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2
스웨덴 루블리, 1만 유로의 조립형 초소형 전기차 개발
조회 6,24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4-17 17:00
스웨덴 루블리, 1만 유로의 조립형 초소형 전기차 개발

스웨덴의 초소형 전기차회사 루블리(Luvly)가 도시 생활을 위한 작고 매우 효율적인 전기 자동차를 생산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다른 유명한 스웨덴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플랫 팩 배송 방법을 사용하여 전 세계에 배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루블리는 LUV 또는 Light Urban Vehicle의 약자라고 밝혔다.
루블리의 첫 모델 루블리 O는 도시 거주자에게 완벽하게 작동하도록 설계된 사양을 갖추고 있다. 공차중량 380kg(837파운드)에 불과하며 표준 4,000파운드 승용차의 5분의 1에 불과해 생산과정에서의 배출량이 적다. 가볍기 때문에 통상적인 전기차보다 축전용량 60Wh/km(96Wh/mi)의 배터리로 약 2~4배 도 효율적이다. 실제로 탑재되는 표준 배터리는 6.4kWh. 무게도 15kg에 불과하다.
그만큼 충전속도도 빠르다. 유럽 표준 220-230V 의 일반 콘센트에서 각 배터리 장치를 충전하는 데 약 1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 120V 콘센트에서는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90km/h(55mph)이며 트렁크 용량은 267리터다. 도심에서 작은 물건을 운반하는데 적절하다.
루블리는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추가적인 에너지 흡수 폼 재료와 함께 샌드위치 구조의 복합 안전 쉘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판 가격은 1만 유로, 또는 1만 1,000달러로 계획하고 있다.
특징적인 것은 완성차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부품의 플랫 팩 배송 방식의 프로세스로 제공되는 이케와 같은 방식으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물론 최종 사용자가 조립하지 않으며 플랫 팩 배송을 사용하면 개별 판매 지역을 포괄하는 마이크로 공장에서 조립된다.
수명이 다하면 이러한 부품도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루블리는 플랫 팩 및 샌드위치 복합 방법이 기존 완성차업체와는 다른 방식으로 우위를 점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루블리의 CEO 하칸 루츠는 대형 자동차 위주의 guswod 추세의 역전은 무수한 사회적 이익으로 이어질 것이며 도시를 자동차 중심이 아닌 인간 중심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동차 중심 도시에서 우리는 하루에 몇 분만 사용되는 차량에 인간 공간의 많은 부분을 소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작은 차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의 전환이 필요해 보인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67. 전기차를 살까? 내연기관차를 살까? 아니면 기다릴까?
-
[EV 트렌드] 쉐보레 블레이저 EV, 450km 달리고 판매가 기본 7200만 원 책정
-
[기자 수첩] 가장 더러운 연료, 석탄으로 만든 태양광은 친환경인가?
-
자동차 대신 사주면 고수익 보장...명의 빌려주고 수 천만 원 빛더미
-
'의도치 않게 작동되는 주차 브레이크' 포드 F-150 87만 대 미국에서 리콜
-
'2억 9000만 원 150대 한정판 G-바겐' 벤츠, G 63 헤리티지 국내 출시
-
리튬 인산철 괜찮을까? '토레스 EVX’ 9월 출시 확정..보조금 받아 3000만 원대
-
'색상부터 고급스러워' 미니,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 온라인 한정 판매
-
브리지스톤 코리아, 브리지스톤 승용차 고객 대상 운행안심보장 프로그램 실시
-
심플한 그릴의 신형 BMW M2
-
'새차로 옮겨도 당분간 가능' 테슬라, FSD 9월 말까지 한시적 이전 캠페인 실시
-
무섭게 늘어나는 테슬라, 판매량과 비례해 증가하는 품질 불만 이슈
-
현대차, 비상등에서 다시 시동을 걸 때까지...코로나19 3년의 기록 백서 발간
-
'단순하지만 명쾌한 해결책' 현대차·기아 빗물 활용한 라이다 센서 청소법 특허
-
[아롱 테크] 열대화 시대 '폭염에 장사없다' 자동차 출력과 연비 뚝뚝
-
[시승기] '이거 맞아?' 토요타 하이랜더 110km 달리고 평균연비 17.2km/ℓ
-
N 비전 74...팔릴 것인지, 투자비는 건질 것인지 따질 차가 아니다
-
美 싱크탱크, IRA 장벽 한국산 전기차 리스로 뚫었다...판매액 배가량 증가
-
미국 NHTSA, 10년 내 연비 성능 58mpg 제안
-
쉐보레,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한 구호 차량 지원 나서
- [유머] 몸개그 원조 레전드 짤
- [유머] 실수로 필터를 눌러버린 아이
- [유머] 억울하게 별점 테러 받은 커피숍 사장님
- [유머] 병원 입원해서 회사 못가요
- [유머] 몸개그 2인조
- [유머] 미안.. 나.. 더 이상은...!!
- [유머] 버섯 물약
- [뉴스] 아이브, '롤라팔루자 파리' 접수했다... 유럽 한복판에서 '한국어 떼창'
- [뉴스] '전무후무한 대기록 보인다'... 안세영, 배드민턴 '슈퍼 1000 슬램' 달성 2승 남았다
- [뉴스] 택시 안에서 담배 못 피우게 했다고 침뱉고 행패 부린 60대, 결국 '징역 2년' 선고받았다
- [뉴스] 30대 현직 경찰관 창원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최근 업무에 압박감 느껴'
- [뉴스] 전국이 '찜통더위' 시달린 오늘(26일), 낮 최고 체감온도 37도 돌파... 내일도 불볕더위 계속
- [뉴스] 수능 사탐강사 이다지가 5년 전 114억 주고 산 '강남 건물', 5년 사이 218억으로 올랐다
- [뉴스] 바쁜 '23살 연하' 아내 김다예 대신 육아 전담한 아빠 박수홍... '딸이 날 엄마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