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76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6-21 11:25
장마철, 감속 운전 기본...타이어ㆍ와이퍼ㆍ등화장치ㆍ공조기 등 사전 점검은 필수
역대급 장마철이 다가온다. 올해 여름은 특히 잦은 집중호우가 예상되면서 차량 관리법과 안전 운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여름철인 올 6월부터 8월 사이에 엘니뇨의 영향 등으로 집중호우가 잦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런 시기에는 교통사고 위험도 증가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철 빗길 교통사고는 2만6000여건이 발생했고, 빗길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100건당 2.1명으로 맑은 날(1.5명/100건) 대비 1.4배 위험도가 더 높았다.
이에 직영중고차 플랫폼 K Car(케이카)는 본격적인 장마철 시작을 앞두고 운전자들의 사고 예방을 돕고자 차량 관리 팁과 장마철 안전 운전 요령을 소개한다.
타이어 상태는 사전에 확인...와이퍼 점검도 필수= 타이어는 빗길 운전 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 중 하나다. 빗길 주행의 경우 노면이 젖어 마찰력이 줄어들고,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빗물로 인한 수막이 생겨 접지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차량의 제동거리가 늘어나게 되기 때문이다.
마모가 심할 경우 빗길에서 차량이 균형을 잃을 수도 있다. 따라서 트레드 홈이 마모 한계선(1.6mm)에 도달하기 전에 타이어를 교체해야 한다. 또 월 1회 이상 타이어 마모도 점검은 물론 장거리 운전 후 매번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타이어 공기압도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악천후가 예보된 경우 공기압이 부족하다면 미리 공기압을 보충해야 한다.
와이퍼도 중요하다.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기도 하는 장마철에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필수 요소이기 때문이다. 점검법은 장마철이 되기 전에 워셔액을 분사하고 유리를 닦아보는 것이다. 이때 깔끔하게 닦이지 않거나 마찰음이 들린다면 와이퍼를 교체해야 한다. 와이퍼 교체 주기는 통상 6개월에서 1년이다.
주행 중에는 폭우가 내릴 때 주행 중 옆 차량에서 튄 물이 순간적으로 시야를 가릴 수 있기 때문에 와이퍼를 평소보다 빠른 속도로 작동시킬 수 있는지도 한번쯤 점검할 필요가 있다. 유리창에 있는 유막 제거도 해주는 것이 좋다. 차량을 운전하다 보면 각종 먼지와 이물질로 유리창에 기름때가 발생한다.
이는 비가 올 때 와이퍼를 작동하더라도 깨끗하게 유리가 닦이지 않아 시야에 방해가 돼 안전운전을 위협한다. 때문에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유막 제거 용품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등화장치, 공조기 등 시야 확보 위한 사전점검도 반드시= 또한 시야 확보와 보행자 안전을 위해 비 오는 날에는 낮에도 전조등과 미등을 켜고 운전하는 것이 권장되므로 사전에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한 부분이다.
빗길 운전에서 주의해야 할 또 다른 사항은 ‘습기’다. 차량 유리에 습기가 차오를 경우 뒷유리 열선 기능이나 앞유리쪽 공조기로 습기를 제거해야 하는데, 사전에 해당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밖에 운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감속 운전이다. 운전자들은 빗길에서 평소보다 20~50% 감속 운전을 하면서 앞차와의 안전 거리를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더 확보해 추돌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또 브레이크 등 페달과 핸들 조작을 부드럽게 해야 하고, 갑작스런 출발이나 제동을 하지 않는 등 차량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운전해야 한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노블클라쎄, 신형 카니발 기반 L9 출시 '신규 시그니처 그릴 적용'
-
만트럭, 작년 총 11만6000대 판매로 37% 성장...트럭 8만3700대로 판매 견인
-
국토부, 지난해 출시 18개 차종 실내 공기질 조사 '톨루엔 초과 검출, 단 1개 모델은'
-
재규어 TCS 레이싱, 2024 멕시코 시티 E-프리 최단 랩 타임 기록하며 3위
-
현대차그룹, 유럽 최고 권위 '왓 카 어워즈' 5관왕...전기차 3개 부문 수상
-
[칼럼] 튜닝모터쇼 정체성 흔들 '도쿄오토살롱' 추상적 전기차에 실망
-
[EV 트렌드]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 국내 인증 완료 '롱레인지 기준 488km'
-
테슬라 모델 Y, 내연기관 원조 제압....전기차 사상 첫 유럽 베스트셀링 1위
-
KCC오토, 영등포 전시장 리뉴얼 오픈
-
한국타이어,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 ‘ISCC PLUS 컨퍼런스’ 참가
-
한성모터스, ‘더 뉴 E-클래스’ 출시 기념 특별 고객 행사 전개
-
더클래스 효성, ‘더 뉴 E-클래스’ 출시 기념 ‘언베일링’ 행사 진행
-
한국타이어 독점 공급 ‘24시 시리즈’ 2024 시즌 개막
-
중국 간펑 리튬, 현대차와 리튬 공급계약 체결
-
한국타이어, 독점 공급 극한의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 2024 시즌 개막
-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올해 마이바흐 전기차 등 9개 차량 출시...리더십 강화
-
메르세데스 벤츠 11세대 완전변경 ‘더 뉴 E-클래스’ 출시...한국형 AVN 주목
-
나한테 맞는 블랙박스? 추천 키워드로 찾아보자!
-
지프,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왜고니어 S’ 티저 공개
-
중국 올 해 신차 판매 3,100만대 전망
- [유머] 물수제비를 위해 태어난 돌
- [유머] 쥐며느리
- [유머] 민주주의가 목숨보다 소중하냐는 일본인
- [유머] 바나나킥 대참사
- [유머] 사이클 경주대회 대참사
- [유머] 도끼 던지기의 달인
- [유머] 시험 망친 후 긍정적인 중학생 아들
- [뉴스] 목포서 육교 들이받은 승용차 전복... 운전자·동승자 2명 모두 사망
- [뉴스] 발리서 40대 한국인 부부 숨져... '패러글라이딩 도중 바다로 추락'
- [뉴스] 아이유가 무릎 꿇고 꽃다발 줬다... 박보검 눈물 흘리게 만든 로맨틱 현장
- [뉴스] 초대형 복싱 서바이벌 '아이 엠 복서'... 마동석과 손잡은 두 MC의 정체
- [뉴스] 이영지, 보기만해도 고통스러운 부상... '너무 무서워, 명복을 빌어줘'
- [뉴스] 연기력 논란 일은 '아이쇼핑' 덱스, 액션 연습 영상 공개하며 '덤벼보시지'
- [뉴스] 초호화 일본 자취 비난 일자 직접 심경 밝힌 이국주 '내 나이 마흔... 나이에 맞는 도전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