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44'우주의 신비와 아름다움' 롤스로이스, 컬리넌 블루 섀도우 프라이빗 컬렉션
조회 2,99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31 17:25
'우주의 신비와 아름다움' 롤스로이스, 컬리넌 블루 섀도우 프라이빗 컬렉션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우주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담아낸 비스포크 모델 블랙 배지 컬리넌 ‘블루 섀도우(Blue Shadow)’ 프라이빗 컬렉션을 공개했다.
블랙 배지 컬리넌을 기반으로 제작된 블루 섀도우 컬렉션은 지구 대기권이 끝나고 우주 공간이 시작되는 경계를 의미하는 ‘카르만 선(Kármán Line)’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외관은 이번 컬렉션을 위해 새롭게 제작된 비스포크 외장 컬러 ‘스타더스트 블루(Stardust Blue)’를 적용해 지구 대기권 상층부의 깊은 청색을 구현했다. 은은한 광택이 도는 새틴 질감의 그릴 테두리와 에어로 범퍼는 귀환하는 우주 왕복선이 대기권에 진입할 때 발생하는 강한 열기를 막아내는 내열 타일의 마감을 연상시킨다.
환희의 여신상은 항공 소재인 티타늄으로 제작됐다. 최첨단 3D 프린팅 기법과 정밀 가공을 거친 티타늄을 얇은 청색 래커로 마감해 티타늄 특유의 질감을 살리면서도 진주 같은 광택을 더했다. 환희의 여신상 받침에는 블랙 배지를 상징하는 무한대 로고와 컬렉션의 명칭 ‘블루 섀도우’를 새긴 후, 찰스 블루 색상으로 채워 컬렉션 고유의 매력을 강조했다.
실내는 신비로운 우주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냈다. 페시아와 도어 패널에는 총 6겹의 페인트를 입혀 푸른 하늘이 우주의 어둠으로 녹아 드는 순간을 매혹적인 3차원 입체 효과로 표현했다.
여기에 청유리와 투명 유리 입자가 포함된 클리어 코트를 입혀 깊이와 윤기를 더했다. 페시아를 완성하는 비스포크 시계에는 컬렉션 명을 새기고 밝은 푸른색의 독특한 양극산화 장식을 더해 특별함을 강조했다.
천장에는 ‘엣지 오브 스페이스(Edge of Space)’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가 탑재됐다. 달과 그를 둘러싼 별을 묘사한 이 작품은 은은한 빛과 경이로움으로 실내를 가득 채우며 탑승객들이 마치 우주의 경계에 머무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복잡 미묘한 달 표면은 총 다섯 색깔 실, 25만 땀으로 제작됐으며,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는 흰색 799개, 파란색 384개 등 총 1183개의 광섬유 ‘별’을 수작업으로 일일이 새겨 넣어 완성했다.
아울러 블루 섀도우 컬렉션 앞좌석과 뒷좌석 시트에는 롤스로이스 사상 최초로 천공 기법을 활용한 아트워크를 적용했다. 각 시트에 7만 5000개 이상의 천공 작업을 거쳐 대륙과 대양 위에서 끊임없이 소용돌이치는 구름의 모습을 구현했다.
시트의 천공 패턴은 등받이에 설치된 피크닉 테이블에도 이어진다. 피크닉 테이블은 피아노 블랙 비니어 및 유리 스파클 처리 기법으로 마감돼 마치 우주의 어둠 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각 테이블에는 컬렉션의 주제를 담은 문구가 광택 알루미늄으로 새겨져 있다.
이와 함께, 블루 섀도우 컬렉션에 어울리는 독특한 액세서리도 함께 제작됐다. 액세서리에는 시트에 묘사된 천공 패턴을 담은 차량 내부 커버, 블루 섀도우 컬렉션의 색상 조합과 동일한 구성의 러기지 세트 등이 포함된다. 또한 고객은 원하는 경우 블루 섀도우 컬렉션을 1:8 스케일로 줄인 모형 작품도 함께 주문할 수 있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Torsten Müller-Ötvös)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블랙 배지 컬리넌 블루 섀도우 컬렉션과 함께 우리는 전설적인 카르만 선으로 모험을 떠난다”라며 “이 컬렉션을 통해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컬렉티브는 다시 한번 한계를 뛰어넘었으며, 이는 완벽함에 대한 끊임없는 추구와 탐험정신을 상징한다”고 밝혔다.
한편 블랙 배지 컬리넌 블루 섀도우 프라이빗 컬렉션은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운영하는 비스포크 경험 공간인 프라이빗 오피스를 통해서만 주문 가능하다. 해당 컬렉션은 지구에서 카르만 선까지의 거리인 62마일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단 62대 한정으로 제작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기아 EV3,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0] 2024-11-11 15:45 -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리비안에 차세대 원통형 ‘4695’ 배터리 공급
[0] 2024-11-11 15:45 -
중국산 전기차보다 저렴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등장에 유럽 들썩
[0] 2024-11-11 15:45 -
혼다, 도심 주행에 최적 · 더 스포티한 '디오 125' 국내 출시… 판매가 269만 원
[0] 2024-11-11 15:45 -
벤틀리 첫 전기차는 SUV, ‘비욘드100+’ 2035년까지 완전 전동화 추진
[0] 2024-11-11 15:45 -
속도위반 '1만 9651번' 수십억 과태료 체납왕이 세운 믿기 힘든 기록
[0] 2024-11-11 15:45 -
'딱지 치기 해볼까' 기아 '스포티지-오징어게임' 콜라보...팝업 쇼룸 운영
[0] 2024-11-11 15:45 -
전기차 배터리에 '개별 식별 번호'...내년 2월 시행 인증제 하위법령 마련
[0] 2024-11-11 15:45 -
기아 EV3, 독일서 본격 출고전 상부터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0] 2024-11-11 15:45 -
[시승기] 일상과 서킷을 넘나드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로터스 엘레트라 S'
[0] 2024-11-11 15: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차량 적용 기술, ESG, 로보틱스...현대차그룹 제로원 스타트업 공개 모집
-
내연기관보다 4배 더 필요한 핵심 광물 구리, 전기차 성장 발목 잡을 것
-
중국, 6월 말 기준 신에너지차 등록대수 점유율 4.9%
-
메르세데스 벤츠, 북미에서 2024년부터 테슬라 슈퍼차저 이용 가능
-
녹색교통운동, 현대모비스 대리점협의회와 ‘교통사고 피해가정 지원 사업’ 협약 체결
-
'비법요? 전단지죠' 현대차 최진성 이사, 28년간 누적 판매 7000대 대기록
-
[아롱 테크] 제5 원소처럼, 하늘 길 달리는 제5의 차는 언제 실현될까?
-
슈퍼레이스 인제 야간 경기, 역대 최다 관중...슈퍼 6000 이창욱 밤의 황제 등극
-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인텔 아일랜드 캠퍼스 방문...반도체 공급망 다각적 대응 모색
-
14년 전, 지엠 파산의 결정적 원인을 지금 현대차 노조가 요구했다
-
[EV 트렌드] 벤츠도 백기, 테슬라 NACS 채택...일론 머스크 충전 지배력 강화
-
'C 클래스 스포티함과 E 클래스 우아함 결합' 벤츠 CLE 쿠페 세계 최초 공개
-
KG 모빌리티, 에디슨모터스 조기 경영정상화 지원 박차
-
볼보트럭코리아, LS일렉트릭과 태양광 발전 협약 체결
-
[새 책 소개] 자동차 연비구조 교과서
-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 에디슨모터스 사명 KGM Commercial로 잠정 결정
-
[EV 트렌드] 폴스타, 2분기 글로벌 판매 1만 5800대로 전분기 대비 31% 증가
-
GS글로벌, BYD T4K 1호차 인도...중장거리 이동 가능한 전기트럭 고심 중 구입
-
화제의 드라마 '악귀'에 나오는 바로 그 차… 폭스바겐 ID.4 남주 차량으로 등장
-
토요타, 7세대 완전변경 '랜드 크루저' 티저 공개… 거대한 덩치에 헤리티지 강조
- [유머] 자다가 남친앞에서
- [유머] 미국인이 햄버거 썰어먹는걸 극혐하는 이유
- [유머] 광합성
- [유머] 네발로 기어들어가
- [유머] 세상에서 제일부정적인동물
- [유머] 강아지가 좋아하는이유
- [유머] 토끼야 괜찮아?
- [뉴스] '시속 111KM' 음주 운전하다 고3 치고 도주한 20대... 항소심서 감형 받은 이유
- [뉴스] 휴가 때도 군기 잃지 않은 '김군기 중위', 교통사고 현장서 인명 구조
- [뉴스] 김종인 '윤 대통령,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업무 시작... 2년 반 동안 성과 없이 잃어버린 시간 '
- [뉴스] 하하가 직접 공개한 '무도 패밀리' 유재석·정준하 축의금 클래스... '그사세' 반응 터졌다
- [뉴스] 홍현희, 과거 반전 직업 공개... '회사 장기자랑 1등하고 개그우먼 꿈꿔'
- [뉴스] '만취' 탑승객에 무차별 폭행당해 뇌진탕 온 택시기사... '1달째 사과 연락도 없다'
- [뉴스] '백혈병 걸린 형제 중 형과 일치'... 최강희, 연예인 최초 골수 기증, 헌혈 유공장 은장까지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