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560번거로운 중고차 명의 이전 등록…모바일로 간편하게
조회 5,34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02 18:25
번거로운 중고차 명의 이전 등록…모바일로 간편하게
[IT동아 김동진 기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 A씨는 출퇴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중고차 구매를 고려 중이다. 하지만 매매 사이트를 둘러봐도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용어가 많거나, 사실과 다른 허위 정보가 존재하는 경우도 있어 주저하고 있다. 지인의 차를 구매하거나 직거래 플랫폼을 통한 구매로 마음이 기울던 A씨는 다시 고민에 빠졌다. 개인 간 거래 시 자동차 명의 이전 등록을 위해 여러 구비 서류를 갖춰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기 때문이다. A씨처럼 번거로운 절차로 고민하는 이들의 불편을 대신하기 위해 모바일 앱으로 명의 이전 등록을 대리해 주는 서비스 개발 기업이 주목받는다.
개인 간 거래 시 번거로운 명의 이전 등록 절차
중고차 매매 기업을 통해 차량을 구입할 경우 명의 이전 등록 절차를 대행해 주지만, 개인 간 거래 시에는 양도인(판매자)과 양수인(구매자)이 차량등록사업소나 시청, 구청 등을 방문해 명의 이전 등록을 마쳐야 한다.
구매자와 판매자가 함께 관공서를 방문할 경우 ▲이전 등록 신청서 ▲양도 증명서 ▲자동차 등록증 ▲책임(의무) 보험 가입 증명서 ▲신분증 등이 필요하다.
판매자 혼자서 관공서를 방문할 경우에는 ▲양수인 신분증 사본 ▲양도 증명서 ▲양수인 서면 사실 확인서 등을 구비해야 한다. 반대로 구매자 혼자 관공서를 방문할 경우에는 ▲양도인 인감증명서 또는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 ▲양도 증명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복잡한 절차를 미루기도 어렵다. 명의 이전 등록을 늦게 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자동차 매매 시 매수한 날짜 기준 15일 이내 명의 이전 등록을 마치지 않고 기한을 초과하면, 10일 이내 초과 시 10만원, 10일 이상 초과 시 1일당 1만원이 가산돼 최대 50만원까지 과태료를 내야 한다.
번거로운 명의 이전 등록 틈새시장 공략한 ‘카방’
상황이 이렇자, 번거로운 절차를 대신해 주는 기술 기업이 호응을 얻는다. 온라인 중고차 명의 이전 서비스를 개발한 기업 ‘카방’도 그중 하나다.
이 기업은 자사 모바일 앱으로 번거로운 중고차 명의 이전 등록을 대리하고 수수료를 받는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
앱 스토어에서 카방 앱을 내려받아 본인인증을 거친 후 차량의 주행거리와 번호, 양도인과 양수인의 주민번호와 주소 등 정보를 입력하면,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명의 이전 등록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이전 등록 절차를 마치면, 카방 앱을 통해 진행 상황도 체크할 수 있다. 등록이 완료되면 납부 확인증과 비용 명세서를 확인할 수 있고, 양도인과 양수인의 스마트폰을 통해 알람도 발송된다. 양도인과 양수인 모두 관공서를 방문할 필요 없이 앱으로 진행 상항과 결과를 체크할 수 있어 유용하다.
박병각 카방 대표는 “최근 다양한 직거래 플랫폼의 등장으로 개인 간 중고차 거래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중고차 명의 이전 등록 신청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해 소비자의 불편을 개선하고자 했다”며 “명의 이전 등록 신청 시 입력한 차량 정보로 시세와 제원, 성능, 정비 이력, 압류나 근저당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중고차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동진 ([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단순 비교는 무의미하다
[0] 2025-03-10 17:25 -
안드로이드 오토에 ‘제미나이 AI’ 추가 테스트… 운전자 편의성 향상될까
[0] 2025-03-10 17:25 -
기아 EV9, 미국서 가정용 전력 공급 가능해진다… 월박스 ‘Quasar 2’ 사전 예약 시작
[0] 2025-03-10 17:25 -
로스앤젤레스보다 브라질 상파울루가 더 높은 MZ 세대 전기차 선호도
[0] 2025-03-10 17:25 -
다급해진 테슬라, 60개월 0%대 할부... 머스크 리스크와 경쟁사 맞불에 휘청
[0] 2025-03-10 15:00 -
한국 '내수 부진 탓' 작년 자동차 생산국 순위 멕시코에 밀려 7위 하락
[0] 2025-03-10 15:00 -
재주나 부리는 로봇 말고 '현대차 아틀라스' 진짜 현장 연말 투입 속도
[0] 2025-03-10 15:00 -
압도적 포스, GMC 풀사이즈 아메리카 정통 픽업 '시에라드날리' 출시
[0] 2025-03-10 15:00 -
'네 바퀴에 최적의 구동력 배분' BMW, 순수전기 세단 뉴 i5 xDrive40 출시
[0] 2025-03-10 15:00 -
3000만 원대 폭스바겐 전기차 'ID. EVERY1' 콘셉트 최초 공개
[0] 2025-03-10 15: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DS 오토모빌 펜스케 장 에릭 베르뉴, 포뮬러 E 시즌 9 인도 대회서 첫 우승
-
238. 토요타, 53세의 사장 사토 코지의 취임과 과제
-
지프, 미국 NFL 결승전서 ‘4xe’ TV광고 공개
-
폭스바겐코리아, ‘2023년형 투아렉’ 사전계약 실시
-
어린이 보행자 보고도 돌격, 테슬라 FSD 결함과 위험성 꼬집는 '섬뜩한 슈퍼볼 광고'
-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사전계약 돌입 '판매 시작가 8830만 2000원'
-
폭스바겐그룹, 전기차 생산 강화 등 새로운 전략 3월 발표
-
“미국 캘리포니아, 전기차 보급으로 공기가 깨끗해졌다.”
-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티구안·티구안 올스페이스 2월 특별 금융 프로모션 실시
-
미국 기아차 도난 문제, 무엇을 시사하는가?
-
볼보자동차, 온라인 판매 속도...영국 시작으로 전 세계 지역 확대 '딜러들 어떡해'
-
굿우드 홈 오브 롤스로이스 설립 20주년 기념 '20대의 롤스로이스' 공개
-
제네시스 'GV80 쿠페' 혹한기 테스트 중 포착… 더 강력한 동력 성능 기대
-
[아롱 테크] 버튼 누르고 당겼던 도어핸들, 드러나지 않는 플러시 타입으로 진화
-
전기 SUV 기아 EV9ㆍ현대차 쏘나타 부분변경, 3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베일 벗나?
-
유독 미국서만 벌어지는 '기아 챌린지'...도둑을 막고 잡는 건 정부가 할 일 아닌가
-
237. 르노와 닛산의 관계 재정립, 그리고 달라진 자동차산업 판세
-
현대모비스, 성균관대와 ‘현대모비스 채용연계 트랙’ MOU 체결
-
폭스바겐코리아, 이달 13일부터 전 차종 출고 재개
-
기아, 중대재해 예방 위한 노사공동 안전보건 선포식 개최
- [포토] 야외노출
- [포토] 비밀의 화원1
- [포토] 깊은밤 카페에서1
- [포토] 침대위의 욕망
- [포토] 레오파드의 유혹
- [포토] 분홍빛 장미꽃
- [포토] 야한 속옷
- [유머] 당황당황 중고거래 소개팅녀
- [유머] 예비군훈련 차별 금지법이 통과됐다네여
- [유머] 안녕 난 청각에 문제가 있어
- [유머] 싱글벙글 ai가 해석한 성경
- [유머] 설탕 뿌린 호떡
- [유머] 싱글벙글 음식을 강탈하는 갈매기 모음
- [유머] 싱글벙글 갓난아기 오토바이 태우는 정신나간 아빠
- [뉴스] 휘성, '마지막 무대'도 못 올라... 팬들과의 약속 지키지 못한 채 떠났다
- [뉴스] 가수 휘성 사망... 오는 15일 KCM과의 '합동 콘서트' 취소
- [뉴스] [속보] '안되나요' 부른 가수 휘성, 숨진 채 발견
- [뉴스] 갑작스레 전해진 휘성 사망 소식... 소속사가 전한 입장
- [뉴스] 전 프로야구 투수 윤성환, 불법 도박 이어 사기 혐의로 '징역형'
- [뉴스]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 인형 속에 대마초 1kg 밀수하다 딱 걸려
- [뉴스] 술집 테이블에 '소변테러'한 손님... 치우고 가라니 '경찰 신고했으니 안 치워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