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195LG에너지솔루션, 2022년 사상 최대 매출 43.4%/영업이익 57.9% 증가
조회 3,043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2-09 11:25
LG에너지솔루션, 2022년 사상 최대 매출 43.4%/영업이익 57.9% 증가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매출 25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각각 돌파하며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글로벌 생산공장의 신·증설 및 안정적 운영, 북미 지역 중심의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연 매출을 25~30% 이상 확대’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27일 LG에너지솔루션은 2022년 4분기 실적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연간 매출 25조5986억 원, 영업이익 1조2137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매출(17조8519억 원), 영업이익(7685억 원) 대비 각각 43.4%, 57.9% 증가한 수치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작년 하반기 EV 및 전력망용 ESS 수요 개선세에 따라 전 제품군 출하량이 증가했고,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분의 판가 연동 확대 등에 힘입어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라며 “또한 판매량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 절감, 가격 경쟁력 있는 메탈 소싱 적용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8조5375억 원, 영업이익은 2,374억 원이다. 매출의 경우 전분기(7조6482억 원), 전년 동기(4조4394억 원) 대비 각각 11.6%, 92.3% 증가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달성했다. GM JV 1기 가동 본격화, 전력망 ESS 판매 확대 등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영업이익은 전분기(5219억 원) 대비 54.5% 감소, 전년 동기(757억 원) 대비 213.6% 증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의 경우 제품 출하량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생산성 향상은 지속되었으나 연간 실적 호조에 따른 성과급 및 원가 상승에 따른 ESS 사외교체 비용 증가 등이 영업이익에 반영되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라며 “다만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실적”이라고 밝혔다.
■ 2023년 매출 전년대비 25~30% 상승 목표, 생산시설 투자도 50%이상 증대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 연간 매출을 전년 대비 25~30% 증가시킨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도 지난해 6.3조원에서 50%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글로벌 생산공장의 신·증설 및 안정적 운영, 북미 지역 내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이 같은 연간 매출 성장을 예상한다”라며 “지속적인 원가 개선 노력, 제품 경쟁력 차별화 등을 통해 영업이익률 역시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GM JV 1기 본격 양산 돌입 ▲혼다·스텔란티스 북미 신규 합작공장 설립 발표 등 유의미한 한 해를 보낸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글로벌 생산능력을 300GWh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는 고성능 순수 전기차 약 43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실제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에도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생산공장의 생산능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빠른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시장의 경우 올해 말 GM JV 1기와 2기 가동 등을 통해 생산능력을 55GWh로 확대하고, 폴란드 브로츠와프 생산공장은 90GWh, 한국·중국 등 아시아 내 생산공장은 155GWh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수주 잔고는 지난해 말 기준 385조 원이다.
■ “글로벌 배터리 시장 33% 성장”, 수요 확대 대응 위한 4대 핵심과제 제시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 규모가 전년(670GWh) 대비 33% 가량 성장한 890GWh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 시장의 전기차 성장세가 가장 가파르다. 북미 시장은 올해에만 60% 중후반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전반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럽은 40% 중반, 중국은 20% 중반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LG에너지솔루션은 이 같은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 경쟁력 차별화 ▲스마트팩토리 구현 ▲SCM 체계 구축 ▲미래 준비 등 4대 핵심 과제를 중점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제품 경쟁력 차별화를 위해서는 하이니켈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원통형 신규 폼팩터, LFP 등 보다 세분화된 시장 맞춤형 제품을 개발한다. 팩 단위 공간 활용률 개선 및 BMS 알고리즘 개발 등 팩·BMS 역량 강화를 통한 시스템 단위 제품 경쟁력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람의 경험과 역량에 의존하지 않고 기계에서 나오는 데이터에 근거해 모든 의사결정을 진행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에도 집중한다. 예지보전·자동화·지능화를 통한 전(全) 생산공정 스마트팩토리 기반을 구축해 수율 및 생산성 개선, 품질 안정화 등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주요 재료 현지화 및 업스트림 투자 확대를 통한 안정적 원재료 소싱 체계 등을 구축해 보다 효율적인 SCM 체계를 마련하고, 리튬황·전고체 전지 등 차세대 전지 기술 개발 지속 및 신사업 추진 등을 통한 미래 준비에도 만반의 준비를 다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은 “올해도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근본적 제품 경쟁력 우위와 차별화된 글로벌 생산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세계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테슬라는 앞으로도 성공할 수 있을까?
[0] 2025-01-24 16:45 -
[영상] 1월 4주차 주목을 끄는 글로벌오토뉴스
[0] 2025-01-24 16:45 -
트럼프의 정책에도 미국 전기차 산업이 성장하게 될 이유
[0] 2025-01-24 16:45 -
할리데이비슨,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025년 신형 모터사이클 라인업' 공개
[0] 2025-01-24 14:00 -
'눈 감고도 운전 가능' 리비안, 2026년 향상된 주행보조시스템 출시 계획
[0] 2025-01-24 14:00 -
'끝난게 아니야 또 받았어' 기아 EV9 美 애드먼즈 전기 SUV 최고 평점 수상
[0] 2025-01-24 14:00 -
현대차 아이오닉 9-아이오닉 6, 설연휴 동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콜라보
[0] 2025-01-24 14:00 -
'험난한 지형에서 정찰 및 구조지원'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 최초 공개
[0] 2025-01-24 14:00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12] 강릉 '감나무식당'... 겨울 국밥의 황태자 황태국밥
[0] 2025-01-24 14:00 -
[EV 트렌드] '예고된 관세 전쟁' 테슬라, 캐나다에서 최대 900만 원 인상
[0] 2025-01-2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마세라티,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오픈탑 전기차 '그란 카브리오 폴고레' 공개
-
테슬라, 유럽에서 중국산 모델 3 가격 인상
-
연초부터 이렇게 했었다면...아우디 7월 판매조건 정리
-
새로운 장비 추가로 48V시스템 채용 증가 전망
-
T&E, “닷지 램의 CO2 배출량 신차 평균보다 3~9배 높아”
-
[스파이샷]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
-
[영상] 자율주행차가 바꾸는 세상: 최신 기술과 트렌드
-
지리, 한국모터스그룹과 SK-LG 리튬이온 배터리 장착한 전기버스 국내 독점 공급
-
[EV 트렌드] 내년 출시 앞서 독일에서 발견된 기아의 차세대 PBV '중형 PV5'
-
고성능 럭셔리로 '도장 꾹' 로터스, 굿우드에서 '에메야 · 에바이야 X' 공개
-
기아 · 닛산 등 5개사 32개 차종 리콜...쏘렌토 전자제어유압장치 결함 화재 우려
-
'포르쉐는 알루미늄부터 다르다' 하이드로 협력 확대로 탄소배출 감소
-
미쉐린과 손 잡은 '뉴욕 제네시스 하우스' 한국의 맛으로 환대 문화 알릴 것
-
[EV 트렌드] 10대 운전자를 배려한 테슬라의 신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현대차·기아,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 업무 협약 체결
-
[영상] 스포츠카 DNA 품은 페밀리세단, 포르쉐 파나메라 4
-
아우디, 660대 한정 판매되는 고성능 모델 'RS 6 아반트 GT' 공개
-
BMW X3의 고성능 모델, 'X3 M50' 굿우드에서 최초 공개
-
알핀 최초의 EV 'A290',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힐클라임 출전
-
성능 좋은 재제조 배터리, 새 전기차 사용 가능해진다...전주기 이력 관리추진
- [유머] 싱글벙글 가난이 미운 디시인
- [유머] 블루베리 5kg 넘게 서리한 사람의 자랑기
- [유머] 함박스테이크 배달 리뷰 1점 준 이유
- [유머] 천조국 최강 금수저
- [유머] 만우절 어그로 레전드
- [유머] 전세계 법원에서 선고된 최고 형량
- [유머] 어렸을때 TV를 보면서 느꼈던게
- [뉴스] 국힘 권성동 '헌법재판소 배후에 민주당-우리법연구회 카르텔 있어'
- [뉴스] 국힘 '많은 국민께서 '이재명은 안 된다' 강하게 얘기하셔'
- [뉴스] 올해 수능 경쟁률 '역대급' 예상돼... N수생 늘고 '황금돼지띠' 고3 몰려
- [뉴스] 문재인 '이재명과 민주당, 통합 행보 잘 보여줘'
- [뉴스] 토트넘서 아직 데뷔 못한 양민혁, 박지성 뛴 QPR로 임대... '주전 되겠다'
- [뉴스] 아이린, 비연예인 사업가와 5월 결혼... '제 삶 완전히 바뀌어'
- [뉴스] 블핑 제니, 美 남자가수와 얼굴 맞대고 백허그까지... '또 연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