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올 여름 폭염ㆍ폭우 대비 차량관리, 냉각수ㆍ에어컨 점검 및 전기차 배터리까지
조회 3,39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6-02 11:25
역대급 폭염ㆍ폭우 대비 차량관리, 냉각수ㆍ에어컨 점검 및 전기차 배터리까지
지난달 강릉 기온이 5월 관측사상 가장 높은 35.5도를 기록하는 등, 올 여름 '슈퍼 엘니뇨'로 인한 역대급 무더위와 폭우가 예상된다. 이상기온을 피해 일찌감치 휴가와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도 많은 만큼, 차량 관리에 있어서도 미리부터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여름철은 엔진 과열·빗길 운전 등 여러 위험 요소가 있어 차량 운행 전후로 더욱 각별한 점검이 요구되는 시기다. 이에 자동차 전문 유통 관리 기업 오토플러스의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는 여름철을 대비해 필수적인 차량 점검 항목과 관리법을 공개했다.
엔진 열기 식히는 냉각수 관리부터 쾌적한 운전 위한 에어컨 점검으로 폭염 대비= 여름에 자동차 엔진 냉각 계통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냉각수가 부족하면, 엔진 과열로 오버히트 현상이 나타나 차량 고장 및 화재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휴가철에는 장거리 운전으로 엔진룸이 과열될 위험이 커, 운행 전 냉각수가 충분한지 꼭 살펴보는 것이 좋다. 엔진오일도 엔진 내부의 열을 흡수해 냉각 작용을 돕는데, 온도에 따라 점도가 변하기 때문에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미리 점검하고 보충해야 한다.
차량 에어컨도 소홀히 관리하면 세균과 곰팡이가 증식해 탑승자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차량 실내로 유입되는 공기의 이물질을 걸러내는 ‘에어컨 필터’는 보통 5000~1만km 주행 또는 6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엔진의 연료 연소실로 들어가는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에어필터도 오염 물질이 쌓일 시 엔진 출력과 연비를 저하시키므로, 엔진오일 교체시기에 맞춰 함께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기차의 경우 여름철 안전 주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배터리 관리다. 배터리는 과충전 또는 방전될 시 수명이 빠르게 감소할 수 있다. 배터리를 오랫동안 사용하고 싶다면, 70~80% 선으로 적정 충전량을 설정하고 완전히 방전되기 전 충전해 주는 것이 좋다. 내연기관차도 외부 기온 편차에 따라 배터리 성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주차 시 가급적 실내 주차장이나 최대한 그늘진 곳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안전한 빗길 운전 위한 와이퍼와 타이어 점검으로 폭우대비=여름철에는 비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주행할 경우를 대비해 각종 소모품의 상태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와이퍼는 시야 확보가 어려운 빗길 주행에서 안전과 직결된다. 와이퍼 작동 시 소음이 발생하거나 유리에 물 자국 또는 줄이 생겼다면 와이퍼의 수명이 다했다는 신호이므로 교체해야 한다.
장마철에는 ‘수막현상’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타이어 상태와 브레이크 패드 마모도도 잘 체크해야 한다. 보통 타이어는 마모 한계선인 1.6㎜에 도달했을 때 교체를 고려하지만, 안전 운전을 위해서는 홈 깊이가 3㎜ 정도인 상태에서 여유를 두고 교체하는 것이 추천된다. 이외에도 뜨거운 아스팔트 열기로 타이어가 팽창해 펑크 사고가 날 수 있는 만큼, 제조사가 명시한 적정 공기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직접 차량을 점검할 시간이 없다면 전문적인 방문 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고객은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서 전문 점검 장비를 사용한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번거롭게 정비센터를 방문할 필요가 없어 시간을 내기 어려운 경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람보르기니 전동화의 시작,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레부엘토’ 韓 최초 공개
-
람보르기니 첫 슈퍼 스포츠 V12 하이브리드 HPEV ‘레부엘토’ 한국 최초 공개
-
폭스바겐그룹, 전략적 재정비 집중 및 전 브랜드에 걸친 성과 프로그램 개시
-
타타대우상용차, '구쎈’의 압착진개차 소개...안전ㆍ효율적인 환경차 필요성 강조
-
중국 CATL, 볼리비아 리튬 광산 개발위해 12억 7,000만 유로 투자
-
중국 BYD, 멕시코에 위안 플러스 EV 100대 인도
-
테슬라, 도조 슈퍼컴퓨터 7월부터 생산 개시
-
북미 시장 세일즈 박차 한국타이어 아이온, 2023 사우스와이어 포틀랜드 E-PRIX 참여
-
현대차기아-로드아일랜드디자인스쿨, 자연 활용한 미래 디자인 프로젝트 공개
-
기아, 서비스 상담원 역할 강화 ‘2023 전세계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 개최
-
르노코리아, 질 비달 르노 디자인 부사장 신차 디자인 전략 논의 위해 방한
-
현대차 고성능 수소차 'N Vision 74' 실제 양산 계획… 다수의 특허 출원
-
제너럴 모터스 이유 있는 특허, 겨울철 가슴이 따뜻한 기발한 안전벨트 개발 중
-
현대차ㆍ제네시스ㆍ기아 신차 품질 급락, 업계 평균 못 미친 토요타 충격
-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 브랜드 데이‘ 진행
-
차지인, 허브젝트와 화재예방가능 충전기술 선보여
-
[아롱 테크] 운전대 돌리면 뒷바퀴가 획, 꽉 막힌 주차장서 한 번에 성공
-
볼보자동차, 빠른 수습과 인명 구조 ‘2023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 개최
-
'새로운 시대 예고하는 차세대 스포츠카' 애스턴마틴 슈퍼 투어러 DB12 공개
-
현대차, 日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과 ZEV 중심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제안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뉴스] '생활고 때문에'... 12살 초등생 아들 살해한 40대 엄마
- [뉴스] '내일(30일) 데이트 계획 있다면 '취소'하세요'... 서울 도심 곳곳에 '비상' 걸렸다
- [뉴스] '의원님이 회장님께 '30분 기다렸어요' 하소연해 은행 뒤집어져'... 블라인드글, 난리났다
- [뉴스] '3시간 넘게 대기, 그냥 내려주든지'... 성시경, 폭설로 비행기 연착 고통 호소
- [뉴스] 가수로 변한 고경표, 오늘(29일) 깜짝 음원 발표...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 담아'
- [뉴스] 20대 탈북민 '처형돼도 한국 드라마 못 끊어... 탈북 전날 밤까지 보던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 [뉴스] 수상한 징조 아닌가... 하늘에 등장한 네모네모 구름, 기상 당국도 '비정상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