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051현대차그룹, 국내 대기업과 협력 강화로 시너지 효과 노린다
조회 3,785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6-13 11:25
현대차그룹, 국내 대기업과 협력 강화로 시너지 효과 노린다
현대자동차가 해외 법인 배당금 7.8조원을 국내 전기차 발전에 투자한다는 뉴스가 나왔다. 이는 현대차그룹과 삼성전자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하면서 국내 4대기업의 제휴의 폭이 넓어지고 있는 것과 함께 업계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업체들도 리쇼어링을 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현대자동차의 차량에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용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Exynos Auto) V920’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2025년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Arm의 최신 전장용 중앙처리장치(CPU) 10개가 탑재된 데카코어(Deca Core) 프로세서로 기존 대비 CPU 성능이 약 1.7배 향상됐다. 또한, 고성능·저전력의 LPDDR5를 지원해 최대 6개의 고화소 디스플레이와 12개의 카메라 센서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ADAS와 자율주행을 위한 칩을 국내 업체로부터 공급받게 된다는 것으로 반도체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이렇게 되면 SK의 배터리 탑재와 LG전자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계기판 공급 등과 함께 국내 대기업 모두가 현대자동차의 공급업체가 되게 된다. 특히 LG그룹은 LG디스플레이(패널), LG이노텍(카메라모듈), LG마그나(파워트레인), LG전자(OS·인포테인먼트) 등 주요 부품 사업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이미 현대차그룹과 오랜 기간 협력해 오고 있다.
여기에 하만을 인수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하며 주목을 끌고 있는 삼성과의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삼성SDI는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이들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삼성전자와의 협력 확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국내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운송 비용을 절감하고 향후 연구를 위한 긴밀한 커뮤니케이션 라인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정의 시대에 현대차그룹은 경쟁력있는 제품을 효율적으로 공급받아 미래의 전기차 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내에 배터리 전기차 공장 건설을 발표한 현대차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국내 기술 대기업들과의 관계를 확대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글로벌 3대 전기차 업체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현대차그롭은 올 해 초 전기차 생산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약 180억 달러(약 24조원)를 투자해 2030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수출량을 364만대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마법 같은 자동차 앞 유리' 현대모비스, 홀로그래픽 윈드실드 공개
[0] 2025-01-09 14:25 -
폭스바겐, 434km 달리는 쿠페형 전기 SUV 'ID.5' 국내 출시 확정
[0] 2025-01-09 14:25 -
'7세대 완전변경' BMW, 진보한 고성능 스포츠 세단 뉴 M5 공식 출시
[0] 2025-01-09 14:25 -
롤스로이스, 작년 비스포크 사상 최고 실적...팬텀 익스텐디드 주문 최다
[0] 2025-01-09 14:25 -
정의선, 위기가 기회...현대차그룹 올해 24.3조, 역대 최대 규모 투자
[0] 2025-01-09 14:25 -
'최강 SUV' 현대차 싼타페ㆍ기아 EV3,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수상
[0] 2025-01-09 14:25 -
위장막 없이 포착된 '스타리아 일렉트릭' 84kWh 4세대 배터리 탑재
[0] 2025-01-09 14:25 -
현대차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킹 에디션' 공개… 더 특별한 리어 윙
[0] 2025-01-09 14:25 -
제대로 작동하는거 맞아? 美 당국, 테슬라 260만 대 '스마트 호출' 조사 착수
[0] 2025-01-09 14:25 -
'EV · PHEV 거의 절반 차지' 볼보, 2024년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8% 증가
[0] 2025-01-09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뉴 푸조 408 앰배서더 프라임킹즈,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뉴 408 매력 전파
-
마세라티, 모터밸리 페스트에서 선보이는 ‘V8 라스트 댄스’...전동화 시대 본격화
-
르노코리아, XM3 수출 경쟁력 높인 임직원 자동차의 날 유공자 포상
-
기아-카카오모빌리티, 카헤일링 전용 PBV 및 연계 플랫폼 서비스 개발
-
페라리 과거ㆍ미래ㆍ현재를 한눈에 ‘우니베르소 페라리’ 아시아 최초 한국 DDP 개최
-
[시승기] 쏘나타 디 엣지, 대중을 굽어 살펴 다시 국민차로 돌아오라
-
[김흥식 칼럼] 스쿨존 '보복 가속' 후면 무인 카메라와 구간 단속 검토해야
-
토요타, 2030년까지 전기차 개발에 5조엔 투자한다
-
[컨슈머인사이트] 프리미엄 차 시장, 제네시스 중심 '1강 2중' 체제로
-
TI, SiC 게이트 드라이버로 전기차 주행거리 극대화 지원
-
레고그룹, ‘레고 테크닉 푸조 9X8 24H 르망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출시
-
페라리, 고객 초청 시승행사 ‘에스페리엔자 페라리 296 GTS’ 성료
-
중국, 4월 승용차 판매 55.5% 증가
-
중국 4월 신에너지차 판매 85.6% 증가
-
메르세데스-벤츠, 전설의 오프로더 G-클래스 누적 생산 50만대 돌파
-
볼보, 중국 상하이에 새 디자인센터 오픈
-
中 강제노동 멈춰라, 獨 인권단체 폭스바겐 그룹 주총 난입 케이크 공격
-
중국 석유업체 CNOOC, 중국 최초의 심해 부유 풍력발전소 완
-
테슬라, 기가 텍사스 주당 5,000대 생산 달성
-
254. 전기차 과연 안전한가?
- [유머] 입소문 타고 드라마 대박난 배우 임지연 다음 행보.jpg
- [유머] 전차 1대로 보병 500명과 맞서 싸우신분
- [유머] 태종 이방원, 원경왕후와 싸운 태조 이성계를 울렸던 음식.jpg
- [유머] 힘들어도 도망가는 직원이 없다는 직업
- [유머] 착시 그림의 달인
- [유머] 사람들이 하나씩 죽어나가며 한걸음씩 나아가는 서사
- [유머] 뭔가 수상한 이름의 가게들
- [뉴스] '15살 연하에 형편 어렵고 본가와 먼 여자'... 모두 경악하게 만든 '이숙캠' 남편의 이상형 (영상)
- [뉴스] '위라클' 박위, 송지은과 결혼 후 첫 이별... '집안일+좌약' 혼자서 소화
- [뉴스] '연애의 참견' 5년 만에 종영... 밥 친구 사라진다
- [뉴스] '오겜2' 흥행하자 네덜란드 친구들에게 '공기놀이' 전파 중인 대전 출신 황인범의 놀라운 실력
- [뉴스] '담배 냄새나요' 현관문에 붙은 항의에... 윗집 찾아가 10대 뺨 때린 '아빠뻘' 남성
- [뉴스] 매년 익명으로 억대 기부금 보내는 논산 '키다리 아저씨'... 5년간 12억원 전달
- [뉴스] 무안공항 제주항공 사고 여파... 베트남 다낭˙푸꾸옥 한국인 관광객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