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21굽은 길도 수평 유지, 랜드로버 플래그십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공개
조회 3,29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6-01 11:25
굽은 길도 수평 유지, 랜드로버 플래그십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공개
세계 최초로 피칭과 롤링 제어 성능을 갖춘 유압 댐퍼를 결합한 6D 다이내믹스 에어 서스펜션으로 극한의 가속과 제동, 코너링 중에도 차체 수평을 유지할 수 있는 랜드로버 플래그십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가 공개됐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는 최고 출력 635마력, 최대 토크 76.5kg.m의 성능을 자랑하는 신형 4.4L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8초, 최고 속도는 290km/h에 달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는 세계 최초로 양산차에 도입된 23인치 카본 파이버 휠,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등을 조합해 차체 무게를 최대 76kg 줄였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의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은 유압식 인터링크 댐퍼, 높이 조절식 에어 스프링, 피칭 제어 조합으로 동급 모델 중 가장 정교한 성능을 자랑한다. 안티 롤 바를 필요로 하지 않는 혁신적인 세미-액티브 시스템은 극한의 코너링과 가속 시 발생하는 피칭과 롤링을 현저히 감소시켜 차체를 수평에 가까운 상태로 유지하며 지상고를 10mm에서 25mm까지 조절할 수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에는 레인지로버 모델 중 최초로 뒷바퀴에 단면폭이 앞바퀴보다 20mm나 더 넓은 305mm의 광폭 타이어가 장착했다. 이를 통해 사계절용 타이어 장착 시 트랙용 스포츠카와 맞먹는 1.1G 이상의 횡가속을 발생시킬 수 있다.
외관은 공기 흐름을 개선한 전용 프런트 엔드, 새롭게 개발한 차체 하단부 측면, 액티브 배기 시스템을 위한 기능성 카본 파이버 팁 쿼드 테일파이프가 후면부에 적용됐다. 실내는 새틴 카본 파이버로 마감된 통합형 헤드레스트, 등받이에 점등되는 SV 로고, 조각한 듯한 사이드 볼스터, SV 전용 퍼포먼스 시트가 적용됐다.
새롭게 제공되는 울트라패브릭 PU 인테리어 옵션은 이음새가 없고 가벼운 ‘3D 니트 투 폼 직물을 사용했다. 세계 최초로 적용된 반투명 엣지 라이트 기어 시프트 패들은 엄지 그립이 더욱 두드러지는 스티어링 휠 뒤쪽으로 위치해 있다. 콘솔 기어 시프터에 적용된 블랙 세라믹은 시원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선사한다.
이 밖에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에는 다차원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바디 & 소울 시트를 탑재해 감각적인 연결성을 한층 높였다. 바디 & 소울 시트는 탑승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했을 뿐만 아니라 앞좌석 탑승자가 음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세계 최고의 음반 아티스트와 작곡가들이 사용하는 업계 선두주자 서브팩(SUBPACTM)의 촉각 오디오 시스템을 양산차 최초로 적용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공개와 더불어 주행거리가 향상된 신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추가되고, 최신 세대 피비 프로(PIVI Pro)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적용하는 등 레인지로버 스포츠 라인업을 강화했다.
업그레이드를 거쳐 성능과 효율성이 향상된 PHEV 파워트레인의 P550e 모델은 기존 P510e 모델보다 뛰어난 최대 121km(WLTP 기준)의 EV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킬로미터당 15g의 CO2를 배출한다. 새로운 변속기 세팅 값을 갖춘 신형 P550e PHEV가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파워트레인 라인업에 추가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3.0L 6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하여 550PS의 최고 출력과 81.6kg.m의 최대 토크를 생성한다.
향상된 전기 모터와 변속기는 전기 하이브리드의 반응성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여 순수하게 전기만 사용했을 때의 제로백 가속시간을 5.0초까지 단축했다. 두 가지 동력원을 모두 사용하면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할 때까지 시간은 4.9초에 불과하며 이는 기존 모델의 제로백 5.4초보다 빠른 시간이다.
또한, P530 V8 파워트레인에 처음 도입된 MHEV 시스템은 감속 및 제동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비축하여 효율을 높이고, 가속 시 저장된 에너지를 활용해 응답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스톱/스타트와 같은 MHEV 시스템의 다른 이점이 결합되어 CO2 배출량을 감소시킨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국내 출시 모델의 세부 사양 및 판매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자동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산업 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1-20 14:25 -
현대모비스, CEO 인베스터 데이서 '수익성 기반 질적 성장' 밸류업 방향 제시
[0] 2024-11-20 14:25 -
현대모비스, 2027년까지 매출 연평균 8%↑, 영업이익률 5~6% 달성
[0] 2024-11-20 14:25 -
늑장 리콜로 천문학적 벌금 낸 포드, 美 NHTSA 또 2건의 결함 조사
[0] 2024-11-20 14:25 -
중고차 가치하면 '도요타와 렉서스' 美 제이디파워 잔존가치상 9개로 최다
[0] 2024-11-20 14:25 -
테슬라, 자율주행 규제완화 소식에 주가 장중 9% 상승
[0] 2024-11-20 14:00 -
중국 샤오미, 스마트폰사업은 손실, 자동차사업은 수익
[0] 2024-11-20 14:00 -
찬카이 항과 전기차, 글로벌 물류 판도 바꾸는 중국의 전략
[0] 2024-11-20 14:00 -
삼성SDI, CES 2025 혁신상 4개 수상
[0] 2024-11-20 14:00 -
온세미 하이퍼럭스 센서, 스바루의 차세대 AI 통합 아이사이트 시스템에 채택
[0] 2024-11-20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테슬라, 수요 둔화에 3분기 인도량 또 감소 전망 '4분기 반등 기대'
-
[영상] 여유로운 주행성능, 혼다 6세대 CR-V 하이브리드 시승기
-
현대차, 4세대 부분변경 '투싼' 내년 상반기 출시… 유럽 테스트 돌입
-
법인차의 연두색 번호판 정책은 성공할까?
-
에디슨모터스, 회생계획안 최종 인가로 경영정상화 기반 마련
-
한국지엠 노사, 2023년 임금교섭 타결
-
지프 그랜드 체로키, 85% 이상 남성 오너...도심ㆍ여행에 적합한 플래그십 SUV
-
폴스타 3, 내년 1분기 韓 출시 '사막 주행 테스트' 완료
-
'V6 디젤 직분사 터보' 아우디 A6 50 TDI 콰트로 나르도그레이 에디션 출시
-
제네시스, 확 바뀐 디자인 GV80 · 역동성 강조한 파워트레인 GV80 쿠페 공개
-
포르쉐, 신형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공개 '전기로 최대 90km 주행'
-
[시승기] 혼다 CR-V 하이브리드...압도적 공간, 그러나 지극히 평범한 패밀리 SUV
-
BYD가 직접 만든 LFP 배터리 ’블레이드 배터리’
-
GS글로벌, LG 유플러스와 통신 계약 체결
-
8월 수입 상용차 306대 신규등록
-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 미 국방부에 에어 택시 납품 개시
-
한국지엠 2023년 임금교섭 타결, 조합원 투표 찬성57.3% 가결...기본급 8만 원↑
-
법원 '에디슨모터스' 회생 계획 최종 인가...KG모빌리티, 경영정상화 속도 낸다
-
기아, EV세일페스타 실시
-
방문규 산업부 장관, 현대차 아산 공장 방문...수출 플러스 전환 선봉 역할 당부
- [유머] 두사람은 문제아지만 최강
- [유머] 비누를 신속히 주워야 하는 이유
- [유머] 싱글벙글 아기돼지촌
- [유머] 혹성탈출 현실화
- [유머] 용기는 모두의 속에 있습니다
- [유머] 훌쩍훌쩍 미국 여고생의 인생을 망가뜨린 PC충들
- [유머] 어느 작가가 발견한 소행성
- [뉴스] 'BJ에 8억 갈취 피해' 김준수, 김앤장 선임해 악플러 싹 고소... '선처 없다'
- [뉴스] 막내 민경훈 장가가는 날... 울컥한 마음에 눈물 보인 '아는 형님' 강호동·서장훈 (영상)
- [뉴스] 황정음, 전 남편 프러포즈 언급... '반지 너무 커서 울었다'
- [뉴스] 대법, '부산 180억원대 전세 사기' 50대 남성 징역 15년 확정
- [뉴스] 김병만 전처, '30억 요구·사망보험 대리가입' 의혹 전면부인... '말도 안되는 주장들, 전부 증거있다'
- [뉴스] 아이가 싹싹 비는데도 무자비하게 폭행... 인천에서 포착된 길거리 '아동학대' 장면 (영상)
- [뉴스] '넷플릭스 게 섰거라'...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토종 OTT 1위 차지한 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