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135'애플 자율주행 기술 빼내 중국으로 도피' 美 법무부, 중국 출신 엔지니어 기소
조회 2,52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17 17:45
'애플 자율주행 기술 빼내 중국으로 도피' 美 법무부, 중국 출신 엔지니어 기소
미국 법무부가 현지시간으로 16일, 애플의 자율주행차 기술을 빼내 중국으로 도피한 혐의로 전 애플 엔지니어 '왕 웨이바오'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미 법무부에 따르면 중국 국적의 왕 웨이바오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애플에 재직하며 자율주행차 기술 관련 팀에서 일했고 당시 소수의 직원에게만 제한된 데이터베이스 접근 권한 등이 주어졌던 것으로 확인된다.
또 그는 애플을 떠나기 4개월 전부터 중국의 자율주행차 개발 회사로 이직 계약을 체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왕 웨이바오가 애플을 떠나기 전 엄청난 양의 기밀 정보에 접속한 사실을 뒤늦게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 웨이바오는 애플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지원하는 하드웨어 정보와 함께 전체 소스 코드를 훔치려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현지 외신은 법무부 수사관이 2018년 6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왕 웨이바오 자택을 수색했으며 당시 그의 집에선 애플 자율 기술과 관련된 상당한 양의 기밀 및 독점 데이터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또 그는 법무부의 수색 직후 중국으로 도주했다고 밝혔다.
관련 전문가들은 그가 송환되어 유죄 판결을 받으면 각 혐의마다 10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의 자율주행차 데이터가 도난당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또 다른 애플 직원인 장 샤오랑이 자율주행차 회로기판 관련 정보를 몰래 빼낸 혐의로 기소 후 최종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한편 앞서 글로벌 자산운용사 번스타인은 애플이 자체 자율주행 전기차를 2025년까지 출시할 경우 2030년 150만 대 판매를 예상했다. 또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면 애플은 약 750억 달러 매출을 추가할 수 있으며 전체 성장률은 2배 정도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애플의 전기차 프로젝트는 2013년 이른바 '프로젝트 타이탄'로 시작되어 해당 연구개발 비중과 투입 인력이 증가하며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또 애플은 그동안 꾸준히 관련 분야 인재를 영입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미래를 위한 수소 에너지의 현재와 미래
[0] 2024-10-04 17:25 -
테슬라, 모델 3 저가형 모델 미국 내 판매 종료…관세 인상 영향
[0] 2024-10-04 17:25 -
스텔란티스, 올해 생산량 50만 대 이하로 하락 전망…전기차 수요 둔화가 원인
[0] 2024-10-04 17:25 -
트럼프, 대선 승리 시 가솔린차 금지 불허…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 검토
[0] 2024-10-04 17:25 -
테슬라, 사이버트럭·로보택시용 신형 배터리 4종 개발 착수
[0] 2024-10-04 17:25 -
제네시스 씨어터,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 뱅앤올룹슨 사운드로 생생하게 감상
[0] 2024-10-04 11:25 -
타타대우 '품질 자신감' 더쎈 무상보증기간 최대 3년 확대 적용...신규 구매시
[0] 2024-10-04 11:25 -
마세라티 창립자 에토레 마세라티 후손에 'MC20 마세라티 퍼 마세라티' 전달
[0] 2024-10-04 11:25 -
KGM, 레벨4 자율주행 '코란도 이모션' 택시 서비스...선행 개발 고도화 추진
[0] 2024-10-04 11:25 -
전국 53개 대학 68개 팀 참가‘2024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개최
[0] 2024-10-04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영국,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2035년으로 연기?
-
중국 베터리업체들, 해외 진출로 돌파구 모색
-
현대차·기아, 오일류ㆍ에어컨 등 주요 부품 및 성능 추석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
-
미쉐린, 민간 항공기 전용 차세대 래디얼 타이어 ‘에어 X 스카이라이트’ 출시
-
현대차그룹 ‘자원순환형 수소생산 패키지’ H2 MEET 2023 언론이 뽑은 베스트 픽
-
'정몽구 회장때부터 각별하더니' 현대차그룹, 美 조지아 공대와 산학협력 MOU
-
미니밴 '2열은 무서워' 뒷좌석 안전 취약, 美 IIHS 카니발 포함 모두 미흡
-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출시, LFP 배터리로 433km...진짜 3000만 원대
-
르노코리아 '2023 임단협' 타결, 사원 총회 57.1% 찬성...2년 연속 무분규
-
LK-99가 초전도체 개발의 동기부여가 되고 있는 이유만으로도 대단하다.
-
넥센타이어, 세종대와 산학협업 통한 ‘디자인 철학’ 전시회 개최
-
[EV 트렌드] '중동에 부는 전기차 바람' 사우디, 테슬라 이어 현대차 타진
-
의외의 장소에서 불티나게 팔린 '기아 피칸토' 호주 국민 경차로 급부상
-
'터치 한 번으로 끝' 현대모비스, 경로학습해 자동 주차하는 기술 공개
-
'도심에서 만나는 다카르랠리 레이스카' 아우디 RS Q e-트론 유럽 시티투어
-
미니 컨트리맨 EV 미국시장에 데뷔
-
폭스바겐, 독일 드레스덴 공장 생산 중단한다
-
중국 고숀 하아테크, 독일에서 배터리 셀 생산 개시
-
독일 자동차 생산, 중국산 부품 의존도 증가
-
중국 니오, 에스볼트와 원통형 셀 개발 검토
- [유머] 디시 헤어 갤러리 신흥강자 등장
- [유머] 남녀가 함께 생활하는 신병훈련소
- [유머] 1박에 1800만원
- [유머] 무도 또 당신이오?
- [유머] '군대 억지로 끌려온거야?'
- [유머] 한국년들때문에 난리난 오징어게임2
- [유머] 후방) 심익현을 알면 성욕이 준다는 여자들.....ㅇ..jpg
- [뉴스] 로커 변신하고 '100만 안티' 시달리던 문희준... 故 신해철이 불러내 해준 말
- [뉴스] '쌍방 상간 소송 처음, 박지윤·최동석 정신차리세요!'... 24년차 이혼전문 변호사의 일침
- [뉴스] 회사 377일 동안 '무단결근' 했는데도 급여 8000만원 타간 LH 직원
- [뉴스] 박재범 유튜브 영상 보고 23기로 섭외하고 싶다고 러브콜 보낸 '나는솔로' 제작진 (영상)
- [뉴스] 박대성의 범행 20분 전, 친형이 '극단적 선택 의심 신고'... 경찰과 5분 동안 면담했다
- [뉴스] 아이폰16 '색빠짐 현상' 발생해... '투명 케이스가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 [뉴스] '죄송하다'던 박대성, 또다리 입꼬리 '씩' 올라갔다... 국민들 공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