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57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15 11:25
IIHS, 기아 K3등 준중형 세단 5종 충돌 테스트...뒷좌석 승객 안전 '치명적'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준중형 세단 5종을 대상으로 스몰오버랩 테스트 상황에서 뒷좌석 승객 안전도를 살펴보는 실험 결과 이들 대부분이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IIHS 사장 데이비드 하키는 '이번 결과가 우리가 스몰오버랩 테스트를 업데이트 한 주요 원인 중 하나를 설명하고 있다'라며 '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5종 세단에서 뒷좌석 더미는 충돌 시 안전벨트 아래로 쏠리고 하단 벨트는 위로 쏠려 심각한 장기 손상 위험률 증가를 보였다'라고 말했다.
테스트에는 혼다 시빅, 도요타 코롤라, 기아 포르테, 닛산 센트라, 스바루 크로스트랙 등 5종의 2023년형 모델이 사용되고 이들 중 시빅과 코롤라만 A(Acceptable, 양호) 등급을 기록했다. 포르테, 센트라, 크로스트랙은 P(Poor, 열등)를 받았다.
참고로 IIHS 충돌 안전성 테스트는 항목에 따라 G(Good, 훌륭함), A(Acceptable, 양호), M(Marginal, 미흡), P(Poor, 열등) 등 4단계로 나눠 점수를 평가한다.
IIHS는 최근 출시되는 차량의 경우 전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하더라도 1열 탑승자보다 2열 탑승자의 치명적 부상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후 지난해부터 업데이트된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IIHS는 이 같은 결과는 뒷좌석이 덜 안전하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개선된 에어백과 첨단 안전벨트 시스템으로 인해 앞좌석 안전도가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여전히 어린이에겐 에어백 팽창으로 부상 위험이 증가하는 앞좌석보다 뒷좌석이 더 안전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동차 제조사의 뒷좌석 승객 보호를 위한 기능 개선을 장려하기 위해 이 같은 업데이트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테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뒷좌석 더미의 머리, 목, 가슴, 복부 또는 허벅지에 과도한 부상 위험이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결국 이번 5종의 준중형 세단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모두 뒷좌석 더미가 안전벨트 아래로 몸이 쏠리며 하단 벨트가 복부에 심각한 압력을 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일부 차량은 머리, 목, 가슴 부상 위험이 보통 수준 이상을 나타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테슬라, FSD 대대적 업데이트 실시 '신호 관련 리콜 문제 해결'
-
기아, 중국 전기차 시장 본격 진출 선언
-
246. 메르세데스 벤츠, 럭셔리를 바탕으로 이미 전기차의 세분화 진행 중
-
메르세데스-벤츠, GLA 부분변경 모델 공개
-
아우디, 새로운 엔트리 클래스급 전기차 추가한다
-
토요타, 전동 모빌리티 'C+walk S' 공개
-
'판매 시작가 1억 3300만 원 책정' 브랜드 첫 SUV '폴스타 3' 중국 출시
-
혁신으로 불리던 테슬라의 플랫폼 통합형 배터리 구조, 전기차 보험료 상승의 주범
-
2월 자동차, 역대 최고 수출액 56억 불...친환경차 수출 사상 첫 6만 대 기록
-
국토부, 차체 하부 전기차 배터리 보호 주차장 경사로 완화...안전기준 개정 추진
-
테슬라 앞마당에서 대놓고 판촉 활동 '슈퍼차저 충전소에 등장한 캐딜락 리릭'
-
2023서울모빌리티쇼, 타보고 체험하는 전기차 및 전기 이륜차 실ㆍ내외 시승 행사 개최
-
롤스로이스, 레이스 단종 기념 블랙 배지 레이스 ‘블랙 애로우’ 컬렉션 공개
-
'소비자 불만 적극 수용' 쌍용차, 토레스 내비게이션 · 전조등 눈 쌓임 개선 업데이트
-
'지금까지 못 봤던 스포츠카' 포르쉐,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 프리미어 공개
-
'이게 진짜 된다고?' 현대차그룹,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시연 영상 공개
-
[EV 트렌드] 폭스바겐, 보급형 전기차 'ID. 2all' 고성능 GTI 버전 개발 중
-
갑툭튀, 기아 준중형 전기 SUV ‘콘셉트 EV5’ 세계 최초 공개...중국 현지 공략형
-
폭스바겐 공식딜러 아우토반 VAG, 2023년형 투아렉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
[공수전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Vs 기아 셀토스 '반등 모멘텀이냐 수성이냐'
- [유머] 사드의 중요성
- [유머] 이민자들에게 점렴당한 요즘 유럽
- [유머] 수선비 65000원에 목숨 내놓기
- [유머] 만 18세부터 자동가입 긍정적으로 검토
- [유머] 칼로리 절반 식품의 장점
- [유머] 잠만보 인형의 숨겨진 비밀 ㄷㄷ
- [유머] 물에 빠진 아이를 방관하는 중국인
- [뉴스] '특검' 앞두고 있는 김건희 여사, 서울아산병원 입원
- [뉴스]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위해 캐나다행
- [뉴스] 이혼 후 첫 생일 맞은 지연, 'Birthday Queen' 어깨띠에 타투 깜짝 공개
- [뉴스] 한국 첫 방문 외국인, 버스 앞에서 '발 동동'... 이유는 '현금'이었다
- [뉴스] 김건희 '석사' 학위 취소 가능성 커져... 숙대, '이 학칙' 개정 완료
- [뉴스] 김혜경 여사, 첫 공식 무대는 G7 환영 리셉션... '李대통령과 함께 참석'
- [뉴스] '尹 '거봐 부족하다니까... 국회에 1천명 보냈어야지' 말해' 김용현 보좌관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