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04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02 11:25
LPG 하이브리드가 필요한 이유 '효율성 그리고 세계 최고 기술과 인프라'
LPG 차량은 전기차, 수소전기차 같은 무공해차가 본격 보급되기 시작하면 사라질 과도기적 모델이다. 그러나 짧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과도기에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주장해 왔다.
전기차가 대세로 굳어지고는 있지만 신차 시장에서는 내연기관차와 다르지 않은 익숙함과 사용 편리성 때문에 하이브리드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면서 순수 내연기관 디젤차와 가솔린차는 빠르게 사라져 가고 있다.
같은 순수 내연기관차지만 LPG 차는 다르다. 사용성과 편의성은 물론 휘발유, 경유와 다르게 가격 유동성이 적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LPG 가격은 가솔린의 약 60% 수준으로 낮은 연비를 고려해도 최고 30% 이상 저렴하다.
무엇보다 대한민국은 LPG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이며 보급량도 많아 전국에 2000개가 넘는 충전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전기차는 충전 불편, 화재 불안이 여전하지만 LPG 차는 그런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이유로 최근 LPG 모델이 늘어나고 있다. 르노코리아가 승용 LPG 차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기아와 KG모빌리티가 스포티지와 토레스 LPG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스포티지와 토레스가 인기 모델이라는 점에서 LPG 차종을 찾는 소비자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더 고무적인 건 머지않아 등장할 LPG 하이브리드카다. KG 모빌리티가 트랙스 하이브리드 LPG를 출시했지만 개념상 우리가 알고 있는 하이브리드카는 아니다. 하이브리드카는 내연기관과 배터리를 이용한 모터 방식의 전기차 시스템을 말한다. 따라서 트랙스는 'LPG 바이퓨얼'이 옳다.
KG모빌리티 토레스는 LPG와 휘발유를 사용하는 바이퓨얼 방식으로 소비자의 다양성을 늘리고 있다. 확실해진 것은 머지않아 진짜 LPG 하이브리드카 등장할 것이라는 점이다. 이렇게 되면 LPG차는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할 때까지 충분한 대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김필수 교수/[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폭스바겐코리아, 수입 SUV 베스트셀러 ‘티구안’ 국내 누적 판매 7만대 돌파
-
넥센타이어, 고교 산학협업 통한 ‘캐릭터 디자인’ 전시회 개최
-
한국토요타, 렉서스토요타 세이프티 플러스 서비스 캠페인’ 실시
-
르노코리아, 가성비 극대화 전략으로 QM6 판매가격 최대 200만원 인하
-
캐딜락, 9월 전 차종 ‘고객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 및 추가 혜택 제공
-
테슬라, 모델 3 부분변경 '프로젝트 하이랜드' 중국 웹사이트에 공개
-
[EV 트렌드] BMW, 변화되는 완전 새로운 그릴 디자인 '노이어 클라쎄' 공개
-
기아, 미국에서 옵티마 등 32만 대 리콜...트렁크 안쪽에서 열리지 않아
-
2023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IAA 2023 - 폭스바겐 ID.7 GTX
-
IAA 2023 - 르노 세닉 E-TECH 일렉트릭
-
IAA 2023 - BMW X5 방탄차량 공개
-
르노코리아, 전 모델 상품성 개선 모델로 시장 공략 강화한다
-
중국 샤오펑, 2025년까지 초고속 충전소 3,000개로 늘린다.
-
혼다코리아, 베스트 올라운더 '올 뉴 CR-V 하이브리드’ 4WD 투어링 사전계약 실시
-
[2023 IAA] 폭스바겐, MQB 에보 기반 9세대 '파사트 파리안트' 공개 예고
-
폭스바겐코리아, 베스트셀링 티구안 수입 SUV 최초 7만대 고지 선점
-
르노코리아, QM6 · XM3 1.6 GTe 등 주요 볼륨 모델 최대 200만 원 인하
-
[시승기] 4세대 '혼다 파일럿' 6기통에 10단 A/T...기발한 편의 사양 가득
-
르노코리아, 부족한 신차 '가성비' 전략으로 내수 공략… XM3 · QM6 경쟁력 더해
- [유머] 작으면 좋은 이유
- [유머] 토끼의 점프력
- [유머] 환장의 콤비
- [유머] 친오빠를 거래사이트에 판매한 여동생
- [유머] 개구리는 동물이 아니라고 이악물고 주장하는 사람
- [유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이유는?
- [유머] 번개 맞아서 화재 났던 빵집 레전드
- [뉴스] 또 물난리... 폭우에 지하철 공사장 침수, 씽크홀 우려까지
- [뉴스] '177cm' 한혜진이 공개한 인생 '최대' 몸무게
- [뉴스] 둘째 아이 가진 이시영, 아들과 '디즈니 여행' 떠났다
- [뉴스] 교통사고로 아들 떠나보낸 박원숙 '트라우마로 남아... 진물 계속 나오는 기분'
- [뉴스] '국가유공자 이렇게 대우해도 돼요?'... 침수된 국립묘지 유골함, 건조기로 말리고 돌려줘
- [뉴스] 백지영, 알고보니 '재력가' 집안?... '30년 전 은마아파트 살아, 피아노 학원 통째로 빌려'
- [뉴스] '공무원 월급 현실화' 지적에... 李대통령 '돈 벌고 싶다면 기업을 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