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49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6-15 11:25
4년간 736건 사고 · 사망 17명 워싱턴포스트 테슬라 사고 분석 '맹점은 있다'
지난 10일, 워싱턴포스트가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테슬라의 주행 보조장치로 인한 교통사고가 2019년 이후 736건에 달하고 이로 인한 사망도 17명에 이른다고 보도한 가운데 이에 대한 반론이 제기됐다.
현지시간으로 14일,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스는 NHTSA 통계 자료는 실제 사고 당시 테슬라의 주행 보조장치 '오토파일럿'과 'FSD(Full Self-Driving)' 실제 작동 여부를 표시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워싱턴포스트 보도를 지적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테슬라의 주행 보조장치가 점점 더 널리 사용되고 도로에서 테슬라 차량의 존재감이 커지는 것과 관련해 해당 데이터는 위험성을 반영한다며 NHTSA 통계 자료를 근거로 제시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서도 해당 매체는 테슬라의 주행 보조장치 탑재 차량이 초기 1만 2000대에서 최근 40만 대로 폭증한 부분에 유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통계 자료는 시스템 작동 여부와 단순 탑재에 대해 구체적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또 736건의 교통사고는 여느 자동차 회사에 비해 많게 보일 수 있지만 오토파일럿과 FSD가 사고 원인이라는 징후는 찾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사고를 피할 수 있던 사례 분석 자료를 찾을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특히 여전히 대다수 자동차 회사가 레벨 2 수준 주행 보조장치 조차 탑재하지 않은 부분을 강조했다.
끝으로 해당 매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자사 차량에서 레이더를 삭제한 결정은 비판 받을 만 하지만 최근 사고 데이터를 통해 테슬라 소유자가 여느 레벨 2 시스템을 갖춘 타사 차량 소유주보다 안전하지 않다는 근거는 어디서도 찾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테슬라는 평균적인 운전자보다 주행 보조장치가 더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있고 실제 공공도로에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운전자가 문제라는 부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아무리 열정적인 운전자라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사고를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원메이크 '2023 현대 N 페스티벌' 29일 개막, 7개월 9라운드 대장정 돌입
-
[르뽀] 배달 서비스까지 '아우디 충전 허브 뉘른베르크' 발상 전환 전기차 충전 인프라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서울시 330개 초등학교 안전 등하교 지원
-
[Q&A] 토요타 사토 코지 CEO, 전기차는 탄소중립을 위한 수단
-
한국교통안전공단, Drr 및 dSPACE와 함께 운전자 지원 시스템 검사 방법 개발
-
현대차, ‘2023 캐스퍼’ 출시
-
볼보트럭코리아-에프원텍, FM 크루캡 다기능 소방차 출고 기념식 진행
-
개발자가 말하는 코나 일렉트릭 공간 확장의 비밀, 배터리팩 높이 조절 포인트
-
[EV 트렌드] 테슬라 배터리 수명 공개...32만 km 달린 후 12% 성능 저하
-
애스턴마틴, 윌리엄 왕세자도 시승한 궁극의 럭셔리 SUV 'DBX707' 매력이란
-
[아롱 테크] 전기차랑 부딪치면 내연기관차 운전자 더 많이 다친다?
-
크라이슬러, 유일한 세단 300 내년부터 전기차로?
-
[영상] 압도적인 승차감, 메르세데스-벤츠 EQS SUV 450 4매틱
-
가젤풍력발전, 3세대 부유식 해상 풍력 플랫폼 기술 공개
-
기아, 2023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
KG 모빌리티, 에디슨모터스 ‘조건부 투자계약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
현대차, 실용성 강조한 신규 트림 ‘디 에센셜 라이트’ 추가 2023 캐스퍼 출시
-
현대차그룹, ‘2023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 1건ㆍ본상 26건 수상...역대 최다
-
한국타이어X프로스펙스 협업, 카본 러닝화 ‘에너젯 아이온’ 3종 한정판 출시
-
'장인이 일하는 스마트 팩토리' 내연기관 · 전기차의 동행, 아우디 뵐링어 호페
- [포토] 야한 포즈
- [포토] 섹시 수영복
- [포토] AV배우몸매
- [포토] 얼짱AV배우 오츠키 히비키
- [포토] 세기AV배우 오키타 안리
- [포토] 포토모델 요시카 리사
- [포토] 섹시 속옷
- [유머] 철근으로 만든 매머드
- [유머] 사슴과 마주치면 절대 해선 안되는.
- [유머] 호불호 없는 밥상
- [유머] 메추리 기르는 블라인드인
- [유머] 한국인들이 산후조리로 미역국 먹게 된 이유
- [유머] 여동생에게 친구 소개 받음
- [유머] 나 자는데 아빠가 내 타투에 이래놓음
- [뉴스] 발달장애인 동료 괴롭혀 해임된 공무원... 법원에서 밝혀진 끔찍한 만행
- [뉴스] 동료·시민 모두 구하기 위해 어느 소방관이 개발한 기술... 구급차에 진짜 도입한다
- [뉴스] 김종국, 62억 신혼집 구한 이유 입 열었다... ''이것' 싫어서'
- [뉴스] 배우 이유영, 딸 출산 1년 만에 결혼 소식... 남편과 오는 9월 웨딩마치
- [뉴스] 현아, '남편' 용준형과 파리행... 흡연 사진까지 파격 공개
- [뉴스] '아역배우 질문에 한번도...' 이병헌의 촬영장 비하인드 공개에 난처해진 손예진
- [뉴스] 부산지역 대학 화장실에 QR코드 붙여 '여대생 난자' 구한 40대 여성들... 법원 판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