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56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02 18:25
번거로운 중고차 명의 이전 등록…모바일로 간편하게
[IT동아 김동진 기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 A씨는 출퇴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중고차 구매를 고려 중이다. 하지만 매매 사이트를 둘러봐도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용어가 많거나, 사실과 다른 허위 정보가 존재하는 경우도 있어 주저하고 있다. 지인의 차를 구매하거나 직거래 플랫폼을 통한 구매로 마음이 기울던 A씨는 다시 고민에 빠졌다. 개인 간 거래 시 자동차 명의 이전 등록을 위해 여러 구비 서류를 갖춰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기 때문이다. A씨처럼 번거로운 절차로 고민하는 이들의 불편을 대신하기 위해 모바일 앱으로 명의 이전 등록을 대리해 주는 서비스 개발 기업이 주목받는다.
개인 간 거래 시 번거로운 명의 이전 등록 절차
중고차 매매 기업을 통해 차량을 구입할 경우 명의 이전 등록 절차를 대행해 주지만, 개인 간 거래 시에는 양도인(판매자)과 양수인(구매자)이 차량등록사업소나 시청, 구청 등을 방문해 명의 이전 등록을 마쳐야 한다.
구매자와 판매자가 함께 관공서를 방문할 경우 ▲이전 등록 신청서 ▲양도 증명서 ▲자동차 등록증 ▲책임(의무) 보험 가입 증명서 ▲신분증 등이 필요하다.
판매자 혼자서 관공서를 방문할 경우에는 ▲양수인 신분증 사본 ▲양도 증명서 ▲양수인 서면 사실 확인서 등을 구비해야 한다. 반대로 구매자 혼자 관공서를 방문할 경우에는 ▲양도인 인감증명서 또는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 ▲양도 증명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복잡한 절차를 미루기도 어렵다. 명의 이전 등록을 늦게 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자동차 매매 시 매수한 날짜 기준 15일 이내 명의 이전 등록을 마치지 않고 기한을 초과하면, 10일 이내 초과 시 10만원, 10일 이상 초과 시 1일당 1만원이 가산돼 최대 50만원까지 과태료를 내야 한다.
번거로운 명의 이전 등록 틈새시장 공략한 ‘카방’
상황이 이렇자, 번거로운 절차를 대신해 주는 기술 기업이 호응을 얻는다. 온라인 중고차 명의 이전 서비스를 개발한 기업 ‘카방’도 그중 하나다.
이 기업은 자사 모바일 앱으로 번거로운 중고차 명의 이전 등록을 대리하고 수수료를 받는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
앱 스토어에서 카방 앱을 내려받아 본인인증을 거친 후 차량의 주행거리와 번호, 양도인과 양수인의 주민번호와 주소 등 정보를 입력하면,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명의 이전 등록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이전 등록 절차를 마치면, 카방 앱을 통해 진행 상황도 체크할 수 있다. 등록이 완료되면 납부 확인증과 비용 명세서를 확인할 수 있고, 양도인과 양수인의 스마트폰을 통해 알람도 발송된다. 양도인과 양수인 모두 관공서를 방문할 필요 없이 앱으로 진행 상항과 결과를 체크할 수 있어 유용하다.
박병각 카방 대표는 “최근 다양한 직거래 플랫폼의 등장으로 개인 간 중고차 거래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중고차 명의 이전 등록 신청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해 소비자의 불편을 개선하고자 했다”며 “명의 이전 등록 신청 시 입력한 차량 정보로 시세와 제원, 성능, 정비 이력, 압류나 근저당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중고차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동진 ([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342. 르노그룹, 앙페르와 중국 R&D센터 중심으로 미래 개척한다
[0] 2025-05-22 16:45 -
엘앤에프, 국내 배터리업체와 LFP 공급 협약 체결…중저가 전기차·ESS 시장 본격 진출
[0] 2025-05-22 16:45 -
피아트, 첫 3륜 전기 상용차 ‘트리스’ 공개
[0] 2025-05-22 16:45 -
볼보, 구글과 협력 강화…차량에 '제미나이' AI 도입 예정
[0] 2025-05-22 16:45 -
BMW, i7 테스트 차량에 전고체배터리 탑재…솔리드파워와 공동 개발
[0] 2025-05-22 16:45 -
닛산, 6세대 '마이크라' 전기차로 유럽 출시
[0] 2025-05-22 16:45 -
포드·현대에 이어 토요타도…미국 소형 트럭 시장 진입 예고
[0] 2025-05-22 16:45 -
현대차·기아-인천국제공항공사, AI 기반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검증 협력
[0] 2025-05-22 16:45 -
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5' 참가…글로벌 협력 강조
[0] 2025-05-22 16:45 -
자동차 美 관세 부과 직격탄… 전달 이어 5월 수출도 6.3% 감소 비상
[0] 2025-05-22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우디 Q3 40 TFSI 콰트로 국내 출시 '기본에 충실한 콤팩트 SUV'
-
현대모비스와 LG엔솔 배터리셀 합작공장 투자, 글로벌 ‘올해의 딜’ 선정
-
브리지스톤, ‘브리지스톤 3.0 여정’ 2023년 통합 보고서 발표
-
한국타이어, TBX 멤버십 회원 대상 여름 맞이 할인 프로모션 진행
-
알칸타라, ‘GR 수프라’의 한정판 모터스포츠 모델 인테리어 소재로 채택
-
마세라티, 멤버십 프로그램 ‘트라이던트(Tridente)’ 출시
-
푸조, ‘뉴 푸조 208’ 글로벌 공개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7월의 차에 더 기아 EV9 선정
-
英 TXF 올해의 딜 '현대차그룹ㆍLG에너지솔루션' 印尼 합작 투자 선정
-
이제 억만금을 줘도 못 산다 전동화 전환, 람보르기니 순수 내연기관 솔드아웃
-
'실내외 디자인 완성도는 부분변경에서 정점' BMW 뉴 X5 · 뉴 X6 국내 출시
-
현대차 자율주행 로보셔틀, 국회 내 3.1km 구간 순환 운행
-
전기차 충전 플랫폼 전문기업 쿨사인 프리시리즈 A 투자 유치
-
두카티 멀티스트라다 V4 S, 1,000만 원 혜택 프로모션 진행
-
[아롱 테크] 요즘 전기차보다 뜨는 차
-
아우디 코리아, 컴팩트 SUV 아우디 Q3 40 TFSI 콰트로 출시
-
[스파이샷] 르노 5 EV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사전예약 실시
-
[스파이샷] 페라리 F250
-
포스코, 친환경차 소재 브랜드로의 전환 속도낸다
- [유머] 불면증 환자들도 꿀잠 자는곳
- [유머] 감동실화)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아빠를 구한 2살 아기
- [유머] 미슐랭을 안 좋아하는 사람
- [유머] 세금도둑이 하는 일
- [유머] 19) 독일의 성문화
- [유머] 건설현장 화장실 문을 자꾸 뜯는...
- [유머] 제대로 선을 넘어버린 요즘 군대 근황
- [뉴스] 남편 심현섭 위해 신혼집·예물 전부 준비한 ♥정영림... '키는 1.5cm 더 크다'
- [뉴스] god 박준형, 줄리엔강 '만취 속옷 활보' 흑역사 소환... '다시 한번 사과'
- [뉴스] '아이 셋 낳고 77kg돼'... 전직 걸그룹 연습생이었던 여성이 공개한 49kg 리즈 시절 모습
- [뉴스] 박진주·이미주 '놀면 뭐하니' 떠난다... 유재석·하하·주우재·이이경 4人 체제로 전환
- [뉴스] '지금 상상하면 끔찍한 상상'... 8살 조보아가 귀중품 다 훔쳐간 도둑에게 '연민' 느꼈던 이유
- [뉴스] 이준석 '10%대 지지율 나와, 이제 가속화할 것... 단일화는 없다'
- [뉴스] '포르쉐 뚜껑 열고 '신호위반+과속' 질주'... 인천공항 공식 주차대행 업체 직원의 만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