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55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03 18:45
[EV 트렌드] 폭스바겐, 2030년까지 순수전기 SUV 공세 '티구안 EV 곧 출시'
향후 북미산 순수전기차 생산을 늘려 미국 시장 점유율을 현재의 2배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밝힌 폭스바겐이 이를 곧 구체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시간으로 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순수전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으로 콤팩트 크로스오버, 중형 SUV, 고성능 SUV 등 세 가지 모델이 해당 계획에 포함되고 10년 내 이들 신차가 시장에 선보인다.
카버즈 등 외신은 폭스바겐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내부에서 티구안 EV로 부르는 모델이 곧 선보일 예정이고 해당 모델은 앞서 출시된 ID.4, ID.5와 유기적인 연결성을 띠고 있지만 현대적 스타일을 피하고 보다 전통적 외관 디자인으로 선보일 전망이라고 전했다.
해당 모델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많지 않지만 5인승 구조를 기본으로 옵션으로 7인승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해당 모델은 MEB 플랫폼을 활용한 ID.4, 아우디 Q4 e-트론에서 보다 발전한 MEB+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앞서 폭스바겐 CEO 토마스 셰퍼는 이른바 티구안 EV 버전에 대해 '해당 모델은 ID.4, ID.5를 대체하지 않을 것이고 판매 간섭 없이 공존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의 MEB+ 플랫폼의 경우 기존보다 향상된 충전 속도 및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신차는 독일 츠비카우 공장에서 부분변경 ID.3와 함께 생산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폭스바겐은 ID.2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콤팩트 순수전기 SUV 또한 선보일 계획으로 현행 T-크로스를 대체하게 될 전망이다. 또 해당 모델은 미국 외 시장 위주로 판매된다.
폭스바겐은 프로젝트 트리니티로 알려진 티구안과 투아렉 사이에 위치할 새로운 전기 SUV 역시 선보일 계획이다. 내부적으로 해당 모델은 듀얼 모터 및 대용량 배터리셀을 통해 고성능 모델로 자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폭스바겐의 전 세계 승용차 판매량은 460만 대로 전년 대비 6.8% 감소했다. 다만 전기차 및 내연기관 모델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유럽 내 대기 주문량만 66만 대 이상을 기록 중이다.
이 중 순수전기차 ID. 패밀리에 대한 수요는 10만 대에 이르고 현재 폭스바겐은 주문 차량에 대한 생산 및 인도를 빠르게 완료해 대기 주문을 해소하는 데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
최근 폭스바겐 CFO 패트릭 안드레아스 마이어는 “공급망 상황이 차츰 안정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으며, 비용 효율화 역시 확실히 지속해 나가고 있다”라며 “다만 공급망 이슈, 원자재 및 에너지 비용 상승,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이 지속되며 매우 어려운 경영 환경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경제적 불확실성과 비용상승의 압박 등으로 인해 2023년 영업이익률은 4% 이상으로 조정했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자연, ‘2025년 제1차 자동차 ISC 운영위원회’ 개최
[0] 2025-05-16 17:25 -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생산 확대… 앨라배마 공장에 GLC SUV 추가
[0] 2025-05-16 14:25 -
조용한 상하이, 더 단단해진 중국차의 속내
[0] 2025-05-16 14:25 -
도요타, ‘bZ 우드랜드’ 공개...418km 달리는 정숙한 전기 오프로더 SUV
[0] 2025-05-16 14:25 -
[EV 트렌드] 머스크는 돌아왔는데 유럽에서 테슬라 차량 대규모 반납 사태
[0] 2025-05-16 14:25 -
아우디 뉴 A5, 짧은 만남 긴 여운 “성능은 탑인데 멀리서 보면 모르겠어”
[0] 2025-05-16 14:25 -
마세라티, 절제된 블랙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네로 인피니토’ 출시
[0] 2025-05-16 14:25 -
넥세권에서 귀호강, 현대차 신형 넥쏘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탑재
[0] 2025-05-16 14:25 -
현대차·기아-서울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축... E-FOREST센터 주도
[0] 2025-05-16 14:25 -
美 환경보호청, 공회전 방지 장치 불편하다? 탄소 크레딧 폐지 공식 검토
[0] 2025-05-16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폭스바겐코리아, ‘2023년형 ID.4’ 출시 예정
-
‘패스트백 실루엣의 뉴 푸조 408’ 사전 공개
-
‘한성자동차’,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3년 연속 파트너십 체결
-
2023상하이오토쇼- 중국 장청자동차, 5개 브랜드 신에너지차 출품
-
벤츠 GLE, 어이없는 결함 '주행 중 창틀 떨어져'...국토부 39개 차종 리콜
-
중국계 자동차 미국 추월, 탄탄한 내수 기반 세계 주요 시장 점유율 19.5%
-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랜드로버 디펜더' JLR, 모델명에 '랜드로버' 안 쓴다
-
[프리뷰] 푸조 408
-
푸조 408, 패스트백 크로스오버로 돌아왔다.
-
혼다코리아, ‘혼다 온라인 플랫폼’ 공식 오픈
-
포르쉐 911 타르가 vs 타이칸 GTS 제주 시승기
-
혼다 온라인 플랫폼 공식 오픈, 365일 24시간ㆍ언제 어디서나ㆍ원 프라이스
-
[신차 포토] 진짜 불란서 자동차 '푸조 뉴 408' 4000만 원대 초반 예상
-
‘뉴 푸조 408’ 출시 전 사전 공개...세단ㆍSUV 장점 결합한 크로스오버
-
재규어 랜드로버, 향후 5년간 약 25조원 투자 럭셔리 전동화 속도 낸다
-
현대의 해외 시장용 소형 해치백 i10의 디자인
-
달나라 가는 현대차그룹, 우주 모빌리티 영역 확장...달 탐사 전용 로버 개발 착수
-
제네시스, 전기차 니즈 반영한 상품을 하나로 묶은 ‘EV 서비스 패키지’ 출시
-
현대차, 컨템포러리한 중형 세단 '쏘나타 디 엣지' 사전계약...2787만 원부터
-
캐나다→멕시코 1만 5700km, 아이오닉 5 총 연료비 62만 원...휘발유였다면?
- [유머] 기차놀이
- [유머] 시골 할머니 특
- [유머] 생긴건 독하게 생겼는데...
- [유머] 우쭈쭈 이리온
- [유머] 진짜 이름 잘 지은 버섯
- [유머] 50달러짜리 장례서비스
- [유머] 코기 운반방법
- [뉴스] 미국서 '뇌출혈 수술' 받았던 안재욱 '수술비만 5억원 나와... 눈 감고 싶었다'
- [뉴스] 이천수♥심하은 딸, 미국 존스홉킨스대 '영재캠프' 합격했다
- [뉴스] 국방부가 곧 데려가는 '97년생' 남자 스타들
- [뉴스] 세븐틴 10살 생일 맞는 26일, 정규 5집 나온다...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
- [뉴스] 한가인, 평소 사용하는 목욕제품 소개하자 품절 사태 '사장님이 해킹된 줄 알았다고 댓글까지'
- [뉴스] 레드벨벳옆에서 시선 강탈하던 경호원... 배우로 데뷔해 아이린과 함께 영화 '주연' 맡았다
- [뉴스] 박항서, 베트남서 긴급 귀국... 안정환에 불만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