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29중국 상하이차, 2025년 전고체 배터리 탑재한 모델 출시 예정
조회 3,683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5-24 11:25
중국 상하이차, 2025년 전고체 배터리 탑재한 모델 출시 예정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SAIC)이 2025년 전고체 배터리로 구동되는 첫 번째 모델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SAIC는 전고체 배터리 셀에 대한 연구 개발 작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고체 배터리의 대규모 적용을 촉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중국 전기차 포털 CNevPost가 2023년 5월 22일 보도했다.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할 SAIC의 첫 양산 모델은 2025년에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사용자가 더 높은 에너지 밀도의 파워 배터리 셀을 탑재해 안전한 자동차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하지만 상하이자동차그룹의 웹사이트에는 관련 내용이 업데이트 되지 않았으며 미디어들을 위한 이메일 발송도 없었다.
상하이차그룹은 2022년 7월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해 칭따오와 공동연구소를 설립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회사는 니오와도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 두 회사는 주행거리 1000km 이상인 전고체 배터리 양산과 4C 급속충전 기술, 안전성이 높고 수명이 긴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C는 배터리의 충전 배율을 나타내며 4C는 이론적으로 배터리가 15분 만에 완전히 충전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SAIC 연구소는 또한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추진하여 대량 생산을 가속화하기 위해 고효율 고체 배터리 통합 기술 개발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상하이차그룹은 2022년 6월 중국 자동차회사 최초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공개했다. 신귄(성운), 또는 네불이라고 하는 플랫폼은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미래 기술과의 호환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형 해치백, 대형 및 중형 세단, 고급 세단, 스포츠카,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또는 다목적 차량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차량에 유용된다고 한다.
중국 업체들 중 전고체 배터리에 관해 가장 먼저 발표한 것은 니오다. 니오는 2021년 1월 360Wh / kg의 초 고 에너지 밀도를 달성한 전고체 배터리를 2022년 4분기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150kWh 팩으로 출시될 것이며 기존 모델에 대해 교체 및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니오의 모델 ES8의 경우 85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새로 선보일 ET7은 1,000km를(NEDC기준)을 커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2022 년 1 분기에는 70kWh 및 100kWh 팩으로 만 제공된다고 한다.
이 새로운 배터리는 Nickel-Ultrarich Cathode 및 Si / C 복합 양극을 포함한 여러 기술을 결합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2022년 6월 주행거리 930km의 ES7을 발표할 때 전고체 배터리에 관한 이야기는 없었다.
대신 플래그십 세단 ET7에 150KW의 반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을 곧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5월 19일,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리튬 생산업체인 간펑 리튬이 투자자 회의록에서 1세대 전고체 배터리의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1세대 전고체 배터리는 260Wh/kg의 에너지 밀도에 도달할 수 있으며 생산 라인은 연간 4GWh의 용량을 갖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전고체 배터리에 관한 뉴스는 심심치 않게 등장하지만 아직까지는 전기차용으로 상품화된 것은 없다. 상하이차그룹의 경우도 실현이 될지는 알 수 없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LG 엔솔, GM 합작 美 미시간 랜싱 배터리 공장 지분 10억 달러 인수
[0] 2024-12-04 14:25 -
현대차·기아, 5년간 100억원 투자 인도공과대 3곳과 배터리·전동화 공동 연구
[0] 2024-12-04 14:25 -
국토부, 현대차 · BMW · 벤츠 등 5개사 84개 차종 29만 대 리콜
[0] 2024-12-04 14:00 -
기아, 미국에서 '스포티지 · 텔루라이드 · K4' 강력한 수요로 순항 중
[0] 2024-12-04 14:00 -
수입차 시장도 '꽁꽁' 11월 3.9%감소...베스트셀링카 '테슬라 모델 Y'
[0] 2024-12-04 14:00 -
KGM, 동절기 차량점검 서비스... 공임 및 순정용품몰 액세서리 할인 이벤트
[0] 2024-12-04 14:00 -
美 에너지부 스텔란티스 · 삼성SDI 합작법인에 76억 달러 대출 지원
[0] 2024-12-03 16:25 -
KG 모빌리티, 가솔린-LPG 두 가지 연료 사용하는 바이퓨얼 라인업 확대
[0] 2024-12-03 16:25 -
BYD, 지난 분기 포드 제치고 글로벌 6위 완성차 제조사로 부상
[0] 2024-12-03 16:25 -
현대차, 고령화ㆍ벽오지 맞춤형 수요 응답 교통 서비스 보령시 '불러보령' 개시
[0] 2024-12-03 16: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GM 토레스 이집트 론칭...아프리카 시장으로 수출 지역 확장 추진
-
테슬라 코리아, 세계 최대 급속 충전 네트워크 수퍼차저 타 브랜드에 개방
-
KG 모빌리티, 토레스 이집트 론칭 통해 아프리카 시장 공략
-
콘티넨탈, 레이더 비전 주차 솔루션으로 CES 2024 혁신상 수상
-
테슬라 사이버트럭 '투박하지만 간결한 실내' 터치 스크린에 뭐가 있나 봤더니
-
[EV 트랜드] 포드, 전기차 수요 부진에 인건비 부담...CATL LFP 마샬 공장 규모 축소
-
유럽 전기차 사상 첫 디젤 넘어서...하이브리드카, 가솔린 추월도 시간 문제
-
가장 강력한 '미니 팬덤'의 비결은...오직 미니 팬들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축제
-
애스턴마틴 아람코 카그너전트 포뮬러 원 팀 더블 포인트 획득ㆍDBX707 트랙 시연
-
에너지 싱크탱크 엠버, “2030년 전 세계 재생에너지 가능용량 세 배로 증가할 것”
-
토요타, 유럽에 HZ 300e 상표 등록
-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준공식 개최
-
현대자동차, 글로벌 브랜드 가치 204억 달러 달성
-
콘티넨탈 '레이더 비전 주차 솔루션' CES 2024 첨단 모빌리티 부문 혁신상 수상
-
르노코리아 '협력업체와 함께 개발한 LPi 도넛 탱크' 상생 협력 우수사례 공유
-
완전변경 '링컨 노틸러스'출시, 48인치초대형 스크린 실내 압도...7740만원
-
현대차 HMGICS, 아이오닉 5기반 '모셔널' 레벨4자율주행 로보택시 생산 시작
-
현대차 LPG 터보 포터 II 출시, 타던 경유차 폐차하고 바꾸면 최대 900만원 보조
-
'울산 EV 전용공장 이은 새로운 도전'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준공
-
온세미, 유럽서 전기차 위한 최신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연구소 개관
- [유머] 가격이 특이한 붕어빵 가게
- [유머] 전화번호 바꿨더니 매일 오는 연락
- [유머] 일본 슈퍼 근황
- [유머] 바둑기사의 놀라운 기억력
- [유머] 인도로 여행간 여자 연예인들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뉴스] '한국사 큰별쌤' 최태성 비상계엄령 호외 발간에... '우리는 강제로 역사의 한 페이지에'
- [뉴스] 황정음 전남편 저격(?)... '소송하려면 돈 있어야, 내 모습 초라해'
- [뉴스] 尹 대통령 '탈당' 언급한 친한계... 친윤계 '고독한 윤 대통령, 오죽했으면 그랬겠나'
- [뉴스] 홍준표 '박근혜 때처럼 적진에 투항하는 배신자 나와서는 안 돼... 탄핵 막아야'
- [뉴스] '67세 국회의장' 우원식, 계엄군에 막히자 1m 국회 담장 넘었다... 비상계엄 해제 배경
- [뉴스] 25kg 장비 매고 아미산 오르던 일병의 죽음... 중사가 운전병에게 떠넘긴 12kg 장비까지 대신 들어
- [뉴스] 계엄 해제 찬성한 국힘 '친한계' 의원 '특검은 받고, 탄핵은 저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