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88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6-13 17:25
토요타, 2027년 상용화 목표 전고체 배터리로 반전 '1200km 달리고 10분 내 80% 충전'
순수전기차 전환에 다소 보수적 입장을 견지해 온 일본 토요타 자동차가 완전충전시 최대 1200km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한 전고체 배터리 탑재 전기차를 통해 시장 반전을 꾀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3일 NHK,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토요타 자동차는 최근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개최된 기술설명회를 통해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계획 및 차세대 전기차 개발 계획을 밝혔다.
발표 내용에는 2026년경 출시될 차세대 모델을 통해 현재 전기차보다 더 긴 주행가능거리를 위한 향상된 배터리 탑재 가능성이 담겼다.
보다 구체적으로 토요타는 향후 다양한 배터리팩을 선보일 계획으로 대중화 모델에 개선된 배터리를 통해 더 저렴하고 우수한 성능의 전기차 출시를 약속했다. 특히 현재 bZ4X와 비교해 항속거리 20% 증가, 비용 40% 절감, 30분 이내 급속충전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또한 개선된 배터리 성능과 함께 공기역학, 중량 감소 등 차량 효율성을 높여 순항 범위에서 1000km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하는 전기차를 통해 주행가능거리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토요타는 이번 발표에서 극초음속 공기 역학을 기반으로 한 공기저항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차체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공기저항을 감소시킬 수 있는 디자인과 패키징을 연구 중이라는 소식이다. 또한 차량 조립라인에서도 보다 높은 효율성을 위한 모듈식 구조의 개선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표회에서 토요타 최고기술책임자 나카지마 히로키 부사장은 '좋은 재료를 찾았고 이를 통해 내구성 문제를 극복했다. 반드시 실용화할 계획'이라며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계획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현재 1000개 이상의 전고체 배터리 관련 특허를 보유한 토요타 자동차는 2027년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요타는 10분 이내 10~80% 충전과 함께 완전충전시 최대 1200km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토요타가 전고체 배터리를 통해 리튬이온 배터리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수명과 안정성 부문을 해결하고 향후 이를 통해 시장 판도를 바꾸려 한다고 전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애스턴마틴, 아이코닉한 DB5의 60주년 맞이하여 굿우드 리바이벌에서 기념행사 개최
-
콘티넨탈 코리아, 여성 임직원들의 전문성 나누는 제8회 ‘KWE 컨퍼런스’ 성료
-
커넥트웨이브 다나와, 요소수 거래액 전 주 대비 17배 증가…가격도 급등
-
전기차 필수 사양으로 떠 오른 'V2L' 활용가치 큰 화물차, BYD T4K가 유일
-
현대차 아이오닉 5 N 테크데이...드리프트의 왕, 츠치야 케이치가 많이 놀랐죠
-
람보르기니, 창립 60주년 국내 최초 팝업 라운지 운영...쿤타치ㆍ디아블로 SV 등 전시
-
[2023 NAIAS]지프 글래디에이터 부분변경 최초 공개...다재다능 모던한 중형 픽업
-
추석 귀향길 금의환향 패밀리카 ‘국산 기아 카니발ㆍ수입 벤츠 S클래스’ 선택
-
현대모비스 현지 특화 기술로 북미 공략, 트레일러 후방주행 보조시스템(TRA) 기술 시연
-
현대차, 전기차 생산기술 하이퍼 캐스팅으로 획기적 비용절감 추구
-
굳이어, 창립 125주년 기념 혁신적인 타이어 기술 공개
-
GM, 전 세계 사업장 대상 안전 문화 정착 '글로벌 안전 주간 캠페인' 개최
-
애스턴마틴, 196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최초 공개된 DB5 60주년...60년대 아이콘
-
마세라티, 1953년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 후 70년 모터스포츠 미래 준비
-
한국타이어, BYD 전기 트럭 ‘T4K’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
다임러 트럭 코리아, 출범 20주년 ‘트럭커 2.0시대’ 비전 발표...e악트로스 등 전기 트럭 도입
-
현대차 곽경록 영업부장, 입사 27년만에 누적판매 6000대 달성
-
[아롱 테크] '카센터 불신 세계 공통' 우리 MZ, 오일 갈면서도 가격 폭풍 검색
-
[시승기] '롤링과 피칭을 과감하게 삭제한 SUV' 포르쉐 3세대 부분변경 카이엔
-
맥라렌, 고성능 ‘맥라렌 750S’ 국내 첫 공개
- [유머] 폐가에서 촬영된 유령
- [유머] 비 방송인이 방송을 못 끊는 이유
- [유머] 은근슬젖
- [유머] 아들 입대한 부모님이 올린 사진
- [유머] 미국에서 현지화된 김치
- [유머] 네 동료? 아아, 이것들을 말하는 건가?
- [유머] 가진건 몸뚱아리 뿐
- [뉴스] 기관총 '실탄' 들고 서울중앙지검 들어가려던 20대 남성 현행범으로 체포
- [뉴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온열질환자 2,800명 육박... 사망자 13명으로 증가
- [뉴스] '더위와 싸우는 중'...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 '폭염' 속 건설 현장서 근황 전했다
- [뉴스] 결혼 후 은퇴한 걸그룹 앨리스 출신 소희... '술집서 일하다 남편 만났다' 루머에 칼 빼들었다
- [뉴스] '목줄 안 채우고 배설물 방치하고'... 반려동물 민원 2배 늘었다
- [뉴스] 집에 홀로 남겨진 23개월 된 아기... 부모 PC방 간 사이에 숨졌다
- [뉴스] 비행기 안에서 사라진 보조배터리, 아시아나항공, '승객 안전' 위해 회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