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4
현대자동차, 울산에 이어 인도에도 24억 달러 투자해 전기차 생산 공장 건설한다
조회 5,16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12 17:25
현대자동차, 울산에 이어 인도에도 24억 달러 투자해 전기차 생산 공장 건설한다

현대자동차가 인도 타밀나두주에 향후 10년간 2000억 루피(24억5,00만 달러)를 투자해 인도 전기차 생산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타밀 나두의 첸나이는 아시아의 디트로이트라고 불린다.현대차는 첸나이 인근 공장의 생산능력을 연간 약 77만5000대에서 85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또 현대차 인도법인은 연간 17만8000대 규모의 배터리팩 조립공장을 구축하고 향후 5년 안에 남부 전역에 전기차 충전소 10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투자 계획은 현지 제조를 장려하기 위해 수입 차량에 대한 세금을 인상하겠다는 인도 연방 정부의 최근 발표에 따른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023년 5월 11일 보도했다.
인도의 전기차 산업은 국내 완성차 업체인 타타자동차와 마힌드라&힌드라를 비롯해 닛산자동차와 르노가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는 등 확대되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시장에 시장에 5종의 전기차 신모델을 선보이며 2032년까지 20%의 시장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2022년 인도 전체 자동차 판매의 전기차의 점유율은 1%에 불과하다.
현대는 올해 4분기 울산에 전기차 공장 착공에 들어가 2025년 하반기 생산을 시작해 연간 15만대 규모의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신공장은 현대차가 29년 만에 내놓는 한국 내 새로운 공장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4월 2030년까지 세계 3대 전기차 제조업체가 되겠다는 광범위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최대 24조원(약 166억 유로에 해당)을 투자하여 생산 및 수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는 최근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는 세계적인 추세 속에서 그동안과는 다른 전략으로 방향성을 선회한 것으로 읽힌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 출시를 목표로 E-GMP에 이은 eM을 개발하고 있다. eM 플랫폼은 소형 차에서 5미터 이상의 대형 세단 및 SUV까지 모든 모델을 커버하며 현행 E-GMP보다 주행거리가 50% 더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제네시스 '또 다른 결심' 초대형 전기 SUV 네오룬 · 고성능 GV60 마그마 콘셉트 공개
-
기아, 벤츠 EQ 실버 애로우 디자이너 전격 영입...유럽 디자인센터장 선임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4] 지나갔으므로 들러야 했던 '함창 굴다리식당'
-
별걸 다 파네...테슬라, 사이버트럭 콘셉트 영감 '사이버해머' 출시
-
MINI 코리아, ‘MINI 헤리티지 & 비욘드’ 개최
-
혼다코리아, 라이딩 시즌 오프닝 행사 ‘2024 혼다데이 인 춘천’ 성황리 종료
-
폭스바겐 ID.4, 수입차 최대 보조금으로 모두를 위한 차 포지셔닝 강화
-
현대차그룹,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개최
-
25년을 기다렸는데...美 일본 경차 등록 불허로 시끌...환경ㆍ안전 문제 심각
-
고객 데이터 팔던 GM, 집단소송에 '백기'… 현대차 · 기아 향후 행보 주목
-
고-카트 필링 미니 헤리티지 & 비욘드 개최 '브랜드 역사와 미래 한눈에'
-
현대차그룹,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개최...불확실성 시대 상호 협력
-
BMW 그룹 '2024년 투자의 정점' 전 세계 주요 거점에 전동화 사슬 구축
-
[기자 수첩] BYD '1만 달러' 전기차, 세계가 초긴장...만만하게 보는 한국
-
현대차그룹, 사우디 RSG와 MOU...수소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 협력
-
BMW, 내년 양산 '노이어 클라쎄' 라인업에 V2H 등 양방향 충전 적용
-
[EV 트렌드] '전동화 가속' 아우디 2025년까지 A6 e-트론 등 20개 신차 출시
-
이게 다 LPG 때문...전기트럭 사겠다는 사람 급감...실주행 거리 불만 가장 커
-
지엠 이머전 위크, 선 굵은 차 쉐보레 트랙스ㆍ타호, GMC시에라 전시 및 시승
-
현대차그룹, 초고속 충전 'E-pit' 내년까지 500기 구축...충전 불편 해소 기대
- [유머] 번개장터에 올라온 노가다 구인글
- [유머] 같이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
- [유머] 내향인이 천재가 되는 순간
- [유머] 비오는날 배달시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싸구려 입맛들의 특징
- [유머] 진상 손님 참교육
- [유머] 한 호두과자점의 안내문
- [뉴스] 자장면 다음으로 어색하다는 '바라' 와 '바래'... '맞춤법 바꿔 주세요'
- [뉴스] 서울시, 한강버스 선착장~지하철역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운행 시작
- [뉴스] '8차선 교통사고 발생하자 맨몸으로 사고 수습 다하고 사라진 대학생을 찾습니다'
- [뉴스] 5대 은행, 주담대 승인액 1조 줄었다... 대출 규제 효과 나타나나
- [뉴스] 서울시교육청, 서·논술형 평가에 'AI 채점' 도입한다
- [뉴스] 안중근 의사 조카 안원생 지사 묘소, 43년 만에 미국서 확인... 국내 봉환 추진
- [뉴스] 국힘 전당대회 출마 못한 한동훈, 락 페스티벌에 등장... '음악 마니아네 vs 쫄보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