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80[시승기] 현대차, 7세대 부분변경 아반떼 '예상을 뛰어넘는 극강 상품성'
조회 3,60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25 17:25
[시승기] 현대차, 7세대 부분변경 아반떼 '예상을 뛰어넘는 극강 상품성'
시동을 걸고 가속 페달을 밟자 부드럽게 나아간다. 빠른 가속은 아니지만, 차량 성격을 감안할 때 이해 가능한 수준이다. 이러한 주행 성능은 중고속에서도 꾸준히 유지되며 꽤 안정적이고 부드럽게 차체를 움직인다.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면 더욱 만족스럽겠지만 일부 디자인 개선과 주행편의 및 안전사양 추가 만으로도 현재로써는 충분히 동급 경쟁 모델 중 가장 우수한 상품성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자동차 글로벌 베스트셀러 '아반떼'가 한층 역동적으로 진화한 디자인과 함께 돌아왔다. 지난 완전변경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플랫폼은 여전히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나타내고 예전 중형세단 수준의 실내 거주성 또한 만족스럽다.
신형 아반데는 전후면 디자인 변경과 함께 동급 최초로 적용된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 등 편의 및 안전 사양 업그레이드를 통한 상품성 향상이 주요 특징이다.
바뀐 전면 디자인은 기존 모델에 녹아져있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수평적 그래픽 요소를 확장함으로써 보다 낮고 와이드한 비례감을 연출한다.
여기에 전면 범퍼 형상에도 변화를 줘 보다 스포티한 느낌을 나타내고 상단 그릴 안쪽은 이전과 유사한 패턴이 적용되고 하단 그릴은 이와 다른 상반된 패턴으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인 모습이다.
이 밖에 측면 및 후면 디자인은 이전과 큰 변화를 찾을 수 없지만 여전히 차량 전체를 관통하는 강렬한 캐릭터라인이 돋보이는 측면부, 날렵한 트렁크 라인과 현대차 'H' 로고를 형상화한 테일램프가 인상적인 모습을 나타낸다.
실내는 비행기 조종석처럼 도어에서 크래시 패드와 콘솔까지 감싸는 낮고 넓은 라인으로 운전자 중심 구조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형태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급을 뛰어넘는 고급스러움 또한 전달한다.
또 내비게이션 화면이 운전자 쪽으로 10도 기울어져 조작하기 편하며, 완성도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부분도 눈에 띈다.
7세대 완전변경에서 시작된 3세대 통합 플랫폼이 적용된 신형 아반떼는 이전에 비해 낮아진 무게중심과 개선된 주행 안정성,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를 갖췄다. 또한 최적의 레이아웃 설계, 시트 포지션 하향으로 헤드룸, 2열 레그룸을 증대해 준중형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 활용성을 나타내는 부분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이 밖에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서는 동급 최초로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을 적용한 8 에어백을 기본 적용해 전방위 충돌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여기에 더해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및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주행 환경을 스스로 판단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사고를 막고 보다 장거리 이동에도 부담이 덜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다방면에서 적용됐다.
아반떼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LPI 1.6, 하이브리드 1.6 등 총 3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우선 운영된다. 여기에 아반떼 N라인 및 고성능 N 모델이 올 하반기 추가될 예정이다.
이들 중 가솔린 1.6 모델은 최고 출력 123마력, 최대 토크 15.7kg.m를 발휘하고 1.6 LPi의 경우 120마력과 15.5kg.m 최대 토크를 끝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은 시스템 합산 141마력에 27.0kg.m 최대 토크를 나타낸다. 참고로 연비는 15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각각 15.3km/ℓ, 10.5km/ℓ, 21.1km/ℓ를 보인다.
한편 신형 아반떼 국내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1960만 원, LPI 1.6 2099만 원, HEV 1.6 2578만 원부터 시작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테슬라, 400개 중국 현지 부품업체와 계약.. 60개 이상은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
[0] 2024-11-27 14:45 -
포르쉐, 전기차 부진으로 내연기관 버전 다시 살린다
[0] 2024-11-27 14:45 -
중국 샤오미, 2025년 1분기 두 번째 전기차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르노트럭, 2026년 600km 주행거리 E-Tech 트럭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중국 창안자동차, CATL과 배터리 교체 프로젝트 파트너십 체결
[0] 2024-11-27 14:45 -
LG 이노텍, 두께는 40% 줄이고 밝기는 5배 높인 헤드라이트 모듈 CES 혁신상
[0] 2024-11-27 14:45 -
GM, 2026년부터 캐딜락 브랜드로 F1 레이스에 참가한다
[0] 2024-11-27 14:45 -
노스볼트, CEO 퇴임.. 당장에는 임시 경영진이 운영
[0] 2024-11-27 14:45 -
폭스바겐 CEO 토마스 쉐퍼, “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고 3~4년 내에 이루어져야”
[0] 2024-11-27 14:45 -
[영상] 강렬한 디자인과 효율성, 9세대 토요타 캠리를 만나다
[0] 2024-11-27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그냥 토레스와 많이 다른 전기차, 쌍용차 U100 차명 '토레스 EVX'로 확정
-
[시승기] 르노코리아 QM6, 또 한 번의 부분변경 '고급감 한 스푼 아쉬운 파워트레인'
-
[아롱 테크] 충전은 물론 불법주차까지 알아서 신고 '점점 똑똑해지는 전기차 충전기'
-
GM 메리 바라, “애플 자율주행차 시장 진입 참여 가능”
-
천우모빌리티,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천우모빌리티월드’ 제주시 공식 오픈
-
244. 변화하는 자동차업계 판도 - 확대하는 회사와 축소하는 회사
-
롤스로이스, 한국을 위한 단 3대의 비스포크 모델 ‘루시드 나이트 에디션' 공개
-
현대차·기아, 국내 3개 대학과 전동화 시대 지속가능한 ‘에너지 관리’ 신기술 개발
-
폭스바겐, 작년 순수전기차 판매 전년 대비 23.6%↑...2026년까지 10개 전기차 출시 예정
-
맥라렌 최초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맥라렌 P1’...계보 잇는 최신 슈퍼카 '아투라'
-
현대차 ·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3 참가...다양한 공간에서 전동화 기술 체험
-
40톤급대형전기트럭 '볼보 FH일렉트릭' 국내 최초 공개, 1회 충전 최대300km
-
국산차보다 멀리 가는 中 BYD 1톤 전기트럭 'T4K' 4월 론칭...상품성ㆍ보조금 관건
-
‘프로젝트 마이바흐(Project MAYBACH)' '2023 서울패션위크'에서 국내 최초 공개
-
온세미, 자동차 무선 애플리케이션용 블루투스 저에너지 MCU 제품군 확대
-
폭스바겐그룹, 견고한 재무실적으로 주요 시장에서 수익성 있는 성장 기반 마련
-
현대차-고용노동부-블루핸즈, 친환경차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한 mou 체결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3’ 참가
-
볼보트럭 EV 트렌드 코리아 2023 참가, 전기트럭 국내 최초 공개
-
볼보 EX90 ‘고정밀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무선업데이트, 결재 기능 등 추가
- [포토] 야한 몸매
- [포토] 검정 스타킹
- [포토] 뒤태의 유혹
- [포토] 아름다운 몸매
- [포토] 공격적이 궁디
- [포토] 섹시 란제리
- [포토] SM즐기는 여자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뉴스] 주차된 멀쩡한 남의 차 '둔기'로 박살 내고 고시원 사니 보상 못 한다는 여성 (영상)
- [뉴스] 잡은 손 끝까지 안 놓았다... 11m 교량에 매달린 시민, 맨손으로 45분 붙잡아 구조한 구급대원
- [뉴스] 정부 '유류세 인하, 내년 2월까지 연장'
- [뉴스] 휴가 나왔다가 행사장에서 '절친' 박보검 만나자... 냅다 백허그 해버리는 '상병' 뷔 근황
- [뉴스] '오늘만을 기다렸다'... 폭설 쏟아지자 유쾌하게 '스키'타며 출근하는 직장인 (영상)
- [뉴스] 수능 날 같은 고사장에서 마주친 '학폭' 가해자... '당일에도 따라다니며 인신공격+욕설해'
- [뉴스] 동덕여대 '래커낙서' 본 특수청소업체 전문가... '10글자 지우는데 최소 3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