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78캐나다→멕시코 1만 5700km, 아이오닉 5 총 연료비 62만 원...휘발유였다면?
조회 3,84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4-20 11:25
캐나다→멕시코 1만 5700km, 아이오닉 5 총 연료비 62만 원...휘발유였다면?
캐나다에 거주하는 평범한 일반인이 아이오닉 5로 미국 중서부를 거쳐 멕시코까지 가는 북미 횡단 도전에 성공했다. 가상현실 전문 회사를 운영하는 패트릭 나도(Patrick Nadeau)씨는 최근 캐나다 디즈레일리(Disraeli)에 있는 자신의 집을 출발, 멕시코 푸에르코 발라타까지 1만 5000km가 넘는 거리를 달렸다.
미국 중서부를 횡단하며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캐년, 그랜드 캐년, 아치스 국립공원 등을 가상현실에 담기 위해 나선 길이다. 그는 낮에는 사막을 횡단하고 밤이 되면 아이오닉 5로 캠프를 꾸리고 차박을 하며 총 116일간, 총 1만 5700km를 달렸다. 서울에서 부산을 40번 이상 달릴 수 있는 거리다.
나도 씨는 '사막의 밤은 무척 추웠다. 아이오닉 5로 난방을 하고 V2L로 전기 장비를 사용하며 필요한 작업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가 1만 5700km를 달리며 쓴 총 충전요금은 630 캐나다 달러(약 62만 원. CAD)에 불과했다.
ℓ당 연비가 10km인 휘발유 차량이었다면 1500ℓ 이상, 돈으로 치면 360만 원(캐나다 휘발유 평균 가격 2400원 기준)이 필요했을 거리다. 픽업트럭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매월 주유비로 많게는 1400 CAD(138만 원)을 지불했다'라며 '아이오닉 5가 매달 수 백 달러를 절약시켜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가 아이오닉 5를 구매한 이유이기도 하다.
나도 씨는 '지역에 따라 급속 충전소가 없기도 했지만 1회 충전으로 평균 460km 이상을 달릴 수 있어 미리 계획한 여정에 따라 문제없이 푸에르코 발라타에 도착할 수 있었다'라며 '적어도 충전 문제를 이유로 전기차 구매를 꺼릴 이유가 없다'라고도 했다.
한편 북미 시장에서 판매되는 아이오닉 5는 최대 488km의 주행범위와 15분 급속 충전으로 285km 주행이 가능하다. 1만 5700km를 달린 나도 씨 아이오닉 5의 트립 컴퓨터에는 최종 전비는 평균 18.5kWh/100km를 기록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스텔란티스, 24년 실적 발표…25년 수익성 회복 기대
[0] 2025-02-27 17:25 -
태국 자동차 생산 18개월 연속 감소… 1월 생산량 24.6% 급감
[0] 2025-02-27 14:25 -
기아 오토랜드 광주,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 수상
[0] 2025-02-27 14:25 -
아빠들 고민 또 늘었네...혼다, 업그레이드 버전 뉴 오딧세이 한국 출시
[0] 2025-02-27 14:25 -
14개 완성차 거느린 '스텔란티스' 최악의 실적... 영업익 전년 대비 70%↓
[0] 2025-02-27 14:25 -
헤네시, 850마력 초고성능 '슈퍼 베놈 머스탱' 공개... 91대 한정판
[0] 2025-02-27 14:25 -
최상의 공간, 럭셔리 아웃도어 '뉴 디펜더 130' 7인승 캡틴 체어스 출시
[0] 2025-02-27 14:25 -
현대차 '킹산직' 또 뽑는다... 3월, 생산 및 제조 중심 신입사원 채용
[0] 2025-02-27 14:25 -
육해공에 로봇까지 다 모인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 사전 입장권 판매
[0] 2025-02-27 14:25 -
움직이는 컴퓨터. 볼보, 차세대 플래그십 세단 ES90… 최장 700km
[0] 2025-02-27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49. 전기차 시장에서의 중국 CATL 주도권 더욱 강해진다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글로벌 차량호출서비스 우티와 업무협약 체결
-
[시승기] BMW, 3세대 완전변경 뉴 X1 '확 바뀐 주행 성능에 깜짝'
-
[EV 트렌드] 폴스타, 지난 1분기 1만 2000대 고객 인도 '올해 폴스타 3로 8만 대 목표'
-
KG 모빌리티, 세상에 단 한대 토레스뉴 렉스턴 스포츠 칸 소유 기회 온라인 라이브 경매
-
현대차그룹, 2025년까지 전차종 SDV로 전환 '혁신적 사용자 경험 제공'
-
벤틀리, 13개 평가 항목 중 9개 최고점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자동차 회사’ 선정
-
[공수 전환] 포터II 일렉트릭 겨냥한 BYD T4K, 아쉬운 완성도와 가격차 극복할까?
-
철도 · 항공 · 버스 다양한 교통수단 검색 · 예약 · 결제 하나의 앱으로
-
서울모빌리티어워드, 에스오에스랩의 고정형 3차원 라이다 최고 기술로 대상
-
위장막부터 남다른 존재감, 3세대 미니 컨트리맨 EV '진정한 SUV 슈퍼스타 될 것'
-
‘기아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 시승·구매·서비스·브랜드 체험 동시 가능
-
한국타이어 아이온 에보, 테슬라 모델S에 장착하고 아우토 빌트 타이어 테스트 1위
-
국내 최대 규모, 한성차 벤츠 성동 서비스센터 '첨단 시설 · 전문 테크니션 돋보여'
-
GM 한국사업장, 지난해 환율 효과 · 비용절감 노력으로 흑자전환
-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최근 5년간 연평균 96.2%↑로 매년 급증...교통사고는 1.6%↓
-
'우리 아이가 좋아해요' 현대차, 아이오닉 5 디즈디 100 플래티넘 콘셉트카 공개
-
[신차 맛] 포터 일렉트릭보다 더 멀리, 중국산 전기트럭 'BYD 티포케이' 상륙
-
에이씨델코, 럭셔리 수입차 경정비 서비스 위한 콜센터ㆍ홈페이지 오픈
-
미쉐린,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에서 타이어 제조사 · 환경 기여상 2개 부문 수상 쾌거
- [유머] 소울소울 인도 스트릿 소울 푸드
- [유머] 싱글벙글 도대체 왜 비싸졌는지 모르는 음식
- [유머] 싱글벙글 잘못 보낸 문자로 생긴 인연
- [유머] 싱글벙글 한국 장인이 만든 나전칠기 엘리베이터
- [유머] 군침군침 미국 소세지 피자
- [유머] 싱글벙글 더 나은 도로교통 문화를 만들어가려는 사람들
- [유머] 눈이 5m 온 일본의 어느 지역 체감
- [뉴스] 이이경, 사기 피해 고백했다... '5억 빚 숨 막혀... 이자만 200만원씩 나가는데 미치겠다'
- [뉴스] '前 피프티' 3인, '템퍼링 의혹' 안성일과 의리 지킨다... 재데뷔 성사
- [뉴스] '이상화♥' 강남, 정자 하위 10% 충격... '냉동 시술 마쳤다'
- [뉴스]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정윤혜, 허니문베이비 임신... 7월에 엄마 된다
- [뉴스] 원터치 라벨 제거 기술 개발 장동민, 글로벌 진출할까... '논의중'
- [뉴스] '천상지희' 선데이, 건강 악화 고백 '목 상태 심각... 힐 신고 춤추고 힐 신지 말았어야 하나'
- [뉴스] 김하성, 한밤중 도둑 소동... '야구 배트' 들고 문 열자 나타난 범인의 정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