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9[EV 트랜드] 中 '車해전술' 올해 수출 440만 대, 사상 첫 日 추월 전망
조회 3,51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6-20 11:25
[EV 트랜드] 中 '車해전술' 올해 수출 440만 대, 사상 첫 日 추월 전망
중국 광저우 자동차 전용 항구에서 선적을 기다리고 있는 BYD
중국의 연간 자동차 수출이 일본을 추월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Canalys)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자국산 전기차를 내 세워 지난해 독일에 이어 올해에는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왔던 일본까지 밀어낼 전망이다.
카날리스는 중국 전기차 수출이 지난해 67만 9000대에서 올해 130만대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기차 수출이 급증하면서 중국에서 생산한 자동차 수출은 내연기관차를 합쳐 440만 대에 이를 전망이다.
같은 기간 일본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와 같은 350만 대 수준에서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분기 실적에서 중국은 이미 일본의 수출 물량을 넘어섰다. 중국자동차협회(CAAM) 통계에 따르면 1분기 수출은 107만대로 105만 대를 기록한 일본을 넘어섰다.
중국은 지난 10년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전기차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해 왔다. 세계 최대 전기차 생산 업체로 성장한 BYD를 비롯해, 상하이 기차, 장성 기차 등 기존 브랜드와 샤오펑, 니오 등 신생 업체들이 다양한 모델을 경쟁적으로 쏟아냈다.
이들은 경쟁적으로 유럽과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남미 등 무역 분쟁이 심화한 미국 이외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해 시장을 키워왔다. 카날리스는 '중국 전기차는 가격 대비 가치가 뛰어난 품질로 기존 브랜드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중국 전기차 산업의 최대 강점은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이다. 기존 글로벌 완성차들이 배터리 수급에 맞춰 생산량을 조절하는 반면, 중국은 풍부한 자원과 공급 능력으로 완성차 생산에 맞춰 공급이 가능해 전기차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IEA(국제에너지기구)는 앞서 올해 전 세계 시장 전기차 수요가 14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이 가운데 절반을 중국산 모델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터리 생산량에서도 중국은 글로벌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반면, 일본은 자동차 수요 증가를 견인하는 전기차 부문 경쟁력이 절대 부족한 상황이어서 지난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자동차 수출 1위 국가 자리를 내줄 위기에 처했다. 한편 1월~4월까지 국산차 누적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6% 증가한 93만 3687대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국가지점번호’로 내 위치 기반 구조요청 하는 법[이럴땐 이렇게!]
[0] 2024-11-25 16:25 -
[르포] '배터리 내재화' BYD 최대 경쟁력… 충칭 공장, 3초마다 쏟아내는 셀
[0] 2024-11-25 16:25 -
현대차-울산시-中광저우시, 글로벌 수소시장 확대 및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 협력
[0] 2024-11-25 16:25 -
현대차 · 제네시스 · 기아 순수전기차 6종 미국에서 20만 대 리콜
[0] 2024-11-25 16:25 -
[르포] 불량률 제로, 中 BYD 생산 거점 '선산 공업단지'...시간 당 60대 생산
[0] 2024-11-25 16:25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주행가능거리 417km' 현대차, 신형 코나 일렉트릭 출시… 보조금 반영 3000만 원대
-
괴물 SUV 'BMW XM 라벨 레드' 실내외 공개...제로백 3.8초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미리 보는 폭스바겐 플래그십 순수 전기차 ID.7...중국서 사전 유출 '역대급 디자인'
-
[아롱 테크] 셀프 주유 때마다 성가심 해결 '캡리스주유구'...그런데 이렇게 깊은 뜻이
-
[스파이샷] 닛산 로그
-
정말 환경을 위해서 일까? EU의 내연기관차 존속 결정의 진의는...
-
BMW의 수소차 개발 어디까지 왔나? 움직이는 발전소 'iX5 하이드로젠'
-
폭스바겐의 미국 시장 공략 '2030년까지 25개 순수전기차 현지 생산'
-
현대오토에버,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자 직접 양성해 채용한다
-
이튼, 상하이 모터쇼에서 혁신적인 배기가스 절감 기술 전시
-
BMW 그룹 코리아, BMW 및 MINI 고객 대상 ‘올 케어 위크’ 캠페인 실시
-
중국 하오모, 자율주행 최초 ChatGPT 기반 DriveGPT 공개
-
2022년 전 세계 풍력/태양광 발전 점유율 12%로 증가
-
포드, 캐나다 오크빌 내연기관차 공장을 전기차 전용으로 전환 '13억 달러 투자'
-
BMW 코리아, 수소연료전지차 비전 공유 ‘BMW iX5 하이드로젠 데이’ 개최
-
'매력적 신규 컬러 추가' 미니 레솔루트 에디션 5종 한정 판매...3도어 4070만 원
-
[EV 트렌드] 전기로 달리는 4세대 미니 쿠퍼 '전에 없던 신선한 디자인 변경'
-
볼보그룹코리아, 하이리치·고중량 데몰리션 굴착기 EC750EHR 출시...최대 36M까지 가능
-
현대차그룹 ’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24조 투자
-
2023 상하이오토쇼- 폴스타 폴스타4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뉴스] '이렇게 나가면 해외서 걸려'... '런닝맨' 지예은, 지금과 사뭇 다른 여권 사진 공개
- [뉴스] 홍상수♥김민희 영화 '수유천', 히혼 국제영화제서 2관왕 수상
- [뉴스] '혼외자' 아빠된 정우성... 과거 아이 안고 '미혼모·입양아' 캠페인 참여
- [뉴스] '업고 튀지도 못하겠네' 일본 오사카서 마주친 '피지컬 甲' 변우석 실물... 키 몇인지 직접 밝혔다
- [뉴스] (여자)아이들, 리더 소연 빼고만 단체 회식... 진짜 큐브와 재계약 안 하나
- [뉴스] 유연석♥채수빈, 웨딩 사진 깜짝 공개... 꿀 떨어지는 눈빛
- [뉴스] 혼외자·일반인 여친까지... 사생활 논란 터진 정우성, 차기작서 어떤 역할 맡았는지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