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099현대차 '포니 쿠페 콘셉트카' 복원 최초 공개...눈을 떼기 힘든 기하학적 디자인
조회 2,37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19 11:25
현대차 '포니 쿠페 콘셉트카' 복원 최초 공개 '눈을 떼기 힘든 기하학적 디자인'
현대차가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한 포니 쿠페 콘셉트를 복원 해 50년 만에 다시 선보였다. 오리지널 포니 쿠페 콘셉트는 세계적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가 디자인한 것으로 1975년 국내 최초의 독자 모델 현대차 포니 탄생에 영향을 줬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복원한 포니 쿠페 콘셉트 공개에 맞춰 '조부인 정주영 회장은 참혹한 전쟁을 치른 한국 경제의 재건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라며 '포니를 시작으로 한국은 자동차를 독자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나라가 됐으며 이탈리아가 큰 역할을 해 줬다'라고 말했다.
토리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포니 쿠페 콘셉트카는 2-도어 스포츠 콘셉에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쐐기 모양의 전면부와 원형 헤드램프 그리고 특히 종이접기를 연상하게 만드는 기하학적 모습으로 전 세계 주목을 받았다. 불행하게 양산에 들어가지 못하고 차량이 유실되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현대차 디자인에 많은 영향을 줬다.
50년 만에 다시 이탈리아 코모 호수에 등장한 포니 쿠페 콘셉트는 원형보다 더 날카로워진 노즈부와 강렬해진 사이드 캐릭터 라인, 각이 분명한 루프 라인으로 원형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면서 현대적 감각을 더했다. 휠 디자인에는 요즘 감성을 담았고 두툼한 B 필러, 날카롭게 잘라낸 꼬리처럼 마감한 후면부는 예전 그대로다.
실내는 1974년 콘셉트카와 다르지 않게 아날로그 감성을 극대화하면서도 디지털 세대에 익숙한 콘셉으로 디자인했다. 속도계와 타코미터, 휠 스티어링, 공조장치 버튼 등도 최초의 것과 다르지 않게 원형이 아닌 수직 형태 게이지를 사용했다.
한편 현대차는 최근까지 'N Vision 74' 수소 하이브리드, '45' EV 콘셉카 등을 통해 포니 쿠페 콘셉트 디자인을 담아 왔으며 아이오닉 5 양산 모델에 계승했다. 현대차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준비 중인 '포니의 시간(PONY the timeless)'을 통해 포니 쿠페 콘셉트를 일반에 공개하기 위한 국내 전시를 준비 중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 상무부, 캐나다의 중국산 전기차·철강 추가 관세에 대한 조사 착수
[0] 2024-09-30 17:25 -
토요타, 8월 글로벌 판매 및 생산 감소…중국과 동남아에서 부진
[0] 2024-09-30 17:25 -
폭스바겐, 2024년 수익률 전망 하향 조정… 올해 두 번째 하향
[0] 2024-09-30 17:25 -
미 상무부, 중국산 커넥티드카 규제 시 판매량 최대 2만 5841대 감소 전망
[0] 2024-09-30 17:25 -
[스파이샷] 쿠프라 라발, 폭스바겐 ID.2 기반의 고성능 전기차
[0] 2024-09-30 17:25 -
한국타이어, 호주 내구레이스 ‘배서스트 6시’ 공식 타이어 공급사 선정
[0] 2024-09-30 17:25 -
아우디코리아, 전기차 고객 위한 A/S 서비스 강화와 인프라 확장
[0] 2024-09-30 17:25 -
폴스타 4 싱글 모터, 국내 순수 전기 SUV 최장 511km 인증...10월말 출고
[0] 2024-09-30 17:25 -
벤츠 EQE 파라시스 배터리 무상 점검 날벼락...작은 흠집에 교체비 7000만원
[0] 2024-09-30 17:25 -
테슬라 '혁신의 아이콘에서 민주주의 훼손범'...ITUC 최악의 기업 선정
[0] 2024-09-30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두카티, 아이코닉한 스타일로 진화 2세대 스크램블러 라인업 아시아 최초 공개
-
수입차, 5월 판매 2만1339대로 전년比 9.2%↓...벤츠 BMW 따돌리고 판매 1위
-
토요타, 혁신ㆍ도전 상징 16세대 ‘크라운’ 출시...달리는 맛 일품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
[아롱 테크] 전기차가 왜 이렇게 시끄럽지...진동ㆍ소음, 소비자 불만 급증
-
재규어 랜드로버, 새로운 JLR 기업 아이덴티티 공개...모던 럭셔리 비전 가속화
-
현대차 월드랠리팀, WRC 이탈리아 랠리 첫 우승 쾌거...티에리 누빌 1위
-
'광화문에서 인천공항은 EV모드' BMW, PHEV 세단 뉴 750e xDrive 공식 출시
-
'디자인 기아' BMW·벤틀리·패러데이 퓨처 출신 외장 디자이너 ‘존 버킹햄’ 영입
-
'진짜로 이게 빠져?' 테슬라 모델 Y, 주행 중 운전대 쏙 뽑히는 결함 리콜
-
GMㆍ스텔란티스, 기업평균연비 규제 폭탄...NHTSA, 벌금 4700억원 부과
-
[칼럼] 게임체인저 '전기차용 자동변속기' 초격차 기술 보유한 대한민국
-
현대차ㆍ기아 '미스터리' 보조금 한 푼 못 받는 美서 전기차 판매 신기록
-
한국의 재생에너지 정책, 산업생태계와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산불로 소실된 경북 울진군 ‘도화동산’ 복원
-
258. 토요타의 다양성과 BMW의 멀티 파워트레인
-
5월 국내 친환경차 판매 전년비 22.8% 증가 'HEV 늘고 EV 주춤'
-
볼보자동차, 애플 카플레이 사용자 경험 향상 위한 OTA 업데이트 실시
-
폴스타2, 15번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실시
-
현대차, 2023년 5월 34만 9,194대 판매
-
기아, 2023년 5월 26만 8,593대 판매
- [유머] 은근 유저가 많은 게임
- [유머] 1220kg 슈퍼한우
- [유머] 이건 뚝배기를 으깨버려도 무죄
- [유머] 500피트 지하동굴에서 구조된 댕댕이
- [유머] 대놓고 요리를 권장하는 국가
- [유머] 나쁜아이 의자
- [유머] 싱글벙글 80년대 일본방송에서 소개되는 한국의 모습
- [뉴스] [속보] '순천 10대 여성 살해' 30세 박대성... 경찰 피의자 신상 공개
- [뉴스] '여긴 빵지옥' 대전 빵축제에 몰린 역대급 인파... 노잼도시 14만 명 다녀갔다
- [뉴스] 어린 나이에 나라 지키는 동기들 여행 보내주려 제대로 한 턱 쏜 BTS 제이홉... '형이 전액 지원'
- [뉴스] 태극기 들고 독도 방문 인증샷 찍은 이시영... 일본 누리꾼에게 악플 테러 당해
- [뉴스] '경력 단절 여성→경력 보유 여성'으로 바꿔 부르자는 경상남도... '육아도 경력이다'
- [뉴스] 아빠 약 사러 나갔다가 무참히 살해된 여고생... 순천 추모 현장에 놓인 친구의 절절한 '마지막 편지'
- [뉴스] 온라인서 현대차를 '흉기차'로 조직적 비하한 중국인들... 충격적인 '댓글부대' 정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