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83페라리, 지역 신재생 에너지 커뮤니티를 위한 태양광 발전소 설립
조회 2,83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5-03 13:45
페라리, 지역 신재생 에너지 커뮤니티를 위한 태양광 발전소 설립
페라리가 이탈리아 피오라노 및 마라넬로 지역의 신재생 에너지 커뮤니티(Renewable Energy Community, 이하 REC)를 위한 태양광 발전소 설립을 위해 에넬엑스(Enel X)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페라리 에너지 커뮤니티(The Ferrari Energy Community)는 이탈리아 최초로 기업이 지역 사회를 후원하는 REC가 될 예정이다. 페라리는 본 프로젝트를 통해 2023년 12월까지 피오라노 서킷에 인접한 페라리 소유의 미사용 토지 10,000 m2에 약 1MWp(메가와트피크)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피오라노와 마라넬로 지역의 모든 공공 및 민간 단체는 페라리 REC의 회원이 될 수 있다. 시민, 기관, 상업 시설 및 공장들은 모두 발전소에서 생산된 재생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재생 에너지 프로슈머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예를 들어, 지붕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하거나 연결하게 되면 프로젝트의 긍정적인 영향을 더함으로써 자신은 물론 지역 사회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REC는 단일축 추적기와 초고성능 양면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에넬엑스의 신재생 에너지 솔루션에 의해 에너지를 공급받을 예정이며 환경 및 사회 경제적인 측면 모두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적인 면에서 보자면, ‘제로 마일(zero-mile)’ 재생 가능 에너지를 공유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분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낭비를 방지할 수 있다. 피오라노의 새 발전소는 20년간 평균 약 1,500MWh(메가와트시)의 에너지를 생산하게 되며, 연간 약 45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에너지 커뮤니티가 회원들의 에너지 비용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페라리 CEO 베네데토 비냐는, “지속가능성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다. 203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더 큰 변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페라리 에너지 커뮤니티는 산업과 지역사회가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구체적 사례이자 이탈리아 에너지 시스템에 중대한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모델이다. 페라리 에너지 커뮤니티의 확장성과 복제성은 시민과 기업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탈산소화 과정을 가속화 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C는 페라리의 지속가능성 전략 하에 추진되고 발전된 또 하나의 프로젝트다. 페라리의 지속가능성 전략은 과학적 접근과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페라리는 본 전략 하에 2022년 마라넬로에 1MW(메가와트)규모의 연료전지공장과 450kWp(킬로와트피크)급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며, 2023년에는 2MW의 패널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페라리는 에너지와 소재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직원들이 제안한 많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채택하고 있다. 2022년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페라리는 제조 과정에서 자동차 한 대당 약 5%의 에너지 소비를 감축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5년식 사도 될까? 벤츠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4 16:45 -
美 뉴스위크 '아이오닉 9ㆍ기아 EV9 GT'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中 CATL '트럼프가 허용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0] 2024-11-14 14:25 -
美 NHTSA,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46만대 리콜...변속기 결함
[0] 2024-11-14 14:25 -
가장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벤츠 G580'... 45도 등판 정도는 알아서 척척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0] 2024-11-14 14:25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0] 2024-11-14 14:00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0] 2024-11-14 14:00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0] 2024-11-14 14:00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0] 2024-11-1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3040 팬심 공략 통했다' XC60 돌풍에 볼보코리아 수입차 빅3 등극
-
수입차, 작년 9월 대비 5.4% 감소...볼보코리아 XC60 앞세워 빅 3 진입
-
덩치로 눌렀나? KG 토레스 EVX, 기아 레이 EV 미세한 차이로 호감도 따돌려
-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 獨 유력지 비교 평가에서 원조 도요타를 제쳤다
-
현대차ㆍ기아 '테슬라 수퍼차저' 가능한 NACS 전기차 내년 4분기 도입
-
[시승기] BMW 8세대 '뉴 5시리즈' 미래로 가는 비즈니스 세단의 정석
-
BMW 코리아, 현대차보다 많은 개방형 전기차 충전기 설치 '차징넥스트' 공개
-
테슬라 멕시코 공장, 아직 초기 협상 단계
-
말 그대로 다목적. 메르세데스 벤츠 3세대 GLC 시승기
-
한국자동차공학회, 2023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개최
-
GM, UAW 파업으로 3분기 손실액 30억 달러 추정
-
중국 샤오펑, 유럽시장 진출 본격화
-
BMW그룹, 독일에 배터리 시험 센터 건설한다
-
'반칙왕' 벤츠코리아, 자동차 관리법 위반 과징금·과태료 276억 원으로 최다
-
BMW 뉴 5시리즈, 세계 최대 시장 한국서 월드 프리미어...6880만 원부터 시작
-
기아, 레이 EVㆍEV6 등 승용 전기차 모델 경험 ‘기아 EV 익스피리언스 위크’ 개최
-
현대차그룹, 美 빅3 스텔란티스 제치고 더 견고해진 4위...누적 격차 6만 대
-
포르쉐, 기업 공개 첫 해 성공적...2030년까지 신차 인도 80% 전기차 목표
-
쏘울 EV 배터리 화재 · 그랜드 체로키 안전기준 부적합 등 7900여 대 리콜
-
엘지엔솔, 도요타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계약...4조원 투자 연간 20GWh 공급
- [유머] 엑셀에서 이거 왜이런지 아시는분 계십니까ㅜㅜ
- [유머] 워후우우 아쎄이! 우주 밀크쉐이크도 있다네!
- [유머] 똑똑한 댕댕이
- [유머] 음탕한 엉덩이
- [유머] 훌쩍훌쩍 아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어머니의 절규
- [유머] 주식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매매법으로
- [유머] 마법소녀 우정잉
- [뉴스] 한국, 쿠웨이트 상대로 3-1 승리... '캡틴' 손흥민, A매치 50호골 작렬
- [뉴스]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 동덕여대 졸업생도 '전광판 트럭'으로 시위 동참
- [뉴스]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눌러봤더니...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 안내 사이트로 연결
- [뉴스] '미국서 기안84와 썸 탔냐' 이시언 질문에... 박나래 솔직 고백
- [뉴스] '나쁜 점수가 나오더라도 내 인생 망칠 수 없어'... 스타강사 정승제가 제자들에게 쓴 편지
- [뉴스] '필리핀서 마약했다'던 김나정... 결국 '필로폰 양성' 반응 나왔다
- [뉴스] '월세 3200만 원'... 횟집 운영 중인 정준하가 공개한 일일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