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64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6-09 12:00
맥라렌 · 바워스앤윌킨스, 750S 비스포크 서라운드 시스템 공동 개발
영국 슈퍼카 제조사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앤윌킨스(Bowers & Wilkins, 이하 B&W)와 함께 맥라렌의 신형 슈퍼카 '750S'만을 위해 개발한 비스포크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공동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750S는 맥라렌의 신형 V8 엔진, 후륜구동 아키텍처가 적용됐으며 쿠페와 컨버터블 2가지로 출시된다. 맥라렌 양산 모델 중 가장 가볍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역동적 외관 디자인 외에도 750S 특징 중 하나는 압도적 사운드를 선사하는 B&W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한 점이다.
750S 오디오 시스템에는 B&W 최고의 기술력이 응집된 컨티넘 콘이 내장돼 있다. 컨티넘 콘은 B&W의 800 시리즈 다이아몬드 라우드스피커 용도로 처음 개발되었고, 수상 이력도 지닌다. 현재 세계 최고의 음악 스튜디오로 손꼽히는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도 전시돼 있다.
B&W는 컨티넘 콘 개발에 무려 8년을 집중 투자할 만큼 심혈을 기울였고 그 결과 드라이버 성능 저하의 유발 요인 중 하나였던 진동을 제어하는 혁신적 기술력을 갖추게 되었다.
한편 750S의 양 도어에는 B&W의 100mm 컨티넘 미드레인지 스피커 두 대가 각기 하나씩 탑재돼 있다. 이 스피커는 원음을 최대한 가깝게 재현할 뿐 아니라 기존 자동차 오디오에서 느낄 수 없는 섬세한 사운드를 충실하게 재생하는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25mm 노틸러스 알루미늄 더블 돔 트위터를 대시보드, A 필러, 실내 후면에 총 다섯 대 배치했다. 각 트위터에는 나선형 채널인 노틸러스 디퓨저 기능이 있어 고주파 대역에서 더욱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고음을 전달한다.
B&W가 750S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고출력 시스템도 눈에 띈다. 3대의 미드레인지 스피커와 두 개의 로하셀 베이스 드라이버를 탑재하는 등 총 12대의 고성능 스피커로 완성된 고출력 시스템은 불필요한 노이즈와 공진 현상을 최소화하고, B&W의 트레이드마크인 트위터 온 탑 기술과 조화를 이루며 섬세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맥라렌 오토모티브의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 안드레아 버뮤데즈는 “맥라렌과 바워스앤윌킨스의 오랜 파트너십은 운전자를 위한 오디오 환경 개선에 대한 공감대에서 시작되었다”라며 “그 결과 750S만을 위해 설계한 바워스앤윌킨스의 오디오 시스템을 차량 적재적소에 배치하며 몰입도 높은 사운드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고 맥라렌만의 차별화된 드라이빙 경험을 추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 주행거리는 700km~800km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M 개발 중
-
4년간 736건 사고 · 사망 17명 워싱턴포스트 테슬라 사고 분석, 맹점은 있다
-
현대차그룹 지원 스타트업, 배달 로봇 계단 오르내리고 맞춤형 음악 서비스 척척
-
현대차그룹, 전세계 스타트업 1조 3000억원 투자...상호 윈-윈 체계 구축 목표
-
현대차 아이오닉 6ㆍ아이오닉5, BMW i4 제치고 ‘2023 캐나다 올해의 친환경차’ 수상
-
개인 취향에 맞게 나만의 아우디를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오더’ 프로그램 런칭
-
[EV 트렌드] BMW, 신형 5시리즈 독일 아우토반에서 손 떼고 130km/h 주행
-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컨티넨탈 GT ‘뮬리너’, ‘아주르’, ‘S’ 공식 출시
-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2023 한국 12시 몬자’ GT4 클래스 3라운드 우승
-
한국 딜로이트, 글로벌 청정수소 시장 2050년 1,810조 원까지 꾸준히 성장
-
정의선 회장 수소 사회 대 전환 지지, 2025년 넥쏘 후속 모델 출시
-
벤틀리 라인업 확장 신호탄 컨티넨탈GT ‘뮬리너’, ‘아주르’, ‘S’공식출시
-
[EV 트렌드] 슬기로운 전기차 사용법, 쌀 때 저장해서 비쌀 때 파는 'V2G'
-
기아, 스팅어 계보 잇는 전기 스포츠 세단 GT1 개발 '역대급 스펙 전망'
-
GM, 삼성 SDI와 미국 인디애나주에 네 번째 배터리 공장 건설한다
-
리막, 가장 빠른 양산차 네베라 미국 고객에게 첫 인도
-
자동차가 점점 더 커지는 진짜 이유는?
-
볼보, 5월 글로벌 신차 판매 31% 증가, 배터리 전기차는 196% 증가
-
토요타, 차체에 냉간 압착 재료 사용으로 탈탄소화 추구한다.
-
중국 CATL, 승용차에 이어 대형 트럭 배터리 교체 솔루션 공개
- [유머] 물수제비를 위해 태어난 돌
- [유머] 쥐며느리
- [유머] 민주주의가 목숨보다 소중하냐는 일본인
- [유머] 바나나킥 대참사
- [유머] 사이클 경주대회 대참사
- [유머] 도끼 던지기의 달인
- [유머] 시험 망친 후 긍정적인 중학생 아들
- [뉴스] 기술 가르쳐 취직시켜준다는 말에 거액들여 한국 온 베트남 청년들... 인신매매 피해자로 인정
- [뉴스] '음주 후 운전자 바꿔치기' 대구 남구의원, 만장일치 제명
- [뉴스] 이주은♥박수종 열애설 났는데... '치어리더 선배' 박기량이 선수와의 연애에 강조한 말
- [뉴스] 안선영, '연예인 홈쇼핑 출연료' 솔직하게 공개했다... '1시간에 OOOO만원'
- [뉴스] '지는 법 잊었다'... 한화 이글스, 40년 만에 '단일 시즌 두 차례 10연승' 달성
- [뉴스] 이재명 대통령, 카타르 국왕과 통화... '한국서 이강인 소속 PSG와 친선경기 기대'
- [뉴스]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한국 영화 초청, 13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