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中 강제노동 멈춰라, 獨 인권단체 폭스바겐 그룹 주총 난입 케이크 공격
조회 3,46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11 17:25
中 강제노동 멈춰라, 獨 인권단체 폭스바겐 그룹 주총 난입 케이크 공격
볼프강 포르셰(Wolfgang Porsche) 포르쉐 SE 회장을 향해 날아간 케이크 조각을 피하는 한스 디터 포체 (Hans Dieter Poetsch) 감독위원회 의장
독일 베를린에서 현지 시각으로 10일 열린 폭스바겐 그룹 연례 주주총회가 봉변을 당했다. 인권단체 활동가들이 주총장에 난입해 케이크를 던지고 광장 바닥에 신체 일부를 접착 시키려고 하면서 회의가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누군가 던진 케이크는 총회장에 있던 볼프강 포르셰(Wolfgang Porsche) 포르쉐 SE 회장에게 날아 갔으나 연단에 막혀 그를 맞추려던 계획은 실패했다. 활동가들은 '폭스바겐이 기후에 해로운 결정을 하고 있다'라는 구호와 함께 '중국 신장 위구르족 강제 노동을 멈추라'고 쓰인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폭스바겐은 신장 위구르에 상하이기차와 합작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이 곳에는 일하는 근로자 240명 가운데 약 30%가 현지 소수민족 출신이다. 인권 단체들은 중국 정부의 신장 지구 탄압을 비판하며 폭스바겐의 우루무치 공장 가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해왔다.
이날 상의를 벗은 한 여성 활동가는 '더러운 돈' 문구를 몸에 쓰고 구호를 외쳤으며 총회가 열리고 있는 건물 밖에서는 아스팔트 바닥에 강력 접착제로 신체 일부를 붙이려는 시도를 했으나 제지당했다.
이들은 폭스바겐이 공장이 있는 신장 지역의 인권 유린행위에 침묵하고 있으며 유럽 최대의 제조사이면서도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노력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폭스바겐은 그러나 중국 신장 자치구에 있는 SAIV(상하이 폭스바겐) 공장을 지난 3월 조사하고 관련업체에서도 인권 침해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날 잠시 소동이 끝나고 주총의 모든 일정은 예정대로 마무리 됐지만 중국에서의 폭스바겐 입지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오랜 시간 중국 자동차 시장을 지배해왔던 폭스바겐은 BYD, NIO, XPeng 등 토종 브랜드와 신생 브랜드 틈새에서 고전하고 있다. 지난해 폭스바겐의 중국 판매량은 전년 대비 3.6% 줄어 독자 브랜드인 BYD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급발진 잔혹사 멈춰야...박용진 의원, 제조사 입증 법안 발의..사고기록장치 의무화도
-
폴스타, 지난해 약 5만1500대 판매로 전년비 80%↑...한 대당 온실가스 배출량 8%↓
-
대동, 운전 편의 신기능 탑재로 작업 피로 최소화 대형 트랙터 NEW HX 시리즈 출시
-
한성자동차, 10대 한정판 ‘AMG 서울 에디션’ 올해 첫 번째 모델은 고성능 쿠페형 세단
-
제네시스 첫 쿠페형 SUV 고성능 4인승 강조한 'GV80 쿠페 콘셉트' 최초 공개
-
현대차,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ㆍ점검 ‘EV안심케어 서비스’ 일반 고객 확대 운영
-
[오토포토] 깜짝 공개된 제네시스 'GV80 쿠페 콘셉트' 신규 그릴 적용
-
[EV 트렌드] 테슬라, 사이버트럭 충돌 테스트 결과 '모두가 경악할 안전성 증명?'
-
3월 국내 친환경차 판매 전년비 54.4% 증가 '현대차 · 기아 점유율 99%'
-
3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 전년비 19.8% 상승 'GM · 르노 韓시장 부진'
-
[2023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 누비는 4족 보행 로봇부터 눈길 사로잡는 모빌리티
-
포르쉐코리아, 지속가능성 가치와 연계한 숲 환경 조성 ‘포르쉐 드림 서클’ 2억원 기부
-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신박한 자동차 용품...쿠팡 1위 '하이패스 자동충전 카드'
-
도요타, 기발한 신규 에어백 특허 출원 '부풀어 오르는 넥타이처럼 탑승자 머리와 목 보호'
-
'반도체 들어왔어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스티어링 휠 열선 무상 업그레이드
-
제10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역대 최대 규모 기부금 10억 원 조성
-
KG 모빌리티, 토레스 TX 출시 기념 판촉 프로모션
-
캐딜락, SUV 무이자 할부 혜택 강화한 4월 프로모션 진행
-
콘티넨탈 코리아, 인재 육성 및 역량 개발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
-
쉐보레, ‘2023년 새봄 고객케어 캠페인’ 실시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뉴스] '반려견이 직장 선배 차 안에 구토해 세차비 60만원 물어줬습니다'
- [뉴스] 서장훈, 성욕+식욕 절제 못하는 '본능 부부' 남편에 분노... '고등학생 왜 꼬셨냐'
- [뉴스] 오는 15일 방송 앞둔 '냉부해2', 티저 영상 공개... 그런데 이제 '흑백요리사' 최강록을 곁들인
- [뉴스] '생활고 때문에'... 12살 초등생 아들 살해한 40대 엄마
- [뉴스] '내일(30일) 데이트 계획 있다면 '취소'하세요'... 서울 도심 곳곳에 '비상' 걸렸다
- [뉴스] '의원님이 회장님께 '30분 기다렸어요' 하소연해 은행 뒤집어져'... 블라인드글, 난리났다
- [뉴스] '3시간 넘게 대기, 그냥 내려주든지'... 성시경, 폭설로 비행기 연착 고통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