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29[EV 트렌드] 테슬라 '오토파일럿' 작년 사고 444건...2019년 이후 17명 사망
조회 3,54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6-12 11:25
[EV 트렌드] 테슬라 '오토파일럿' 작년 사고 444건...2019년 이후 17명 사망
테슬라는 오토파일럿을 소개하면서 '(사용 중)운전자의 적극적인 주의'를 당부하면서도 '오토파일럿 및 풀 셀프 드라이빙(FSD) 구현 기능을 통해 새로운 기능 도입'등 자율주행으로 오인할 수 있는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테슬라가 자율주행 장치로 홍보해 온 '오토파일럿'이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많은 사고와 사망자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워싱턴포스트(WP)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자료를 분석해 전한 소식에 따르면 오토파일럿에 의한 사고는 2019년 이후 지난 4년간 736건, 이로인해 17명이 사망했다.
같은 기간 안전운전보조시스템(ADAS)에 의한 미국의 전체 사고 건수는 807건이다. 테슬라 오토파일럿 사고가 전체 사고의 90% 이상을 차지한 셈이다. WP에 따르면 테슬라 오토파일럿 사고는 지난해에만 444건에 달했다.
문제는 오토파일럿 사고가 줄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난해 4분기 148건을 기록했던 오토파일럿 사고는 올해 1분기에도 121건 발생했다. 문제는 치명적인 17건의 심각한 사고 가운데 이륜차 사고 4건을 포함해 대부분이 스쿨버스나 긴급차량 등 점멸등을 사용하는 차량에서 발생했다는 사실이다.
WP가 소개한 사고 유형 중에는 스쿨버스에서 내리고 있는 어린이를 테슬라 모델 Y가 그대로 들이 받아 중상을 입히기도 했다. NHTSA는 오토파일럿이 빠르게 점멸하는 조명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중대 결함이 있는지에 대해 집중 조사를 하고 있다.
또한, 테슬라가 레이더 센서를 카메라로 대체하면서 장애물을 인식하는 성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주행안전을 지원하는 기능에 불과한 시스템을 '자율주행'으로 과도하게 홍보한 테슬라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한다.
테슬라는 오토파일럿을 소개하면서 '(사용 중)운전자의 적극적인 주의'를 당부하면서도 '오토파일럿 및 풀 셀프 드라이빙(FSD) 구현 기능을 통해 새로운 기능 도입'등 자율주행으로 오인할 수 있는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달 테슬라 직원이 유출한 내부 자료에는 의도하지 않은 가속 2400건, 팬텀 브레이크로 불리는 급제동 1500건'(Autopilot)과 FSD(Full Self-Driving)의 심각한 이상 작동 사례 수천 건이 담겨 있어 유럽 교통안전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LG 엔솔, GM 합작 美 미시간 랜싱 배터리 공장 지분 10억 달러 인수
[0] 2024-12-04 14:25 -
현대차·기아, 5년간 100억원 투자 인도공과대 3곳과 배터리·전동화 공동 연구
[0] 2024-12-04 14:25 -
국토부, 현대차 · BMW · 벤츠 등 5개사 84개 차종 29만 대 리콜
[0] 2024-12-04 14:00 -
기아, 미국에서 '스포티지 · 텔루라이드 · K4' 강력한 수요로 순항 중
[0] 2024-12-04 14:00 -
수입차 시장도 '꽁꽁' 11월 3.9%감소...베스트셀링카 '테슬라 모델 Y'
[0] 2024-12-04 14:00 -
KGM, 동절기 차량점검 서비스... 공임 및 순정용품몰 액세서리 할인 이벤트
[0] 2024-12-04 14:00 -
美 에너지부 스텔란티스 · 삼성SDI 합작법인에 76억 달러 대출 지원
[0] 2024-12-03 16:25 -
KG 모빌리티, 가솔린-LPG 두 가지 연료 사용하는 바이퓨얼 라인업 확대
[0] 2024-12-03 16:25 -
BYD, 지난 분기 포드 제치고 글로벌 6위 완성차 제조사로 부상
[0] 2024-12-03 16:25 -
현대차, 고령화ㆍ벽오지 맞춤형 수요 응답 교통 서비스 보령시 '불러보령' 개시
[0] 2024-12-03 16: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영상] 대체제가 없는 존재감, 2024 지프 랭글러 루비콘
-
만트럭버스코리아, 신규 차량 종합 관리 패키지 ‘케어프리 엑스트라’ 출시
-
현대차 美 IRA 맞대응...전기차 전투적 할인 '7500달러 깎아 주겠다'
-
'특별사양으로 눈길에서도 존재감' 제네시스 엑스 스노우 스피디움 콘셉트 공개
-
현대차그룹, 굿디자인 어워드 본상 무더기 수상...‘N 비전 74’ 그랜드슬램 달성
-
美 겨냥한 전기차 피아트 500e 달랑 600대, 스텔란티스 결국 수 천명 해고
-
미쉐린코리아, 승용차 타이어 멤버십 고객 대상 2024년 프로모션 진행
-
JLR 코리아, 올 뉴 디펜더 90 P400 X 및 올 뉴 디펜더 110 카운티 에디션 출시
-
한국타이어, 임직원 자녀 대상 ‘2024 과학캠프’ 개최
-
BYD, 유로 2024 공식 파트너로 참여
-
타타대우상용차, 해외매출 지속 증가하며 글로벌 기업 도약 ‘시동’
-
보그워너 코리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
-
[EV 트렌드] 무려 100kWh 배터리 탑재, 포르쉐 '마칸 EV' 25일 글로벌 공개
-
자동차를 이롭게(1) 사이드 뷰 미러는 누가 왜 만들었을까?
-
현대차, 베네피아 연계 블루멤버스 신년 이벤트 진행
-
파나소닉, 2025년까지 생산속도 높여 10% 증산한다
-
메르세데스 벤츠, “올 해 중국시장 고급차 판매 급증 예상”
-
중국 니오의 배터리 교체 네트워크에 체리와 JAC도 합류
-
SK ON, “원통형 배터리 개발 진전… 각형 개발 완료”
-
BYD, 오는 6월 개최 '유로 2024' 공식 파트너 체결...친환경적 비전 선보일 예정
- [유머] 가격이 특이한 붕어빵 가게
- [유머] 전화번호 바꿨더니 매일 오는 연락
- [유머] 일본 슈퍼 근황
- [유머] 바둑기사의 놀라운 기억력
- [유머] 인도로 여행간 여자 연예인들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뉴스] '한국사 큰별쌤' 최태성 비상계엄령 호외 발간에... '우리는 강제로 역사의 한 페이지에'
- [뉴스] 황정음 전남편 저격(?)... '소송하려면 돈 있어야, 내 모습 초라해'
- [뉴스] 尹 대통령 '탈당' 언급한 친한계... 친윤계 '고독한 윤 대통령, 오죽했으면 그랬겠나'
- [뉴스] 홍준표 '박근혜 때처럼 적진에 투항하는 배신자 나와서는 안 돼... 탄핵 막아야'
- [뉴스] '67세 국회의장' 우원식, 계엄군에 막히자 1m 국회 담장 넘었다... 비상계엄 해제 배경
- [뉴스] 25kg 장비 매고 아미산 오르던 일병의 죽음... 중사가 운전병에게 떠넘긴 12kg 장비까지 대신 들어
- [뉴스] 계엄 해제 찬성한 국힘 '친한계' 의원 '특검은 받고, 탄핵은 저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