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911한국지엠 '한·미 FTA 효과 톡톡' 미국과 동일한 스펙 대형차 출시...새로운 시장 개척할 것
조회 2,76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2-10 11:25
한국지엠 '한·미 FTA 효과 톡톡' 미국과 동일한 스펙 대형차 출시...새로운 시장 개척할 것
제너럴 모터스 산하 프리미엄 픽업 브랜드 GMC가 7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세빛섬에서 초대형 픽업트럭 '시에라(Sierra)' 신차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한국시장 판매에 돌입했다.
이로써 제너럴 모터스는 국내에서 지난해 4월 쉐보레 라인업에 신규 추가된 초대형 SUV 타호를 비롯해 콜로라도, 트래버스 그리고 캐딜락 브랜드의 에스컬레이드, XT6 등으로 이어지는 미국산 대배기량 대형 SUV 라인업을 더욱 공고히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제너럴 모터스는 쉐보레, 캐딜락, GMC 등 산하 브랜드를 통해 국내시장에 더욱 다양한 미국산 대배기량 신차 투입의 속내를 내비쳤다.
시에라 신차 발표회에 참석한 몰리 펙 글로벌 GMC & 뷰익 최고마케팅 책임자는 '추후 제품과 관련해서 GMC 브랜드가 한국에서 굉장히 밝은 미래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현재 다양한 옵션을 보고있고, 고객들과 대화를 하고 있고, 그리고 다음 차종을 검토하고 있다. 당연히 GMC 브랜드를 추후 한국에서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로베르트 렘펠 한국지엠 사장 역시 '지금 현재 존재하지 않는 시장이다. 콜로라도를 출시할 때도 동일한 의문이 제기됐었다. 중형 사이즈 픽업트럭이 정말 시장에 있느냐라는 것이었고, 하지만 우리는 최초가 되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제네럴 모터스의 한국시장 대배기량 신차 투입에는 2018년 개정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혜택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협정에는 미국산 자동차의 경우 업체당 연간 5만 대 미만의 차량은 미국 안전기준만 충족하면 국내 안전기준과 무관하게 수입이 허용된다. 이를 통해 미국 외 수입 브랜드에 비해 이들은 상대적으로 한국시장 신차 도입이 수월하다. 여기에 2016년부터 완전 철폐된 관세로 인해 가격 경쟁력에서도 우월을 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날 국내 판매에 돌입한 GMC 시에라 드날리의 미국과 한국 판매 모델의 차이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지엠 부사장은 '한미 FTA 체결로 미국과 한국의 차량들은 동일한 스펙으로 수입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수입을 할 때에 매우 엄격한 체크 리스트를 통해서 관리를 하고 있다. 소소한 조정을 할 수는 있겠지만 미국에서 생산된 최고의 차량들을 한국에 수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BMW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와 협업한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0] 2024-12-24 14:25 -
혼다코리아, 지역 아동 및 혼다 앰버서더와 함께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
[0] 2024-12-24 14:25 -
명가의 명차로 불리는 '볼보 XC60'...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가 탔던 차
[0] 2024-12-24 14:25 -
BYD 브라질 공장, 불법 이민자들 노예처럼 근무... 노동력 착취 파문
[0] 2024-12-24 14:25 -
[EV 트렌드] 미니 컨트리맨 E, 국내 인증 '최대 주행가능거리 367km'
[0] 2024-12-24 14:25 -
BMWㆍ키스 협업, 독창적 스타일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0] 2024-12-24 14:25 -
BMW, 국제 제재 위반 러시아에 신차 100대 팔아... 회사, 연루 직원 해고
[0] 2024-12-24 14:25 -
CES 2025 - 발레오, 차세대 SDV 솔루션 및 혁신 기술 공개
[0] 2024-12-24 14:00 -
전기차 사용자 92%, 다음 차량도 전기차 구매 의향
[0] 2024-12-24 14:00 -
중국 니오, 파이어플라이 브랜드 공식 론칭
[0] 2024-12-2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김흥식 칼럼] 폭스바겐, 전기차 배터리 직접 만들겠다...꿈 깨세요
-
현대차그룹, 강릉 산불 피해 신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 위해 성금 20억 원 기탁
-
페라리 차세대 모델에 삼성 OLED 탑재된다
-
2023 상하이모터쇼 - 미니 컨버터블 30주년 기념 '씨사이드 에디션'
-
250. 유럽/미국/중국/한국, 전기차 보급 가속화에 가용 수단 모두 동원한다.
-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송도점 그랜드 오프닝 실시
-
현대차그룹,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억 원 전달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대학생 대상 직무 교육 및 멘토링 제공
-
테슬라, 3세대 파워월 출시 준비
-
현대차, 제네시스 올인원 홈 에너지 솔루션 제네시스 홈 북미 공개
-
美 환경보호청, 신규 탄소배출 규제안 발표 '2032년까지 신차 판매 67% 전기차 목표'
-
[EV 트렌드] 테슬라를 뒤덮은 암울한 징조, 파격적 가격 인하 시기에 시장 점유율 급락
-
'주행가능거리 417km' 현대차, 신형 코나 일렉트릭 출시… 보조금 반영 3000만 원대
-
괴물 SUV 'BMW XM 라벨 레드' 실내외 공개...제로백 3.8초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미리 보는 폭스바겐 플래그십 순수 전기차 ID.7...중국서 사전 유출 '역대급 디자인'
-
[아롱 테크] 셀프 주유 때마다 성가심 해결 '캡리스주유구'...그런데 이렇게 깊은 뜻이
-
[스파이샷] 닛산 로그
-
정말 환경을 위해서 일까? EU의 내연기관차 존속 결정의 진의는...
-
BMW의 수소차 개발 어디까지 왔나? 움직이는 발전소 'iX5 하이드로젠'
-
폭스바겐의 미국 시장 공략 '2030년까지 25개 순수전기차 현지 생산'
- [유머] 다시 보는 평행이론설
- [유머] 충격!) 2030 남자들 ㅈ됐다!!!!
- [유머] 인간 엄마가 너무 좋은 아기 원숭이
- [유머] 김은희와 딸이 물에 빠지면 딸을 선택하겠다는 장항준.jpg
- [유머] 햄버거 먹는 꿀팁
- [유머] 재미로 보는 향수 계급도.jpg
- [유머] 또는 이 둘다있어야하는거임?
- [뉴스] 부산 파출소서 근무 중이던 50대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 [뉴스] 후덕한 얼굴+깔끔한 정장차림... '버닝썬' 승리, 해외에서 목격된 근황
- [뉴스] CIA 신고당한 아이유, 올해도 어김없이 '선행천사' 등극... 연말 맞아 5억 원 기부
- [뉴스] CCTV 있는데 태연하게 '영통'하며 망치로 무인점포 턴 남성... 잡고보니 만 13세 '촉법소년'
- [뉴스] 크리스마스 밤에 박정희 동상 지키는 공무원들... 대구시 결정에 반발
- [뉴스] '젊은이들 지지해주자'... '저항의 아이콘' 서태지, 탄핵 정국에 입 열었다
- [뉴스] '40년 만에 갚습니다'... 부산역에 '편지+200만 원' 두고 사라진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