023년 2월 23일 제작된 GV80, 2020년 4월 28일에서 2023년 2월 7일 사이 제작된 GV70 등이 포함되고 동력전달장치 오류가 보고된 GV60는 2022년 6월 15일에서 2023년 1월 17일 사이 제작된 모델이다.
국내 리콜에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미국에서도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결함을 이유로 싼타페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그리고 G80 전기차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리콜 대상은 2021~2022년형 싼타페 하이브리드 1만 626대, 2022~2023년형 싼타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4084대, 2023년형 제네시스 G80 전기차 218대 등 총 1만 4928대에 이른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앞좌석 안전벨트 조절 장치인 프리텐셔너의 내부 부품 불량으로 충돌 시 부품이 이탈되고, 이로 인해 뒷좌석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프리텐셔너는 차량의 급제동이나 충돌 시 순간적으로 탑승자 상체를 벨트로 잡아당겼다 풀어주는 역할을 통해 상해를 최소화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작은 화약을 넣어 화약이 폭발될 때 힘을 이용해 벨트를 당겨주는 방식인데 화약 폭발이 비정상적으로 이뤄져 프리텐셔너 내부 부품이 튕겨져나올 수 있다는 것.
당초 해당 결함이 최초 보고된 건 연초 미국의 경우 2019~2023년형 아반떼, 엑센트 등 일부 차종의 리콜을 발표하면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된 문서에는 해당 부품이 사고 시 비정상적으로 전개되면서 파편이 탑승자 상해를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국내 리콜에는 기아 봉고3 3만 6171대가 보조 히터 설계 오류로 리콜을 실시하고 벤츠 S 580 4MATIC 등 10개 차종 9178대는 자동차 안정성제어 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되어 리콜 목록에 포함됐다.
이 밖에도 한국지엠 이쿼녹스 2294대는 어린이 보호용 좌석 부착장치 두께의 안전기준 부적합을 이유로, 포드 머스탱 2210대는 후방카메라 화면이 표시되지 않았으며, 벤틀리 플라잉스퍼 V8 724대는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스크린 고정 불량이 확인되어 리콜을 실시한다. 또한 페라리 296 GTB 등 2개 차종 65대는 연료탱크 연결파이프 불량에 따른 연료 누유 가능성에 따라 국내에서 리콜이 실시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스카니아코리아, 8% 연비 향상 이룬 ‘스카니아 슈퍼’ 출시
-
현대차그룹,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해외 동반진출 협력사 금융지원 나선
-
르노코리아, ‘르노 익스피리언스’로 ‘Value up!’ 선보인다
-
BMW,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3’ 공식 파트너로 참가
-
79년 기아, 큰 기대 없이 찾은 헤리티지 투어 '반전의 감동'
-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 개최, 한국 양궁 60주년 맞아 역대 최대 규모
-
8% 연비 향상 ‘스카니아 슈퍼’ 출시...새로운 엔진 플랫폼 13ℓ슈퍼 엔진 장착
-
BMW,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3’ 공식 파트너 참가...일렉트릭 AI 캔버스 국내 독점 공개
-
뱅앤올룹슨, 페라리와 협업해 페라리 컬렉션 론칭
-
기아, 맞춤형 오프라인 취업 상담회 '어쩌다 취준생 시즌 3' 개최
-
현대차, 지구와 나의 롱런을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 ‘롱기스트런 2023’ 캠페인 실시
-
기아 디자인 철학, 아티스트 공연으로 표현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 참가
-
제네시스, G80 순수전기차 등 3종 ICCU 과전류 이슈 '1만 9000여 대 무상수리'
-
헥터 비자레알 사장, 현장 경영 박차...GM 보령공장 6단 자동변속기 600만 대 생산 격려
-
[아롱 테크] 탄소배출 줄인다는 자동차 저온 경화 도장 '어떻게 이뤄지나?'
-
전기차 정부 보조금 내년부터 승용 모델 기준 100만 원 삭감
-
현대차그룹ㆍ고려아연, 美 IRA 대응 니켈 원재료 공동 소싱 등 사업 제휴
-
우려는 현실이 될까? 머스크 당부에도 선명하게 드러난 사이버트럭 단차
-
포드, 전기차 전환 위해 내연기관차 3종 단종한다
-
EV9, 모비스Ⅹ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로 뛰어난 음향 경험 제공
- [유머] 모르는 집에 파리떼 붙어있다고 신고한 사람
- [유머] 화제의 헬스녀
- [유머] 부대찌개가 아니고 소시지 부대나베
- [유머] 오싹오싹 원피스 속의 블리치
- [유머] 아아... 모르는가?
- [유머] 잠자는 흑갸루
- [유머] 남자친구랑 화해하는 방법
- [뉴스]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 일본 데뷔하자마자 '오리콘 정상' 찍었다
- [뉴스] 이국주, 알고 보니 다이나믹듀오 회사 스튜디오 '건물주'였다
- [뉴스] K-POP 애니메이션이 빌보드까지 점령... '케이팝 데몬 헌터스' 7곡 차트 올라
- [뉴스] '10kg 감량' 손담비, 출산 3개월 만에 수영복 입고 완벽 S라인 몸매 자랑
- [뉴스] '세계 7대 미대 출신' 손석구, 만화가 허영만에 그림 실력 인정 받아... '만난 사람 중 제일'
- [뉴스] 폭염 속 제주 주택 '에어컨' 화재... 소화기 들고 달려가 불 끈 여성의용소방대원
- [뉴스] 지역사랑상품권법, 민주당 주도 행안위 통과... 야당 '협치 안해 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