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83토요타, 2027년 상용화 목표 전고체 배터리로 반전 '1200km 달리고 10분 내 80% 충전'
조회 3,21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6-13 17:25
토요타, 2027년 상용화 목표 전고체 배터리로 반전 '1200km 달리고 10분 내 80% 충전'
순수전기차 전환에 다소 보수적 입장을 견지해 온 일본 토요타 자동차가 완전충전시 최대 1200km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한 전고체 배터리 탑재 전기차를 통해 시장 반전을 꾀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3일 NHK,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토요타 자동차는 최근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개최된 기술설명회를 통해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계획 및 차세대 전기차 개발 계획을 밝혔다.
발표 내용에는 2026년경 출시될 차세대 모델을 통해 현재 전기차보다 더 긴 주행가능거리를 위한 향상된 배터리 탑재 가능성이 담겼다.
보다 구체적으로 토요타는 향후 다양한 배터리팩을 선보일 계획으로 대중화 모델에 개선된 배터리를 통해 더 저렴하고 우수한 성능의 전기차 출시를 약속했다. 특히 현재 bZ4X와 비교해 항속거리 20% 증가, 비용 40% 절감, 30분 이내 급속충전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또한 개선된 배터리 성능과 함께 공기역학, 중량 감소 등 차량 효율성을 높여 순항 범위에서 1000km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하는 전기차를 통해 주행가능거리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토요타는 이번 발표에서 극초음속 공기 역학을 기반으로 한 공기저항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차체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공기저항을 감소시킬 수 있는 디자인과 패키징을 연구 중이라는 소식이다. 또한 차량 조립라인에서도 보다 높은 효율성을 위한 모듈식 구조의 개선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표회에서 토요타 최고기술책임자 나카지마 히로키 부사장은 '좋은 재료를 찾았고 이를 통해 내구성 문제를 극복했다. 반드시 실용화할 계획'이라며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계획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현재 1000개 이상의 전고체 배터리 관련 특허를 보유한 토요타 자동차는 2027년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요타는 10분 이내 10~80% 충전과 함께 완전충전시 최대 1200km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토요타가 전고체 배터리를 통해 리튬이온 배터리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수명과 안정성 부문을 해결하고 향후 이를 통해 시장 판도를 바꾸려 한다고 전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5년식 사도 될까? 벤츠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4 16:45 -
美 뉴스위크 '아이오닉 9ㆍ기아 EV9 GT'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中 CATL '트럼프가 허용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0] 2024-11-14 14:25 -
美 NHTSA,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46만대 리콜...변속기 결함
[0] 2024-11-14 14:25 -
가장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벤츠 G580'... 45도 등판 정도는 알아서 척척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0] 2024-11-14 14:25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0] 2024-11-14 14:00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0] 2024-11-14 14:00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0] 2024-11-14 14:00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0] 2024-11-1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혼다코리아ㆍ삼성카드, 온라인 플랫폼 결제 MOU 체결...금리할인 혜택 제공
-
'우린 불난 적 없다' 폴스타 2 누적 15만 대 돌파…화재 사고 단 한건 없이 성장
-
롤스로이스 '애미시스트 드롭테일' 공개, 순수함ㆍ선명함ㆍ탄력성 상징
-
[시승기] 5세대 신형 싼타페, 가솔린 장점 극대화 'SUV=디젤' 확증편향을 깨다
-
제네시스ㆍ현대차, J.D.파워 첨단 기술 만족도 BMW 제치고 '더블 포디엄'
-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첫 현장 경영 행보로 GM 부평공장 방문
-
포드코리아, ‘2023 포드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 운영
-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 5년간 959명'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최다
-
[아롱 테크] 자동차에도 명당이 있다. 앞좌석ㆍ뒷좌석, 어디가 더 안전할까?
-
대동, 영농도 스마트하게 농업 솔루션 플랫폼 '커넥트 앱' 맞춤 정보 서비스 도입
-
현대모비스, 獨 ‘IAA 모빌리티 2023’ 참가...전동화 핵심 기술 경쟁력으로 유럽 공략
-
독보적 럭셔리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ㆍ고성능 ‘비전 AMG’ 국내 최초 공개
-
기아 전기차와 함께하는 캠핑 라이프 체험 'EV멤버스 캠프데이 2023’
-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글로벌 신모델 안정적 생산 증대ㆍ품질 경쟁력 강조
-
현대차그룹, 2023 IDEA 디자인상 7개 수상...'N 비전 74’ 세계 3대 디자인상 석권
-
GM, 배터리 소재기업 미트라켐에 6,000만 달러 투자
-
GM, 미국 애리노나주 IT기술센터 폐쇄한다
-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이사회 의장, SK그룹 본사 방문해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과 회동
-
[영상] 최상위 포식자, BMW X6 M60i
-
중국 샤오미, 2024년 전기차 양산한다
- [유머] 주식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매매법으로
- [유머] 마법소녀 우정잉
- [유머] 해외에서 뽑은 최고의 라면
- [유머] 귀여운 토끼들의 운명
- [유머] 싱글벙글 외국인들이 놀란다는 한국 롯데리아 가게
- [유머] 전복사건 레전드
- [유머] 인간의 순수한 악의
- [뉴스] 스쿨존 인도로 돌진한 70대 운전자 차량... 견주와 산책하던 반려견 즉사
- [뉴스] 트럭 끼어들어 '브레이크' 밟았더니 아프다며 '보험접수 '요구한 승객 (영상)
- [뉴스] '학생들 몰려와 때려 부쉈다'... '공학 반대' 시위로 난장판 된 동덕여대 취업박람회
- [뉴스] 패딩 화보 찍으랬더니 10등신 비율+청량한 얼굴로 팬들 홀린 '얼굴천재' 변우석
- [뉴스] 한가인 '인생 첫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 가... 다음날 앉지도 못했다'
- [뉴스] '골프 여제' 박인비, 남편 코칭 받고 슬럼프 극복... '누적 상금만 237억'
- [뉴스] 이영애, '김여사와 친분' 가짜뉴스 퍼뜨린 유튜버와 화해 권고 거부...'끝까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