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024[EV 트랜드] 전기차와 내연기관 가격차 2025년 사라질 것...점유율 60%까지
조회 2,13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02 11:25
[EV 트랜드] 전기차와 내연기관 가격차 2025년 사라질 것...점유율 60%까지
GM 전기차 생산 현장
전기차와 순수 내연기관차 가격이 오는 2025년 비슷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는 최근 발표한 EV 전망 보고서에서 '2020년 중반, 북미와 유럽 시장의 중소형 전기차 가격 패리티(parity)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IEA가 전망한 가격은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의 보조금을 감안하지 않은 것이다. 전기차 가격에 대한 저항이 큰 상황에서 보조금 없이 내연기관차와 같은 조건에서 가격 비교가 가능해지면 시장 확장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캘리블루북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전기차 평균 가격은 5만 8940달러(7900만 원), 내연기관차는 4만 8008달러(6437만 원)로 약 1436만 원 차이가 난다. 국내에서도 아이오닉 5와 싼타페 가격 차이는 약 2500만 원, 보조금을 받아야 1600만 원대로 좁혀진다.
최대 7500달러(약 1000만 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아도 내연기관차와 가격차가 적지 않은 탓에 미국 신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약 6%에 불과하다. IEA는 전기차 가격이 내연기관차 수준으로 떨어지면 점유율이 2030년 6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전기차 판매가 늘기는 하겠지만 SUV와 픽업트럭을 선호하는 미국 소비 시장의 트렌드를 바꾸기 쉽지 않아 가격 경쟁력 만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리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반론도 있다. 미국의 경우 SUV와 픽업트럭이 신차의 78%를 점유하고 있을 정도로 선호도가 높다.
따라서 전기차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 우선은 중ㆍ소형 세단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으며 SUV, 픽업트럭 수요를 잠식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2030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IEA는 최근 올해 전기차 판매량을 전년 대비 35% 증가한 1400만 대로 예상했다. 또 2030 중국, EU 및 미국 등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의 전기차 평균 점유율이 약 60%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빈패스트, 전기차 시장에서의 존재감과 그 뒤에 숨은 불확실성
[0] 2024-09-20 17:25 -
H2MEET 수소충전소 특별관에서 수소모빌리티의 미래 그려
[0] 2024-09-20 17:25 -
[스파이샷] 알핀 A390, 포르쉐 마칸과 경쟁할 전기 SUV
[0] 2024-09-20 17:25 -
한국타이어, 모터 컬처 패션 브랜드 ‘슈퍼패스트’ 협업 24FW 컬렉션 출시
[0] 2024-09-20 17:25 -
올해 20주년 맞이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24' 개최
[0] 2024-09-20 17:25 -
포르쉐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세일즈 및 경영 전문가 '마티아스 부세' 임명
[0] 2024-09-20 17:25 -
BYD, IAA 2024에서 새로운 전동 야드 트랙터 'EYT 2.0' 공개
[0] 2024-09-20 17:00 -
메르세데스-벤츠, 2024년 매출 이익률 하향 조정
[0] 2024-09-20 17:00 -
독일 하베크 부총리, 폭스바겐 지원 방안 검토 중
[0] 2024-09-20 17:00 -
대형 SUV 링컨 내비게이터의 디자인
[0] 2024-09-20 17: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대학생 대상 직무 교육 및 멘토링 제공
-
테슬라, 3세대 파워월 출시 준비
-
현대차, 제네시스 올인원 홈 에너지 솔루션 제네시스 홈 북미 공개
-
美 환경보호청, 신규 탄소배출 규제안 발표 '2032년까지 신차 판매 67% 전기차 목표'
-
[EV 트렌드] 테슬라를 뒤덮은 암울한 징조, 파격적 가격 인하 시기에 시장 점유율 급락
-
'주행가능거리 417km' 현대차, 신형 코나 일렉트릭 출시… 보조금 반영 3000만 원대
-
괴물 SUV 'BMW XM 라벨 레드' 실내외 공개...제로백 3.8초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미리 보는 폭스바겐 플래그십 순수 전기차 ID.7...중국서 사전 유출 '역대급 디자인'
-
[아롱 테크] 셀프 주유 때마다 성가심 해결 '캡리스주유구'...그런데 이렇게 깊은 뜻이
-
[스파이샷] 닛산 로그
-
정말 환경을 위해서 일까? EU의 내연기관차 존속 결정의 진의는...
-
BMW의 수소차 개발 어디까지 왔나? 움직이는 발전소 'iX5 하이드로젠'
-
폭스바겐의 미국 시장 공략 '2030년까지 25개 순수전기차 현지 생산'
-
현대오토에버,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자 직접 양성해 채용한다
-
이튼, 상하이 모터쇼에서 혁신적인 배기가스 절감 기술 전시
-
BMW 그룹 코리아, BMW 및 MINI 고객 대상 ‘올 케어 위크’ 캠페인 실시
-
중국 하오모, 자율주행 최초 ChatGPT 기반 DriveGPT 공개
-
2022년 전 세계 풍력/태양광 발전 점유율 12%로 증가
-
포드, 캐나다 오크빌 내연기관차 공장을 전기차 전용으로 전환 '13억 달러 투자'
-
BMW 코리아, 수소연료전지차 비전 공유 ‘BMW iX5 하이드로젠 데이’ 개최
- [유머] 만우절 어그로 레전드
- [유머] 진짜 가난을 구별하는 분홍소시지
- [유머] 숨은 금손
- [유머] 만인의 탕수육
- [유머] 골프
- [유머] 성공한인생
- [유머] 천운
- [뉴스] 추석 연휴에 갑자기 숨진 생후 83일 아기... 지난해 2개월 형도 '무릎' 부러져
- [뉴스] 손흥민, 주장 완장 빼앗기나... 새로운 주장으로 '이 선수' 거론
- [뉴스] 곽튜브 비방 DM에 '욕설 응수' 논란... 가족여행 떠난 빠니보틀이 보인 '상남자' 반응
- [뉴스] 친딸 10년간 성폭행하고 살해하려 한 아빠... 법정서 '근친상간 허용해야' 황당 주장
- [뉴스] 기사마다 허위사실 유포하던 악플러, 잡고 보니... 박수홍 아내가 공개한 악플러의 충격 정체
- [뉴스] 영동 고속도로서 트렁크 밖에 '살아있는 오리' 매달고 내달린 차량 (영상)
- [뉴스]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에 배달 라이더들이 '반대'하고 있는 진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