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9[공수전환] 현대차, 얼굴 바꾼 '쏘나타 디 엣지'로 기아 'K5'에 대반격
조회 2,89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08 11:25
[공수전환] 현대차, 얼굴 바꾼 '쏘나타 디 엣지'로 기아 'K5'에 대반격
현대자동차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최초 공개한 쏘나타 8세대 부분변경모델 '쏘나타 디 엣지'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하며 기아 'K5'와 다시 한번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이들의 판매 격차는 2100여 대로 K5가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20일부터 쏘나타 디 엣지의 사전계약에 돌입하고 광고 캠페인, 성수동 특별 팝업 운영, 사전계약 특별행사 등 다양한 홍보 활동 등을 펼쳐왔다. 그리고 쏘나타 디 엣지는 이달 중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한다.
쏘나타 디 엣지는 완전변경에 준하는 내외관 디자인 변화와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 및 안전사양 탑재로 동급 세그먼트를 넘는 상품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결과 영원한 맞수 기아 K5와 치열한 판매 경쟁을 펼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기아 K5 국내 누적 판매는 총 1만 1373대로 쏘나타(9226대)와 2147대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시계열을 넓혀 지난해 판매를 살펴보면 K5는 2022년 한 해 동안 총 3만 1498대가 판매되고 쏘나타의 경우 4만 8308대가 팔렸다.
결국 이들의 판매 역전은 올해 들어 본격화된 것으로 더욱 흥미로운 부분은 쏘나타 국내 판매 분에는 8세대(DN8) 뿐 아니라 이전 7세대 LF 쏘나타 4800여 대가 포함된 것으로 K5에 비해 더욱 다양한 트림과 세대를 혼용한 판매 물량에도 쏘나타는 K5에 비해 덜 팔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사실 국내 중형 세단을 대표하는 쏘나타, K5 지난해 누적 판매량을 살펴보면 세단에서 SUV로 중형에서 대형 세단으로 시장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되는 부분을 실감할 수 있다. 한때 '국민' 수식어를 붙여가며 팔리던 중형 세단 시장은 눈에 띄게 감소 중이다. 지난해 쏘나타 총 누적판매는 전년 동기에 비해 23.5%, K5의 경우 47.1% 감소했다.
결국 이번 새롭게 판매되는 쏘나타 디 엣지는 K5와 경쟁뿐 아니라 침체된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 다시 한번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쏘나타 디 엣지는 SDV(Software-Defined Vehicle) 기반의 편의 사양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전 트림에 기본 탑재하고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트림별로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엔트리 트림인 프리미엄에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펜더 LED 방향지시등,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전좌석), 운전석 전동시트(8way) 등을 기본 탑재해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내비게이션,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 빌트인 캠 2, 디지털 키 2, 18인치 알로이 휠 그리고 피렐리 타이어 등의 고급 사양을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이 밖에도 주력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내비게이션·클러스터,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핵심 안전 사양을 기본화 했다.
쏘나타 디 엣지 가격은 2.0 가솔린 2787만~3530만 원, 1.6 가솔린 터보 2854만~3597만 원이며, 2.0 LPG 2875만~3560만 원 그리고 N라인 2.0 가솔린 3623만 원, 1.6 가솔린 터보 3690만 원, 2.5 가솔린 터보 3888만 원부터 시작된다. 또한 2.0 하이브리드의 경우 3305만 원부터 판매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국가지점번호’로 내 위치 기반 구조요청 하는 법[이럴땐 이렇게!]
[0] 2024-11-25 16:25 -
[르포] '배터리 내재화' BYD 최대 경쟁력… 충칭 공장, 3초마다 쏟아내는 셀
[0] 2024-11-25 16:25 -
현대차-울산시-中광저우시, 글로벌 수소시장 확대 및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 협력
[0] 2024-11-25 16:25 -
현대차 · 제네시스 · 기아 순수전기차 6종 미국에서 20만 대 리콜
[0] 2024-11-25 16:25 -
[르포] 불량률 제로, 中 BYD 생산 거점 '선산 공업단지'...시간 당 60대 생산
[0] 2024-11-25 16:25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임직원 가족 초청 야구 직관 행사 '웰커밍 데이' 운영
-
중국 CATL, 테슬라와 태양전지 개발 검토
-
르노코리아, 이번 연휴 기간 신차 구매 시 5월 최대 혜택 제공
-
[칼럼]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대통령 '국산 방탄차' 홍보부터 시작해야
-
테슬라 오토파일럿이 나를 죽이려 했다...내부 정보 유출로 드러난 민낯
-
[EV 트랜드] 테슬라 슈퍼차저, 북미 네트워크 포드 전기차에 개방
-
[프리뷰] 폭스바겐 투아렉 부분변경 모델
-
폭스바겐, 투아렉 부분변경 모델 세계 최초 공개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김지섭 前 부사장, 미국 법인 고객서비스 총괄 부임
-
현대차그룹, 美 조지아에 30GWh급 배터리 공장 설립...엘지엔솔 합작
-
현대차그룹, 대학생 ‘2023 자율주행 챌린지’ 버추얼 대회...성균관대 우승
-
르노코리아허브,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 공간에서 더욱 실감나게 모빌리티 경험
-
폭스바겐, 플래그십 SUV 투아렉 부분변경 최초 공개...파워트레인 무려 5개
-
[시승기] 격렬하게 한계령 오른 코나 일렉트릭 내연기관 뼈대의 특별한 맛
-
아우디 진보 결정체 e-트론 첨단과 고성능 전기차 풀라인업 판매 껑충
-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의선 회장
-
할리데이비슨 이동식 PX, ‘할리마차’ 경남 지역 출격
-
한국앤컴퍼니, KAIST와 ‘디지털 미래혁신센터 3기 협약’ 체
-
GM 고객센터, 20년 연속 KSQI 우수 콜센터 선정
-
현대자동차그룹, 부산서 열리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참가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뉴스] '이렇게 나가면 해외서 걸려'... '런닝맨' 지예은, 지금과 사뭇 다른 여권 사진 공개
- [뉴스] 홍상수♥김민희 영화 '수유천', 히혼 국제영화제서 2관왕 수상
- [뉴스] '혼외자' 아빠된 정우성... 과거 아이 안고 '미혼모·입양아' 캠페인 참여
- [뉴스] '업고 튀지도 못하겠네' 일본 오사카서 마주친 '피지컬 甲' 변우석 실물... 키 몇인지 직접 밝혔다
- [뉴스] (여자)아이들, 리더 소연 빼고만 단체 회식... 진짜 큐브와 재계약 안 하나
- [뉴스] 유연석♥채수빈, 웨딩 사진 깜짝 공개... 꿀 떨어지는 눈빛
- [뉴스] 혼외자·일반인 여친까지... 사생활 논란 터진 정우성, 차기작서 어떤 역할 맡았는지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