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10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02 11:25
LPG 하이브리드가 필요한 이유 '효율성 그리고 세계 최고 기술과 인프라'
LPG 차량은 전기차, 수소전기차 같은 무공해차가 본격 보급되기 시작하면 사라질 과도기적 모델이다. 그러나 짧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과도기에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주장해 왔다.
전기차가 대세로 굳어지고는 있지만 신차 시장에서는 내연기관차와 다르지 않은 익숙함과 사용 편리성 때문에 하이브리드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면서 순수 내연기관 디젤차와 가솔린차는 빠르게 사라져 가고 있다.
같은 순수 내연기관차지만 LPG 차는 다르다. 사용성과 편의성은 물론 휘발유, 경유와 다르게 가격 유동성이 적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LPG 가격은 가솔린의 약 60% 수준으로 낮은 연비를 고려해도 최고 30% 이상 저렴하다.
무엇보다 대한민국은 LPG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이며 보급량도 많아 전국에 2000개가 넘는 충전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전기차는 충전 불편, 화재 불안이 여전하지만 LPG 차는 그런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이유로 최근 LPG 모델이 늘어나고 있다. 르노코리아가 승용 LPG 차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기아와 KG모빌리티가 스포티지와 토레스 LPG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스포티지와 토레스가 인기 모델이라는 점에서 LPG 차종을 찾는 소비자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더 고무적인 건 머지않아 등장할 LPG 하이브리드카다. KG 모빌리티가 트랙스 하이브리드 LPG를 출시했지만 개념상 우리가 알고 있는 하이브리드카는 아니다. 하이브리드카는 내연기관과 배터리를 이용한 모터 방식의 전기차 시스템을 말한다. 따라서 트랙스는 'LPG 바이퓨얼'이 옳다.
KG모빌리티 토레스는 LPG와 휘발유를 사용하는 바이퓨얼 방식으로 소비자의 다양성을 늘리고 있다. 확실해진 것은 머지않아 진짜 LPG 하이브리드카 등장할 것이라는 점이다. 이렇게 되면 LPG차는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할 때까지 충분한 대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김필수 교수/[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NCAP, 수입 및 국산차 8개 모델 신차 안전성 공개 '라브4 · 트랙스 · ID.4 충격'
-
이례적으로 늘어난 현대차 수소 관련 특허… 'N 비전 74' 실제 양산 계획?
-
[아롱 테크] 교체할 일 없는 자동차 디지털 퓨즈, 자가 진단에 리셋 후 복원까지
-
佛ㆍ獨 왜 이래...현대차ㆍ기아' 전기차 보조금 중단 또는 제외 비상
-
현대차 킹산직 400명 모집, 28일까지...R&Dㆍ디자인 모델러도 신규 채용
-
기아, 카니발 1.6 터보 하이브리드 국내 인증 완료 '7인승 저공해 2종 혜택'
-
[시승기] 3040세대 노리는 5세대 프리우스, 눈에 띄게 강해지고 젊어졌다
-
테슬라 파업 '심각 단계' 노르웨이 등 스칸디나비아 전역 확대...머스크 강경 유지
-
KGM, 사우디 SNAM과 현지 전기차 조립 MOU...중동 시장 확장 교두보 구축
-
롯데정밀화학, 베트남서 차량용 요소 5500t 수입...국내 약 1개월 사용치 확보
-
현대차,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와 MOU, 미래 신사업 협력...360조 운용사
-
美 신차 재고량 250만 대로 급증 '생산 철회 및 감산 돌입' 문제는 전기차
-
불스원, 2024년 맞아 ‘그라스 청룡 에디션’ 출시
-
페라리 E 랩,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과 파트너십 체결
-
한국 딜로이트 그룹, ‘모빌리티 혁명을 설계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리포트 발간
-
이 비 그치면 찾아올 저승사자 '살얼음' 결빙 고속도로 교통사고 치사율 3배
-
현대케피코, 독자개발 360kW 초고속 충전기 출시...내년 본격 수주 추진
-
캐딜락 XT6 美 IIHS 충돌테스트 최악의 성적표...볼보 XC60, 유일한 만점
-
기아 쏘울 · 셀토스, 2300대 美서 리콜 '시도 때도 없이 속 터지는 에어백'
-
[시승기] 실내 봐라, 현대차 투싼 1.6 터보 '완전변경급 환골탈태'...흡족한 첨단 사양
- [유머] 창 밖으로 버려도 되는 것들
- [유머] 심부름 하러 온 초등학생
- [유머] 스릴넘치는 인도 기차
- [유머] 시작부터 거짓말을 하는 박명수
- [유머] 바보들
- [유머] 오빠 인플레이션이 뭐야?
- [유머] 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장소
- [뉴스] 경남 산청군 산사태... 사망 3명, 심정지 2명, 실종 3명 발생
- [뉴스] 청룡서 벌어진 이준영·이준혁 '이름 착각 해프닝'에... 전현무 SNS에 악플 쏟아진 이유
- [뉴스] 내란특검, 尹 재구속 9일 만에 기소... 직권남용 등 혐의
- [뉴스] 밤마다 '마트' 안에서 벌어지는 소름 돋는 일... CCTV가 포착한 충격 장면 (영상)
- [뉴스] '우리 딸이 납치됐어요'... 경찰에 붙잡힌 남자친구의 충격적인 정체
- [뉴스] 이재명 대통령, 윤호중 행안부 장관 후보자 임명안 재가
- [뉴스] '좌석 5칸 떡하니 차지하고 드러누워'... 무궁화호에서 포착된 상상초월 '맨발 빌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