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77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6-01 11:25
굽은 길도 수평 유지, 랜드로버 플래그십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공개
세계 최초로 피칭과 롤링 제어 성능을 갖춘 유압 댐퍼를 결합한 6D 다이내믹스 에어 서스펜션으로 극한의 가속과 제동, 코너링 중에도 차체 수평을 유지할 수 있는 랜드로버 플래그십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가 공개됐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는 최고 출력 635마력, 최대 토크 76.5kg.m의 성능을 자랑하는 신형 4.4L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8초, 최고 속도는 290km/h에 달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는 세계 최초로 양산차에 도입된 23인치 카본 파이버 휠,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등을 조합해 차체 무게를 최대 76kg 줄였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의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은 유압식 인터링크 댐퍼, 높이 조절식 에어 스프링, 피칭 제어 조합으로 동급 모델 중 가장 정교한 성능을 자랑한다. 안티 롤 바를 필요로 하지 않는 혁신적인 세미-액티브 시스템은 극한의 코너링과 가속 시 발생하는 피칭과 롤링을 현저히 감소시켜 차체를 수평에 가까운 상태로 유지하며 지상고를 10mm에서 25mm까지 조절할 수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에는 레인지로버 모델 중 최초로 뒷바퀴에 단면폭이 앞바퀴보다 20mm나 더 넓은 305mm의 광폭 타이어가 장착했다. 이를 통해 사계절용 타이어 장착 시 트랙용 스포츠카와 맞먹는 1.1G 이상의 횡가속을 발생시킬 수 있다.
외관은 공기 흐름을 개선한 전용 프런트 엔드, 새롭게 개발한 차체 하단부 측면, 액티브 배기 시스템을 위한 기능성 카본 파이버 팁 쿼드 테일파이프가 후면부에 적용됐다. 실내는 새틴 카본 파이버로 마감된 통합형 헤드레스트, 등받이에 점등되는 SV 로고, 조각한 듯한 사이드 볼스터, SV 전용 퍼포먼스 시트가 적용됐다.
새롭게 제공되는 울트라패브릭 PU 인테리어 옵션은 이음새가 없고 가벼운 ‘3D 니트 투 폼 직물을 사용했다. 세계 최초로 적용된 반투명 엣지 라이트 기어 시프트 패들은 엄지 그립이 더욱 두드러지는 스티어링 휠 뒤쪽으로 위치해 있다. 콘솔 기어 시프터에 적용된 블랙 세라믹은 시원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선사한다.
이 밖에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에는 다차원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바디 & 소울 시트를 탑재해 감각적인 연결성을 한층 높였다. 바디 & 소울 시트는 탑승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했을 뿐만 아니라 앞좌석 탑승자가 음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세계 최고의 음반 아티스트와 작곡가들이 사용하는 업계 선두주자 서브팩(SUBPACTM)의 촉각 오디오 시스템을 양산차 최초로 적용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공개와 더불어 주행거리가 향상된 신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추가되고, 최신 세대 피비 프로(PIVI Pro)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적용하는 등 레인지로버 스포츠 라인업을 강화했다.
업그레이드를 거쳐 성능과 효율성이 향상된 PHEV 파워트레인의 P550e 모델은 기존 P510e 모델보다 뛰어난 최대 121km(WLTP 기준)의 EV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킬로미터당 15g의 CO2를 배출한다. 새로운 변속기 세팅 값을 갖춘 신형 P550e PHEV가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파워트레인 라인업에 추가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3.0L 6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하여 550PS의 최고 출력과 81.6kg.m의 최대 토크를 생성한다.
향상된 전기 모터와 변속기는 전기 하이브리드의 반응성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여 순수하게 전기만 사용했을 때의 제로백 가속시간을 5.0초까지 단축했다. 두 가지 동력원을 모두 사용하면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할 때까지 시간은 4.9초에 불과하며 이는 기존 모델의 제로백 5.4초보다 빠른 시간이다.
또한, P530 V8 파워트레인에 처음 도입된 MHEV 시스템은 감속 및 제동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비축하여 효율을 높이고, 가속 시 저장된 에너지를 활용해 응답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스톱/스타트와 같은 MHEV 시스템의 다른 이점이 결합되어 CO2 배출량을 감소시킨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국내 출시 모델의 세부 사양 및 판매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EVE에너지, 다임러트럭 등과 미국에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한다
-
IAA 모빌리티 2023 6신 - 폭스바겐, 중국은 위협의 대상이 아니다
-
IAA 모빌리티 2023: 보쉬, 소프트웨어중심 자동차를 위한 솔루션과 기술
-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 전기차 유럽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보다 경쟁력 높아”
-
일본 수입차 시장, 8월 BEV 점유율 12.1%
-
MINI 모델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 화보 공개...주요 타깃층 2030세대 취향 저격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하반기 프로그램 티켓
-
벤틀리모터스, 바투르 위한 궁극의 오디오 시스템 ‘네임 포 뮬리너’ 공개
-
KG 모빌리티, '토레스 Limited Black Edition’ TV홈쇼핑서 판매
-
출시 석달 만에 1/3 토막, 기아 EV9 판매 급제동의 주요 원인은?
-
[기자 수첩] 폭스바겐 올리버에 날린 일침, 노키아가 구글 안드로이드에 한 말
-
르노코리아,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참가…미래 디자인 전략과 철학 공개
-
비중국 전기차용 배터리 점유율 1위 LG엔솔 'CATL과 0.6%p 격차'
-
궁극의 차량용 오디오란 이런 것, 18대 바투르를 위한 벤틀리의 네임 포 뮬리너
-
메르세데스-벤츠 사운드 시스템…무엇이 다를까
-
‘채널 폭스바겐’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WMF, 170주년 맞아 고객 사랑에 보답...네이버 브랜드 데이 진행
-
관절 전문 브랜드 콴첼 , 방윤정 작가와 함께 아트 콜라보 추석 선물세트 출시
-
한국타이어, 전기차 최적화 기술로 타이어 수명 늘린 '아이온 ST AS SUV' 출시
-
현대차, ‘2024 아이오닉 6’ 출시
- [유머] 우오오오! 임신해라! 임신해라! 임신해라앗!
- [유머] 맘스터치
- [유머] 이사왔는데 옆집 문상태가
- [유머] 31살이라고 전세계에서 생일축하받음
- [유머] 난리난 소비쿠폰의 효과
- [유머] 폐가에서 촬영된 유령
- [유머] 비 방송인이 방송을 못 끊는 이유
- [뉴스] [속보] 법원,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 강제구인 절차 착수할 듯
- [뉴스] '양다리 입막음'하려고 했다고 지목된 연예인들... 폭로자, 직접 '뒷수습' 나섰다
- [뉴스] '나솔 27기' 인기남 상철 '여사친 싫다 주의, 조금 친해지면 상대가 고백하니까'
- [뉴스] '故 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폭우에 무너진 '가평 별장' 상황 전했다... '하루빨리 일상 되찾길'
- [뉴스] '더 더워 죄송할 따름'... 기상학자까지 사과하게 만든 8월 폭염 예측
- [뉴스] '비계 삼겹살' 울릉도, 이번에는 택시 '바가지' 논란... '2만원 거리 5만원 나와'
- [뉴스] '불법주차' 신고한 이웃 '피 빨아먹는 파파라치'라며 '추방'하자는 상가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