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메르세데스 벤츠, 밴 전용 아키텍처 VAN.EA 공개
조회 4,26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22 11:25
메르세데스 벤츠, 밴 전용 아키텍처 VAN.EA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밴 일렉트릭 아키텍처(Van Electric Architecture : VAN.EA)를 공개했다. 2026년부터 새로 개발되는 모든 중형 및 대형 밴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는 2030년까지 완전 전기 밴의 점유율을 50%로 높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2026년 전체 판매의 20%를 전기차로 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참고로 2022년에 출고된 41만 1,000대의 메르세데스 밴 중 1만 4,700대가 전기차 버전이었으며 이는 이는 3.6%에 불과하다. 여기에 새로운 플랫폼을 베이스로 하는 모델이 출시되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랫폼은 'Purpose BEV' 아키텍처로 개발되었다. 고객의 애플리케이션 옵션을 제한하지 않으면서 현재 내연기관 모델에 비해 포트폴리오 변형을 절반 이상 줄인다. VAN.EA는 효율성과 성능에 특히 중점을 두고 있다. 공기역학,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 타이어 및 차체를 포함하여 차량의 모든 영역이 지속적으로 최적화된다.
차량 중량과 가격은 배터리 크기에 직접적으로 의존하기 때문에 목표는 고객의 용도에 맞는 최적의 배터리 용량으로 가능한 가장 긴 범위를 달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VAN.EA는 프라이빗 럭셔리 밴과 프리미엄 상업용 밴 간의 명확한 차별화와 최대 시너지 효과를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상업 고객은 불필요하게 큰 배터리에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자 하는데 반해 개인 고객은 휴일에 값비싼 프리미엄 밴이나 전기 캠핑카로 300km 이상을 운전할 수 있기를 원한다는 생각에 기초하고 있다.
다양한 차량 크기의 확장은 앞, 중간 및 뒤 모듈이 있는 플랫폼의 모듈식 설계를 통해 가능하다. 전면 모듈은 전기 드라이브와 전면 차축으로 구성된다. 중앙 모듈은 차량 길이를 조정한다. 용량이 다른 고전압 배터리가 장착된 표준화된 배터리 케이스도 여기에 있다. 후면 모듈은 VAN.EA의 네바퀴 굴림방식을 위한 전기 모터가 있는 것과 앞바퀴 굴림방식을 위한 전기 모터가 없는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개인 고객을 위한 고급 밴의 경우 VAN.EA-P 변형을 사용한다. 다양한 네트워킹 기능과 레벨 2(2020년까지 레벨 3으로 업그레이드 예정)에 따른 자율주행 시스템을 갖춘 메르세데스-벤츠 운영체제(MB.OS)를 차별화 요소로 언급할 뿐만 아니라, 주행거리는 500km가 넘는다.

반대로 VAN.EA-C는 중형 및 대형 부문의 프리미엄 상업용 밴을 의미한다. 기능, 주행거리, 탑재 하중 및 화물 공간을 중시하는 고객에게 이상적인 기반이다. 모듈식 및 확장형 설계를 통해 아키텍처는 다양한 구성 및 업피터 솔루션에 맞게 맞춤 제작된다. 택배, 특급 및 소포 배달(CEP) 차량에서 구급차 또는 전자식료품 밴, 시영 밴 또는 플랫베드에서 리프팅 플랫폼 또는 레저용 차량(RV)에 이르기까지라고 메르세데스는 밝혔다.
VAN.EA는 신기술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목적에 맞게 제작된 전기 자동차로 처음부터 개발됐으며 2030년까지 50% 이상의 BEV 점유율 목표는 새 밴의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CO₂ 배출량을 크게 줄이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VAN.EA를 베이스로 하는 모델의 글로벌 생산은 2025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외에도 미국과 중국에서도 생산될 예정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출시 앞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된 테슬라 '프로젝트 하이랜드'
-
혼다코리아, 혼다 앰버서더와 푸르메소셜팜 일손 나누기 봉사활동 진행
-
현대모비스, 전기차에 적합한 ‘파라볼릭 모션 글로브 박스’ 개발
-
BMW 엑설런스 클럽 렌터카 서비스, 최신 럭셔리 클래스 라인업으로 예약 가능
-
韓에 투자 늘리는 中 배터리 기업들 속내는… 美 IRA 우회
-
2023 IAA - 삼성DS와 삼성디스플레이, IAA 첫 참가
-
2023 IAA - LG, IAA 첫 참가, 미래 모빌리티 비전 발표
-
BMW 코리아, 프리미엄 혜택이 한층 강화된 ‘BMW 엑설런스 클럽 렌터카 서비스’ 선보여
-
KCC네트웍스 지프, 오픈 1주년 맞이 고객감사 이벤트 시행
-
토요타, 중국시장 공략 위해 배터리 전기차 현지 개발 강화한다
-
폴스타 2, 9월부터 3단계 대대적 OTA 업데이트 진행…엔터테인먼트 기능 강화
-
포르쉐, 911 환갑 기념 한정판 '911 S/T' 공개...성능 중심 1963대 한정 생산
-
평범한 결함은 없다...테슬라 모델 3, 주행 중 잠기고 멋대로 돌아가는 핸들 조사
-
[EV 트렌드] 기아 EV5 양산차 이달 중 최초 공개… 주행가능거리 600km 전망
-
현대차ㆍ기아 또 고공행진, 7월 美 판매 전년비 11.7% 증가...친환경ㆍSUV 주도
-
토요타, 2분기 하이브리드와 렉서스 호조로 사상 최고 이익 기록
-
2023년 7월 국내 5사 판매실적, 엇갈린 희비... 전년동월 대비 1.2% 증가
-
스텔란티스, 연료전지 합작사 심비오 지분 33.3% 매입
-
마쓰다, 첫 BEV MX-30 미국 시장 판매 중단
-
베트남 빈패스트, 美 노스캐롤라이나에 2025년 가동 목표로 전기차 공장 착공
- [유머] 유재석이 표정관리 못 한 순간
- [유머] 러시아 상위 1% 명문대생에서 K팝 아이돌이 된 걸그룹 멤버.jpg
- [유머] 사드의 중요성
- [유머] 이민자들에게 점렴당한 요즘 유럽
- [유머] 수선비 65000원에 목숨 내놓기
- [유머] 만 18세부터 자동가입 긍정적으로 검토
- [유머] 칼로리 절반 식품의 장점
- [뉴스] 40대 가장 살해 후 12만원 훔쳐 식사·복권 구매한 김명현... 징역 30년 확정
- [뉴스]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서 남아공·호주와 회담... 6개월 만에 '정상외교' 복원
- [뉴스] '과즙세연'에 고소당한 '뻑가'가 오늘(17일) 예정된 재판 다음 달로 미룬 이유
- [뉴스] '특검' 앞두고 있는 김건희 여사, 서울아산병원 입원
- [뉴스]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위해 캐나다행
- [뉴스] 이혼 후 첫 생일 맞은 지연, 'Birthday Queen' 어깨띠에 타투 깜짝 공개
- [뉴스] 한국 첫 방문 외국인, 버스 앞에서 '발 동동'... 이유는 '현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