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008일본 스미토모 등, 와이어레스 하네스 개발 중
조회 5,55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6-15 17:25
일본 스미토모 등, 와이어레스 하네스 개발 중
자동차의 전장부품의 증가로 와이어링 하네스의 질량이 증가하고 있다. 통상 자동차 한 대당 약 20kg의 하네스가 탑재되어 있다. 대형차에서는 40~50kg에 달하는 것도 있다. 길이로는 총 연장 수 km에 달한다. 최근에는 센서수가 증가하고 커넥티비티와 ADAS 기능의 증가로 하네스의 양도 늘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단순 수작업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수익성도 높아 현대차 등은 대부분 중국 업체에 외주를 주어 조달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미 와이어레스 하네스에서는 많은 진전을 이루고 있다.
이 부분에서 일본의 스미토모 전기공업이 2023년 5월 11일 고속 통신에 대응하는 광섬유를 사용하는 하네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10Gbps를 넘는 고속 통신에 대응하는 광섬유를 사용한 하네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업용 샘플은 2026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광섬유는 종래의 하네스에 비해 같은 시간에 대량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고속 통신이 가능하다.
광신호는 전자파 노이즈의 영향을 받지 않고 고속 통신에서도 높은 내노이즈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한편, 기존 하네스로 전송하는 전기 신호는 통신의 고속화에 따라 내 노이즈 성능이 악화된다고 한다.
광섬유의 재료가 유리나 수지 등이기 때문에 구리(Cu)나 알루미늄(Al)과 같은 금속을 사용하는 종래의 하네스에 비해 경량화가 가능하고 더 가늘게 제작할 수 있다.
10Gbps를 넘는 고속 통신용 광섬유를 사용한 차재 하네스는 아직 실용화되지 않았다. 스미토모 전공은 2026년 실용화를 목표로 ‘광하네스’라고 부르는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하네스로도 10Gbps 정도의 고속 통신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스미토모 전공은 금속제 하네스의 전송 속도의 한계는 25Gbps라고 한다. 단, 통신의 고속·대용량화에 대응하면, 하네스의 지름을 굵게 할 필요가 있어 질량의 증가 등으로 이어진다. 동사는 이러한 고속 통신에 있어서의 광 하네스의 우위성을 소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
또 한편에서는 덴소텐과 고베대학, 국제전기통신기초기술연구소(ATR)이 공동으로 '차재 와이어 하네스리스 통합 시스템'이라고 부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한다고 니케이오토모티브가 보도했다.
이 기술에서는 헤드 램프나 와이퍼와 접속하는 하네스에서의 통신을 초광대역 무선(UWB) 통신으로 대체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통신 시스템의 중복성 확보를 위해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전선을 통신에도 이용하는 PLC(전력선 통신)를 채용하고 있다.
다만, 덴소텐은 PLC 이외의 백업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 예를 들면, 근거리 무선 통신 블루투스 등 UWB 이외의 무선 통신의 방식을 중복화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기술은 기초연구단계로 실용화의 목표시기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에서는 소프트가 자동차의 가치를 결정한다고 되어 향후는 신차의 구입 후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케이스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SDV화를 전망한 자동차 메이커가 향후 계획하는 전기/전자(E/E) 아키텍처의 쇄신도 무선 통신 채용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UWB를 사용한 차내 통신 시스템의 탑재 차량을 2대 늘어놓은 경우에는, 전파 간섭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래서, 덴소텐 등은, 무선 통신간의 혼선을 저감하는 간섭 방지 대책으로서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개발. 데이터 손실률은 0.1% 이하를 달성하고 있다고 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4 수입차 결산 'BMW 압승, 테슬라 약진' 베스트셀링카 '모델 Y'
[0] 2025-01-06 14:45 -
JLR 디펜더, 2026년부터 3년간 다카르 랠리 챔피언십 전 라운드 출전
[0] 2025-01-06 14:45 -
'공홈'에 정식 공개된 2025년 할리데이비슨 신규 라인업 미리보기
[0] 2025-01-06 14:45 -
현대차, 상반기 자동차 생산 등 3개 부문 모빌리티 기술인력 신규 채용
[0] 2025-01-06 14:45 -
'45주년 에디션' 기아, 봉고 스마트 셀력션 출시… 판매가 2215만 원부터
[0] 2025-01-06 14:45 -
더 전기차답게,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공개 '헤드램프 디자인 극대화'
[0] 2025-01-06 14:45 -
현대차그룹 제로원과 크래들 스타트업 'CES 2025' 혁신 기술 전시 지원
[0] 2025-01-06 14:45 -
'투싼 20만대' 현대차ㆍ기아 2024년 美 시장 3.1% 증가에도 웃지 못해
[0] 2025-01-06 14:45 -
[종합] 2024년 자동차 판매 794만대 전년대비 0.6% 감소...내수 6.4%↓
[0] 2025-01-06 14:45 -
현대차, 2024년 414만 1791대 판매...전년 대비 1.8% 감소
[0] 2025-01-06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르노코리아, 설 명절 앞두고 중소 협력사 73곳에 물품대금 앞당겨 지급
-
기아, 맞춤형 제작 가능 중형표준차량ㆍ소형전술차량 'WDS 2024’ 방산전시회 참가
-
설 연휴 전기차ㆍ수소차 장거리 걱정 마세요. 환경부 충전 특별대책
-
'얼굴 바꾼 대형 PHEV 세단'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
현대차 인증 중고차 100일, 올해 1만 5000대...물량 확보 총력, 3월부터 전기차도
-
GM 실판 아민 부사장 韓, 핵심 시장 창출...올해 이쿼녹스 EV 등 신차 4종 출시
-
테슬라 美서 판 220만 대 리콜, NHTSA '글꼴 크기 너무 작아' 충돌 위험
-
북유럽 강추위 뚫고 멈출 때까지 달리는 '전기차 테스트' 중국산 반전 압승
-
[EV 트렌드] '놓치지 않을거예요' 볼보, XC90 · XC60 등 주요 차종 업데이트 예고
-
볼보자동차 작년 매출 97년 역사상 최대...폴스타 지분 中 지리 홀딩스로
-
현대차ㆍ기아 美 1월 판매 감소세로 출발, 지난해 대비 6.12% 줄어
-
[시승기] 벤츠, 11세대 E 클래스 '완벽한 비주얼 변신 다만 보이지 않는 아쉬움'
-
(종합) 완성차 1월 총 61만 4473대로 5.5% 증가...전기차 700대 아래로 급감
-
현대차 1월 글로벌 시장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31만 5555대 판매
-
GM 한국, 1월 판매 전년동월대비165.8%증가...전략 차종 수출 호조
-
르노코리아 '2000선도 깨졌다' 1월 내수ㆍ수출 합쳐 1871대...81.4% 감소
-
기아, 산뜻한 출발...1월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4.2% 증가한 24만 4940대 기록
-
KG모빌리티 1월 판매 전년 동월비 16.6% 감소한 9172대, 내수는 반토막
-
테슬라, 친환경 전기차 만들면서 뒤로는 유해물질 무단 폐기로 소송당해
-
캐딜락, 주요 차종 ‘무이자 할부’ 혜택 적용한 2월 프로모션 진행
- [유머] 프랑스 기사식당 근황
- [유머] 신기방기 문과는 절대로 이해못하는 짤
- [유머] 레전드 잠금해제 빌런
- [유머] 중국이 스파이를 만드는 과정
- [유머] 제설 작업 마무리하는 작업자들
- [유머] 미국에서 불법인 행위
- [유머] 고대 그리스인 사망 원인
- [뉴스] 국토부 '조류 충돌 경보 1분 뒤 '메이데이' 요청... 2분 후 공항 외벽에 충돌'
- [뉴스] 태권도 올림픽 메달리스트, 함께 예능 출연했던 전 테니스 국가대표 폭행 혐의로 입건
- [뉴스] 오타니, 아빠된다... '작은 루키가 곧 우리 가족에' 아내 마미코 임신 소식 공개
- [뉴스] '이중주차 왜 해' 여성 위에 올라타 목 조른 중년 남성... 충격적인 CCTV 영상
- [뉴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탑승객, 유가족에게 사과... 사고 원인 불문하고 책임 통감'
- [뉴스] [속보] 소방 '제주항공 여객기 승객, 동체 밖으로 쏟아져 다수 사망'
- [뉴스]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 15년 된 비행기... '이틀 전에도 시동 꺼짐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