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82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6-01 11:25
굽은 길도 수평 유지, 랜드로버 플래그십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공개
세계 최초로 피칭과 롤링 제어 성능을 갖춘 유압 댐퍼를 결합한 6D 다이내믹스 에어 서스펜션으로 극한의 가속과 제동, 코너링 중에도 차체 수평을 유지할 수 있는 랜드로버 플래그십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가 공개됐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는 최고 출력 635마력, 최대 토크 76.5kg.m의 성능을 자랑하는 신형 4.4L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8초, 최고 속도는 290km/h에 달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는 세계 최초로 양산차에 도입된 23인치 카본 파이버 휠,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등을 조합해 차체 무게를 최대 76kg 줄였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의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은 유압식 인터링크 댐퍼, 높이 조절식 에어 스프링, 피칭 제어 조합으로 동급 모델 중 가장 정교한 성능을 자랑한다. 안티 롤 바를 필요로 하지 않는 혁신적인 세미-액티브 시스템은 극한의 코너링과 가속 시 발생하는 피칭과 롤링을 현저히 감소시켜 차체를 수평에 가까운 상태로 유지하며 지상고를 10mm에서 25mm까지 조절할 수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에는 레인지로버 모델 중 최초로 뒷바퀴에 단면폭이 앞바퀴보다 20mm나 더 넓은 305mm의 광폭 타이어가 장착했다. 이를 통해 사계절용 타이어 장착 시 트랙용 스포츠카와 맞먹는 1.1G 이상의 횡가속을 발생시킬 수 있다.
외관은 공기 흐름을 개선한 전용 프런트 엔드, 새롭게 개발한 차체 하단부 측면, 액티브 배기 시스템을 위한 기능성 카본 파이버 팁 쿼드 테일파이프가 후면부에 적용됐다. 실내는 새틴 카본 파이버로 마감된 통합형 헤드레스트, 등받이에 점등되는 SV 로고, 조각한 듯한 사이드 볼스터, SV 전용 퍼포먼스 시트가 적용됐다.
새롭게 제공되는 울트라패브릭 PU 인테리어 옵션은 이음새가 없고 가벼운 ‘3D 니트 투 폼 직물을 사용했다. 세계 최초로 적용된 반투명 엣지 라이트 기어 시프트 패들은 엄지 그립이 더욱 두드러지는 스티어링 휠 뒤쪽으로 위치해 있다. 콘솔 기어 시프터에 적용된 블랙 세라믹은 시원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선사한다.
이 밖에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에는 다차원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바디 & 소울 시트를 탑재해 감각적인 연결성을 한층 높였다. 바디 & 소울 시트는 탑승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했을 뿐만 아니라 앞좌석 탑승자가 음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세계 최고의 음반 아티스트와 작곡가들이 사용하는 업계 선두주자 서브팩(SUBPACTM)의 촉각 오디오 시스템을 양산차 최초로 적용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공개와 더불어 주행거리가 향상된 신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추가되고, 최신 세대 피비 프로(PIVI Pro)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적용하는 등 레인지로버 스포츠 라인업을 강화했다.
업그레이드를 거쳐 성능과 효율성이 향상된 PHEV 파워트레인의 P550e 모델은 기존 P510e 모델보다 뛰어난 최대 121km(WLTP 기준)의 EV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킬로미터당 15g의 CO2를 배출한다. 새로운 변속기 세팅 값을 갖춘 신형 P550e PHEV가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파워트레인 라인업에 추가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3.0L 6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하여 550PS의 최고 출력과 81.6kg.m의 최대 토크를 생성한다.
향상된 전기 모터와 변속기는 전기 하이브리드의 반응성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여 순수하게 전기만 사용했을 때의 제로백 가속시간을 5.0초까지 단축했다. 두 가지 동력원을 모두 사용하면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할 때까지 시간은 4.9초에 불과하며 이는 기존 모델의 제로백 5.4초보다 빠른 시간이다.
또한, P530 V8 파워트레인에 처음 도입된 MHEV 시스템은 감속 및 제동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비축하여 효율을 높이고, 가속 시 저장된 에너지를 활용해 응답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스톱/스타트와 같은 MHEV 시스템의 다른 이점이 결합되어 CO2 배출량을 감소시킨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국내 출시 모델의 세부 사양 및 판매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스파이샷] 메르세데스 벤츠 GLE F/L
-
306. 중국과 유럽, 미국의 같은 데이터 다른 해석, 그리고 일본은?
-
BMW 코리아 미래재단, 대학생 서포터즈 ‘퓨처 히어로즈’ 출범 및 제1기 발대식
-
한국토요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협약 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
-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장애인의 날 맞아 다양성ㆍ포용성 가치 확산 활동 전개
-
현대차, 아이오닉 5 타고 제주로 ‘지금은 충전중’ 여행 지원...전기차 충전 로봇 경험
-
현대차 아이오닉 6, 獨 전기차 전문지 2000km 장거리 주행 평가 만점
-
현대차ㆍ기아, 美 카즈닷컴 최고 가치의 신차 8개 모델 선정...전기차 싹쓸이
-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물관리 방안 민관협력 나서
-
BMW 코리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개최지로 서원밸리CC 확정
-
모델솔루션, ‘2024 CMF 오픈하우스’ 행사 개최
-
현대모비스, 내년 상반기까지 인천 도심 약 60km 구간 자율주행 실증 주행
-
테슬라 사이버트럭, 이번에는 툭 떨어져 차체 바닥에 꽉 끼는 가속 페달 덮개 말썽
-
국토부, 화물차 적재 불량 합동 단속 '운행정지 30일 또는 과태료 최대 200만원'
-
BMW 모토라드 '뉴 R 12 nineTㆍ뉴 R 12' 공식 출시...일체형 엔진 프레임 장착
-
폴란드 차는 우리말 못 써...伊 알파 로메오 전기차 '밀라노에서 주니어로 개명'
-
팔리지도 않는데 밀어 내더니, 유럽 컨테이너 항구 中 전기차 주차장으로
-
위기의 테슬라? 현 시점 테슬라의 불안요소를 알아본다
-
KG 모빌리티, 70주년 기념 ‘1954돈 골드바’ 증정 유튜브 생방송 통해 추첨
-
테슬라, 실적 부진에 전체 인력 10% 해고...일론 머스크, 미래 성장을 위한 재편
- [유머] 내향인이 천재가 되는 순간
- [유머] 비오는날 배달시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싸구려 입맛들의 특징
- [유머] 진상 손님 참교육
- [유머] 한 호두과자점의 안내문
- [유머] 원룸에 지인방문시 3천원 내라는 집주인
- [유머] 현대인이라면 몸에 나쁜습관 하나쯤은 중독되어 있다
- [뉴스] 폭염 속 쓰레기 집에 2살 아이 3일간 방치... '남친 만나러 갔다' 20대 엄마의 충격 고백
- [뉴스] 출동 중 배에서 음주·낚시 즐긴 해경... 징계받자 '사기진작'이라며 소송까지
- [뉴스] 김문수 '이재명 정부, 국민에게 증시 계엄령 수준 조세 폭탄 던져' 세제 개편안 강력 비판
- [뉴스] '게임하듯 살인'... 2년 전 오늘(3일),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범 최원종의 충격적 범행
- [뉴스] 모바일 청첩장 조심하세요... '피싱 문자 10건 중 3건'
- [뉴스] 밖은 35도, 안은 영하 12도... 역대급 폭염에 24시간 풀가동 중인 '얼음 공장' (영상)
- [뉴스] '호남에 보답하겠다'... 정청래, 당대표 취임 첫날 '나주 수해 현장'서 복구 작업 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