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024테슬라, 모델 Sㆍ모델 X '오른쪽 운전석' 생산 중단, 혼란에 빠진 영국
조회 2,26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15 17:25
테슬라, 모델 Sㆍ모델 X '오른쪽 운전석' 생산 중단, 혼란에 빠진 영국
테슬라가 모델 S, 모델 X의 RHD(right hand drive) 버전을 더 이상 생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RHD는 운전대, 가속 및 제동 페달 그리고 변속기 등을 포함한 운전 시스템을 차량의 오른쪽에서 작동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방식이다.
테슬라가 RHD 생산을 더 이상 하지 않기로 결정한 이유는 비용 절감이다. 테슬라는 '기본 설계와 다른 RHD 차량을 생산하기 위해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하고 물류가 복잡해지는 문제가 있었다'라며 '단일 방식 생산을 통해 전체적인 품질 향상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다만, 모델 3와 모델 Y의 RHD 차량 생산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가 모델 S, 모델 X의 RHD 차량 생산을 중단키로 하면서 주문을 하고 신차가 나올때를 기다리고 있던 영국, 호주, 일본, 홍콩 등의 소비자들은 혼란에 빠질 전망이다.
이들 국가는 테슬라 고급 라인업인 모델 S, 모델 X 수요가 많은 시장으로 RHD 차량이 공급되지 않으면 상당수 주문을 취소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테슬라는 모델 S, 모델 X는 앞으로 LHD 차량으로만 생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암시했다.
한편 전 세계 대부분 국가는 도로의 오른쪽을 진행 방향으로 하고 운전석을 왼쪽에 배치하는 LHD(left hand drive) 방식이지만 영국, 호주, 남아공, 인도, 홍콩, 일본 등에서는 RHD를 고집하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은 시장 상황에 맞춰 LHD, RHD 차량을 따로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국가에 공급하는 모델은 생산과 물류 과정에서 적지 않은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RHD 국가가 많지는 않지만 특정 국가에 전략적으로 투입해야 할 필요가 있으면 어쩔 수 없이 변형을 하는 경우도 많다'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빈패스트, 전기차 시장에서의 존재감과 그 뒤에 숨은 불확실성
[0] 2024-09-20 17:25 -
H2MEET 수소충전소 특별관에서 수소모빌리티의 미래 그려
[0] 2024-09-20 17:25 -
[스파이샷] 알핀 A390, 포르쉐 마칸과 경쟁할 전기 SUV
[0] 2024-09-20 17:25 -
한국타이어, 모터 컬처 패션 브랜드 ‘슈퍼패스트’ 협업 24FW 컬렉션 출시
[0] 2024-09-20 17:25 -
올해 20주년 맞이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24' 개최
[0] 2024-09-20 17:25 -
포르쉐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세일즈 및 경영 전문가 '마티아스 부세' 임명
[0] 2024-09-20 17:25 -
BYD, IAA 2024에서 새로운 전동 야드 트랙터 'EYT 2.0' 공개
[0] 2024-09-20 17:00 -
메르세데스-벤츠, 2024년 매출 이익률 하향 조정
[0] 2024-09-20 17:00 -
독일 하베크 부총리, 폭스바겐 지원 방안 검토 중
[0] 2024-09-20 17:00 -
대형 SUV 링컨 내비게이터의 디자인
[0] 2024-09-20 17: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김흥식 칼럼] 순수 전기 모드로 200km, 다시 보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제네시스, 기아 픽업트럭 프레임 기반으로 G-바겐 대항마 개발 고려 중
-
슬라이딩 도어 때문에 팔 부러져...기아, 미국서 카니발 5만 1000여대 리콜
-
기아, EV9과 함께 전기차 판매 대수 2026년 100만대로 목표 늘려
-
테슬라, 슈퍼차저 수 4만 5,000개 돌파
-
테슬라 상하이 공장, 3월 출하대수 35% 증가
-
다쏘시스템, 4월 12일 고성능 배터리 세미나 개최한다
-
폭스바겐 ID.7, 17일 월드 프리미어 통해 세계 최초 공개 예정
-
한국타이어 ‘아이온' 장착하고 폭스바겐 ‘ID.4’ 미국 횡단 투어 프로젝트 스타트
-
[IT애정남] 내비게이션의 스쿨존 우회 기능에 대해 알려주세요
-
중국 체리자동차, 3세대 HEV등 전동화 전략 발표
-
포르쉐 · 벤츠도 2차전지 실리콘 음극재에 투자 '에너지 밀도 높여 더 멀리 간다'
-
폭스바겐 플래그십 전기 세단 ‘ID.7’ 역대급 주행거리 최대 700km...테스트 완료 임박
-
[EV 트렌드] 리비안의 향후 마스터 플랜 'R2 보급형 SUV · 픽업 라인업 출시'
-
휴게소 점령 화물 전기차 불편 해소될까?...환경부, 화물집합 센터 207곳에 충전소
-
'역사상 가장 강력한 환경 규제' 美 환경보호청, 오는 12일 신규 탄소배출 규제안 발표
-
AMG만의 매력적 주행성능 발휘 고성능 전기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출시
-
테슬라, 상하이에 대규모 배터리 공장 '메가팩' 신설… 내년 2분기 생산 시작
-
열흘간 51만 명 찾은 2023서울모빌리티쇼 폐막, 로보틱스 등 출품 범위 확대
-
뉴욕을 깜짝 놀라게 한 '제네시스 GV80 쿠페' 콘셉트 최대한 살려 양산 확정
- [유머] 만우절 어그로 레전드
- [유머] 진짜 가난을 구별하는 분홍소시지
- [유머] 숨은 금손
- [유머] 만인의 탕수육
- [유머] 골프
- [유머] 성공한인생
- [유머] 천운
- [뉴스] 추석 연휴에 갑자기 숨진 생후 83일 아기... 지난해 2개월 형도 '무릎' 부러져
- [뉴스] 손흥민, 주장 완장 빼앗기나... 새로운 주장으로 '이 선수' 거론
- [뉴스] 곽튜브 비방 DM에 '욕설 응수' 논란... 가족여행 떠난 빠니보틀이 보인 '상남자' 반응
- [뉴스] 친딸 10년간 성폭행하고 살해하려 한 아빠... 법정서 '근친상간 허용해야' 황당 주장
- [뉴스] 기사마다 허위사실 유포하던 악플러, 잡고 보니... 박수홍 아내가 공개한 악플러의 충격 정체
- [뉴스] 영동 고속도로서 트렁크 밖에 '살아있는 오리' 매달고 내달린 차량 (영상)
- [뉴스]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에 배달 라이더들이 '반대'하고 있는 진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