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47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15 17:25
테슬라, 모델 Sㆍ모델 X '오른쪽 운전석' 생산 중단, 혼란에 빠진 영국
테슬라가 모델 S, 모델 X의 RHD(right hand drive) 버전을 더 이상 생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RHD는 운전대, 가속 및 제동 페달 그리고 변속기 등을 포함한 운전 시스템을 차량의 오른쪽에서 작동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방식이다.
테슬라가 RHD 생산을 더 이상 하지 않기로 결정한 이유는 비용 절감이다. 테슬라는 '기본 설계와 다른 RHD 차량을 생산하기 위해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하고 물류가 복잡해지는 문제가 있었다'라며 '단일 방식 생산을 통해 전체적인 품질 향상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다만, 모델 3와 모델 Y의 RHD 차량 생산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가 모델 S, 모델 X의 RHD 차량 생산을 중단키로 하면서 주문을 하고 신차가 나올때를 기다리고 있던 영국, 호주, 일본, 홍콩 등의 소비자들은 혼란에 빠질 전망이다.
이들 국가는 테슬라 고급 라인업인 모델 S, 모델 X 수요가 많은 시장으로 RHD 차량이 공급되지 않으면 상당수 주문을 취소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테슬라는 모델 S, 모델 X는 앞으로 LHD 차량으로만 생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암시했다.
한편 전 세계 대부분 국가는 도로의 오른쪽을 진행 방향으로 하고 운전석을 왼쪽에 배치하는 LHD(left hand drive) 방식이지만 영국, 호주, 남아공, 인도, 홍콩, 일본 등에서는 RHD를 고집하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은 시장 상황에 맞춰 LHD, RHD 차량을 따로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국가에 공급하는 모델은 생산과 물류 과정에서 적지 않은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RHD 국가가 많지는 않지만 특정 국가에 전략적으로 투입해야 할 필요가 있으면 어쩔 수 없이 변형을 하는 경우도 많다'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쉐보레 타호와 GMC 시에라' 아웃도어 마니아의 마음을 훔친 캠핑 슈퍼카
-
[CES 2024]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기아, PBV 전략 담은 콘셉트카 3종 최초 공개
-
2년 이내 신차 구매 의향 조사, 전기차 결심 급감...하이브리드카로 대 이동
-
'치욕도 돈이 된다' 테슬라, 자사 온라인샵에서 사이버트럭 'OMFG' 데칼 판매
-
[대혁명 예고] '로보택시'는 멀어져도 성큼 다가온 '자율 운송 트럭'
-
中 BYD, '100억 위안 투자' 연간 30GWh 규모 나트륨 이온 배터리 공장 착공
-
도요타가 아니었어...美 환경보호청 자동차 평균 연비, 현대차 1위...꼴찌는?
-
[글로벌 자동차 소식] 혼다, 캐나다에 18조 규모 전기차 신공장 투자 검토
-
[수입차] '블랙의 감성' 렉서스 ES 300h F SPORT 디자인 패키지 한정 판매
-
CES 2024 - 호윈, 고성능 전기바이크 센멘티(SENMENTI) 시리즈 공개
-
CES 2024 - 멀렌, 고성능 크로스오버 EV '멀렌 파이브 RS' 공개
-
실용성을 강조하는 투싼 페이스 리프트 모델
-
볼보, 2023년 배터리 전기차 판매 70% 증가
-
중국 BYD, 나트륨 이온 배터리 공장 착공
-
[아롱 테크] 미래 모빌리티 '전기로 태양열로, 도심을 날고 우주로 간다'
-
[EV 트렌드] 프로젝트명 V551, 서서히 밝혀지는 볼보 전기 세단의 정체
-
어린이 통학 자동차 '디젤차' 등록 금지...올해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제도
-
[CES 2024 ] 현대차그룹, 자동차 그 이상 역대급 규모 참가...미래 비전 제시
-
[기자 수첩] 스텔란티스, 美 빅3 자격 없다...현대차그룹 순위 역전 후 논쟁
-
볼보자동차코리아, 전국 주요 13개 전시장에서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EX30’ 쇼케이스 진행
- [유머] 바나나킥 대참사
- [유머] 사이클 경주대회 대참사
- [유머] 도끼 던지기의 달인
- [유머] 시험 망친 후 긍정적인 중학생 아들
- [유머] 바닥만 보고 달린 자전거
- [유머] 짱깨식 범죄자 모자이크
- [유머] 중학교 교사가 본 요즘 중학생 태도
- [뉴스] 이희진, 베복 시절 납치 트라우마 고백... '목 뒷덜미 잡더니 봉고차로 끌어당겨'
- [뉴스] 진짜 사람 손인 줄 알았는데... 이제 AI로 'ASMR'까지 하는 틱톡커들 (영상)
- [뉴스] '단톡방서 신분증 공유하고 생기부까지 요구'... '데이식스 팬미팅' 스태프 갑질 폭로 이어져
- [뉴스] 임원희, 알고보니 여친 빼고 다 있었다... '자가에 강릉 와인숍까지 있어'
- [뉴스] '샘 해밍턴, 영화사 차렸다?'... 오늘(22일) 공개 예정인 '샘 픽쳐스'의 정체
- [뉴스] '천의 얼굴' 이수지, 부캐 햄부기로 결국 '딩고'까지 접수... ''Sexy Food' 선보였다'
- [뉴스] 미국서 체류중인 '둘째임신' 이시영, 첫째 아들과 축구 관람... '메시를 직접 보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