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120내연기관 목을 치기 시작한 벤츠, 쿠페형 세단 'CLS 클래스' 8월 생산 중단
조회 2,43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09 17:25
내연기관 목을 치기 시작한 벤츠, 쿠페형 세단 'CLS 클래스' 8월 생산 중단
메르세데스 벤츠 더 뉴 CLS
오는 2030년 전 라인업 전동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순수 내연기관을 잘라내기 시작했다. 독일 주요 자동차 매체들은 현지 시각으로 9일, 벤츠가 오는 8월 31일 이후 CLS 클래스의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벤츠는 '글로벌 시장의 제품 포토폴리오 전략 일환으로 CLS 클래스를 단종하고 E 클래스(W214)가 그 자리를 메울 것'이라고 현지 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CLS 클래스와 E 클래스는 플랫폼과 파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2005년 등장한 1세대 CLS 클래스는 4도어 쿠페와 세단의 장점을 혼합한 새로운 장르로 주목을 받았다. 2010년 2세대, 2018년 3세대로 이어져 오면서 CLS 450과 AMG CLS 53 등 파생 모델들도 큰 인기를 얻었다.
CLS 클래스는 가장 최근까지 첨단 디지털 사양과 외관을 다듬은 부분변경 모델이 등장해 롱런을 예상하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다른 라인업과 겹치는 요소가 많았고 제품 라인업을 다시 짜야 하는 벤츠의 전동화 전략에서 CLS 클래스의 희생은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벤츠 대변인은 'CLS 클래스의 매력적인 디자인은 EQE 및 EQS 등 전동화 모델로 대안을 삼으면 된다'라며 'CLS 클래스 AMG GT는 계속해서 생산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LS 클래스는 1세대 등장 이후 BMW 6시리즈, 아우디 A7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도 비슷한 모델을 경쟁적으로 개발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쿠페형 세단의 원조 CLS 클래스는 가장 먼저 전동화에 밀려나는 신세가 됐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터키, 체리 자동차와 투자 협상 최종 단계...자국 제조기반 확장 목표
[0] 2024-10-02 17:25 -
미국 3분기 자동차 판매 감소… 고금리로 소비 위축
[0] 2024-10-02 17:25 -
테슬라, 스웨덴에서 노동 분쟁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
[0] 2024-10-02 17:25 -
기아 단체협약, 출산 휴가 배로 늘린 2차 잠정합의안 도출...8일 찬반투표
[0] 2024-10-02 17:25 -
美 9월 신차 판매 12.3%↓...고금리 영향, SUV 및 픽업트럭 수요 급감
[0] 2024-10-02 17:25 -
자작자동차대회 정지욱 위원장, 직접 소통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늘려야
[0] 2024-10-02 17:25 -
'주행보조시스템 가격 인하' 포드, 블루크루즈 기능 UP · 가격은 DOWN
[0] 2024-10-02 17:25 -
K-트랙터 '대동 카이오티' 북미 딜러 만족도 1위...딜러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
[0] 2024-10-02 17:25 -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클래스 부분변경 '더 뉴 G 450 d' 국내 출시
[0] 2024-10-02 17:25 -
만트럭버스그룹, '소형부터 대형까지' 완전한 전기 트럭 포트폴리오 구축
[0] 2024-10-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포스코인터, 현대차ㆍ기아 유럽 현지산 전기차 '구동모터코아' 공급
-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내년부터 타이론...포르쉐 느낌 디자인 노출
-
어! 하이브리드 하면 도요타 아니었어...혼다 美 시장서 의외의 반전
-
[EV 트렌드] 中 BYD, 파우치형 배터리 생산 중단 '전해액 누출 가능성 커져'
-
대동모빌리티, 배터리 교환형 전기 스쿠터 GS100 B2C 판매 사전 예약
-
도요타 올해 글로벌 생산량 1030만 대 목표 '2년 연속 사상 최대치'
-
타이어는 국산, 수입차 포함 교체할 때 5명 중 3명 선택...한국타이어 1위
-
[컨슈머인사이트] 타이어 바꿀 때…국산차 87%, 수입차 61% ‘국산’으로
-
테슬라, 유럽시장에서도 가격 인하 단행
-
중국 상하이자동차, 2025년 해외 판매 150만대 목표
-
SK온, 미국 솔리드파워와 협력 강화… 전고체 배터리 개발 가속
-
이스라엘 스토어닷, 셀 투 팩 설계 I-BEAM XFC 컨셉을 공개
-
중국 BYD, 새로운 스마트카 시스템 슈안지 출시
-
볼보, “올 해 전기차 판매 큰 폭 증가 예상”
-
새로운 운전자 경험의 세계를 열다, CES 2024 하만 익스폴로어
-
쉐보레 孝車 '트레일블레이저' 지난해 국산차 수출 1위...트랙스 크로스오버 4위
-
화재 가능성 르노 SM3 · 주행 중 멈춤 기아 카렌스 등 10만여대 리콜
-
람보르기니 '우루스 효과' 지난해 사상 첫 1만대 기록...한국 7위 시장
-
'배터리 사업 무한 확장하나?' 中 BYD, 브라질 리튬 생산업체 인수 타진
-
'내년 말에는 이렇게 변해요' 아우디 3세대 완전변경 Q7 프로토타입 포착
- [유머] 1박에 1800만원
- [유머] 무도 또 당신이오?
- [유머] '군대 억지로 끌려온거야?'
- [유머] 한국년들때문에 난리난 오징어게임2
- [유머] 후방) 심익현을 알면 성욕이 준다는 여자들.....ㅇ..jpg
- [유머] 급식에서 나오면 대부분 혐오하는 메뉴
- [유머] 갸루 여직원 사직서
- [뉴스] 윤대통령, '잘 먹어야 훈련도 잘하고, 전투력↑”... 정부 내년도 군인 급식비 동결
- [뉴스] '보는 사람 없어, 한 번만'... 20대 여성 알바생 수차례 강제 추행한 60대 편의점 점주
- [뉴스] 술 취해 누워있는 행인에 다가가더니... 할아버지가 한 충격적인 행동
- [뉴스] '팜유 왕자' 이장우, 주류 시장 진출하나... 직접 개발한 막걸리 공개하자 순식간에 품절
- [뉴스] 故이선균, 부산국제영화제 '공로상' 수상에... 송중기·하윤경 등 동료 배우들 눈물바다 된 현장
- [뉴스] 갤럭시 일부 구형폰 업데이트 중 '무한 부팅' 현상... 삼성 '서비스센터서 데이터 복구 가능'
- [뉴스] '박지윤, 미국 여행에 이성 친구 동행'... 최동석이 뒤늦게 상간소송 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