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28한독상공회의소, '2023 제2회 아우스빌둥 졸업행사' 성료
조회 3,75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4-24 17:00
한독상공회의소, '2023 제2회 아우스빌둥 졸업행사' 성료

한독상공회의소(KGCCI, 대표 마틴 행켈만)는 지난 21일 만트럭버스코리아와 다임러 트럭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그리고 BMW 그룹 코리아와 함께 ‘2023 제2회 아우스빌둥 졸업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7년 국내에 처음 도입된 독일식 이원 직업교육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Ausbildung)’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커리어의 기반을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들은 맞춤형 숙련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트레이니(훈련근로자)는 인증 트레이너(현장훈련교사)로부터 기업의 실무를, 아우스빌둥 협업대학 교수진으로부터 관련 전공지식을 체계적으로 수학하여 자동차 정비 기술자로 거듭나게 된다. 이번 졸업행사는 총 36 개월 동안 함께한 트레이니 75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독일 슈타인마이어 대통령 부인 엘케 뷔덴벤더 여사가 영상을 통해 트레이니들의 졸업과 새로운 미래를 축하하는 메세지를 전했고, 주한독일대사관 미하엘 라이펜슈툴 대사, 교육부, 한독상공회의소 마틴 행켈만 대표 그리고 여주대학교 김중규 교수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서, 라이펜슈툴 독일 대사는 독일 아우스빌둥과 국내 프로그램이 동등한 수준으로 인정되는 독일연방상공회의소의 인증서를 받은 트레이니 모두에게 개별적으로 축하의 악수를 건냈으며, 또한 아우스빌둥 기간 동안 두차례 걸쳐 진행된 아우스빌둥 평가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트레이니들에게는 브랜드별로 베스트 트레이니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졸업행사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그 동안 힘든 적도 있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 스스로에게 뿌듯함을 느끼고, 자동차 정비를 배우고 싶은 후배들에게 꼭 아우스빌둥에 도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본인의 적성을 찾아서 열심히 배우고 성장한 만큼, 향후 소속 회사에 더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트레이니들은 학사모를 하늘 높이 던지는 기념촬영으로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며 공식행사를 마쳤다.
주한독일대사관 미하엘 라이펜슈툴 대사는 “국내 독일차 브랜드의 자동차 메카트로닉스 아우스빌둥 완료 후, 인증서를 받는 75명의 트레이니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히며, 이론과 기업 실무가 결합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전문기술인으로의 성장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원식 직업훈련교육인 아우스빌둥은 독일에서는 오랜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자리잡기까지 아직 시간이 걸린다. 국내 많은 기업들이 아우스빌둥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축사 메시지를 전했다
교육부 중등직업교육정책과 이상범 과장은 “직업계고와 전문대, 기업이 협력하여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아우스빌둥에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우수한 인재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들이 채용을 늘려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마틴 행켈만 한독상의 대표는 “트레이니들이 습득한 기술과 지식은 앞으로 큰 자산이 될 거라 확신한다”며 “이들의 열정과 노력이 한국과 독일의 경제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고, 앞으로의 여정에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여주대학교 김중규 교수는 아우스빌둥을 수료하는 트레이니들에게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을 당부하면서, 이들이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증명할 업계 리더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 라인업 강화' 벤츠 AMG SL 43 신규 트림 출시
[0] 2025-02-21 18:00 -
[스파이샷] 기아, EV3 GT 개발 중...2026년 출시 예정
[0] 2025-02-21 17:45 -
실리콘 음극, 차세대 배터리 혁신 이끌까? GM·메르세데스 등 도입 추진
[0] 2025-02-21 17:45 -
타타대우모빌리티,에이엠특장과 ‘준중형 전기 청소차 개발’MOU
[0] 2025-02-21 17:45 -
볼보자동차, ‘슈퍼셋 테크 스택’ 기반 볼보 ES90 주요 기술 공개
[0] 2025-02-21 13:00 -
앨리슨 트랜스미션, 아탁 탈라스 아태지역 영업 총괄 승진 임명
[0] 2025-02-21 13:00 -
한국타이어, 2025년 신년 간담회 개최
[0] 2025-02-21 13:00 -
GS글로벌, BYD 1톤 전기트럭 T4K 리스 상품 출시
[0] 2025-02-21 13:00 -
뉴 MINI 컨트리맨,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5년 올해의 디자인’ 부문 선정
[0] 2025-02-21 13:00 -
KGM, 첫 번째 HEV 모델 ‘토레스 하이브리드’ 기대감 고조
[0] 2025-02-21 13: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메르세데스 벤츠, 중국 베이징에서 레벨3 시험 주행 허가 취득
-
유럽 연합, 유로7 디젤차 입자상 물질 규제 바꾸지 않는다
-
독일 정부, 전기차 보조금 지급 갑자기 중단
-
중국 BAIC 아크폭스, 유럽시장 진출한다
-
유럽과 미국 전기차 시장, 앞으로 3년 동안 공급 대비 낮은 수요로 고전 전망
-
테슬라, 무선 유도 충전기 개발 중
-
캐나다, 탄소제로 규정 통한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법 발표 예정
-
현대차 '아반떼ㆍ투싼' 美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 등급 TSP+ 획득
-
수소 트럭 언덕에서 밀었던 니콜라 창업주, 美 법원 사기 혐의 징역 4년 선고
-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내년 4월 30일 개막
-
중국 vs 동남아시아, 무역전쟁 위험성 높아진다
-
현대모비스,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
-
폭스바겐코리아, 골프 신규 디지털 광고 캠페인 ‘더 힙스터(The Hipster)’ 공개
-
볼보의 전기 동력 미니밴 EM90의 디자인
-
혼다코리아, 대형 SUV 파일럿 앰버서더에 ‘올라운더’ 배우 송진우 선정
-
내년 글로벌 신차 판매 8830만 대 전망 '유럽 · 미국 · 중국 고르게 소폭 성장'
-
KNCAP, 수입 및 국산차 8개 모델 신차 안전성 공개 '라브4 · 트랙스 · ID.4 충격'
-
이례적으로 늘어난 현대차 수소 관련 특허… 'N 비전 74' 실제 양산 계획?
-
[아롱 테크] 교체할 일 없는 자동차 디지털 퓨즈, 자가 진단에 리셋 후 복원까지
-
佛ㆍ獨 왜 이래...현대차ㆍ기아' 전기차 보조금 중단 또는 제외 비상
- [유머] 목숨을 건 뿅망치 게임
- [유머] 탕수육 부먹 찍먹 논란에 정부가 답하다
- [유머] 세계 최고 돼지고기 음식 순위 9위에 오른 우리나라 음식
- [유머] 자소서 레전드
- [유머] 과학자들도 극복 못한 자연의 섭리
- [유머] 회사 구내식당 4,000원 호불호
- [유머] 돼지 농장에서 종종 뼈다귀가 발견되는 이유 ㄷㄷ
- [뉴스] 결혼 4개월차 나솔 17기 상철♥현숙... 신혼생활 '따끔따끔'하다고 한 이유
- [뉴스] IMF 금모으기 운동 때 '가수왕'으로 받은 트로피 순금 50돈 기부했던 故송대관
- [뉴스] '이지아, '조부 친일 행적' 자문 구했다...연좌제 없어져야'
- [뉴스] 파이터 추성훈, '잘생긴 트롯'서 가수 도전... '끝까지 남을 것'
- [뉴스] '우리농가 돕는 것이 목적'이라며 밀키트 홍보한 백종원... 주재료 닭 '브라질산'이었다
- [뉴스] '운전해보고 싶었어'... 차량 절도후 20km 달린 '무면허' 10대
- [뉴스] 트럼프 '관세 폭탄' 장벽 넘기 위해 미국 날아간 최태원... 백악관 '가장 생산적 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