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5
중국 화웨이, JAC모터스와 100만 위안 전기차 개발한다
조회 4,40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4-17 11:25
중국 화웨이, JAC모터스와 100만 위안 전기차 개발한다

중국 화웨이가 지난 2월 지양화이자동차그룹(JAC Motors)과 고급 전기차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데 이어 이번에는 100만 위안(약 14만 6,000달러)의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뉴스가 차이나데일리를 통해 전해졌다.
화웨이의 자동차산업 진출 관련 소식은 2018년 아우디와 지능형 커넥티드카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는 것이 시작이었다。 2019년에는 상하이 오토쇼를 통해 볼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하면서 자체적인 전기차 생산은 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신 2020년에는 CATL、 창안자동차와 새로운 고급차 브랜드를 개발하기로 했다。그 결과물로 등장한 것이 2021년 공개한 전기차 브랜드 아바타였다。
화웨이는 그동안 메르세데스 벤츠에 화웨이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베이징자동차그룹의 자회사 블루파크와 함께 자율 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파트너십의 첫 번째 모델 아크폭스(Arcfox)가 2021상하이오토쇼를 통해 공개됐다. 화웨이는 2020년 세레스 SF5에서 처음으로 사용될 전기 자동차용 전기 모터도 공개했다.
JAC모터스는 파트너십에서 화웨이의 엔지니어링 개발 시스템을 배우고 더 유연한 협력 공간을 열어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화웨이는 이 프로젝트의 차량, 전기 및 전자 아키텍처, 핵심 시스템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며 JAC는 협력에 매우 열성적이라고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차이나데일리는 전했다.
또한 JAC는 이미 화웨이 경영 모델에서 배우고 있으며 차량 개발까지 IPD 프로세스를 따르고 있다고 한다.
두 회사의 자동차 제조 프로젝트 부지는 안후이성 허페이 페이시현 JAC 신강 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투자액은 약 26억 위안으로 내년 초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세단, SUV, MPV, 크로스오버, 스포티 모델 등 B~D+세그먼트의 차량을 연간 30만대 생산할 수 있다.
화웨이는 2021년 4월 20일 플래그십 매장에서 자동차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첫 번째 모델은 리 오토(Li Auto) 모델에 사용된 것과 유사한 확장 범위 기술을 사용하는 세레스 SF5 SUV다.
2021년 12월 2일, 세레스와 화웨이는 아이토(AITO)라는 프리미엄 신에너지차 브랜드를 공동 출시한 데 이어 M5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M5 BEV(배터리 전기차) 및 M7 EREV를 출시했다.
2022년 11월 7일 화웨이 임원은 아이토를 3년 안에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 전기차 브랜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올 해 2월 25일, 세레스와 화웨이는 공동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3년 중 출시할 첫 번째 플래그십 모델을 위한 플랫폼을 공동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세레스는 당시 공동 사업이 2026년까지 연간 생산 및 판매가 100만 대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공개했었다.
화웨이는 자동차 공급망에 참여하기 위해 세 가지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하나는 자동차 제조업체에 표준화된 부품을 공급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스마트 자동차 기술 솔루션 전체 세트인 화웨이 인사이드를 자동차 제조업체에 공급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지능형 자동차 선택 모드와 관련이 있다. 화웨이는 제품 모델링, 인테리어 디자인 및 지능형 솔루션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 모델의 마케팅 및 판매도 담당한다.
지금까지 충칭에 본사를 둔 세레스가 지능형 자동차 선택 모드에서 화웨이와 가장 광범위하게 협력하는 업체였다. 두 업체는 성공적인 아이토 웬지 모델을 개발했으며, 이 모델은 중국 전역의 화웨이 전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화웨이는 자동차 사업부가 2025년까지 수익성을 달성해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능형 자동차 선택 모드가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순수전기차 사전계약 돌입 '보조금 받으면 3000만 원대'
-
럭셔리 수입차 경정비 및 부품 서비스 시장 긴장해, GM ‘에이씨델코’ 국내 론칭
-
[2023 서울모빌리티쇼] 쌍용차에서 KG 모빌리티로 '신규 EV 플랫폼에 주목할 이유'
-
르노코리아, 커넥티비티 · 웹3.0 · AS 서비스 강화 '르노익스피리언스' 런칭
-
[단독] 제네시스 G90 '세상에서 가장 빠른 자율주행 ' 레벨3 시속 100km 상향 추진
-
[2023 서울모빌리티쇼] 포르쉐 356 오마주 콘셉트카 '비전 357’ 아시아 프리미어 공개
-
[2023 서울모빌리티쇼] 공간을 재해석한 'MINI 비전 어바너트' 아시아 최초 공개
-
[2023 서울모빌리티쇼] BMW 모토라드, 100주년 기념 한정 에디션 BMW R 18 공개
-
[2023 서울모빌리티쇼]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ㆍ디자인 콘셉트 모델 등 총 17대 전시
-
[2023 서울모빌리티쇼] BMW, 수소연료전기차 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 공개
-
[2023 서울모빌리티쇼] 기아 전시 모델 전부 전기차 ‘EV6존’ & ‘니로존’ 관람 필수
-
[2023 서울모빌리티쇼] 전기차 충전을 로봇이 하네...현대차 ‘모빌리티 하우스’
-
BMW 그룹 코리아,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XM과 신형 X1 공개
-
[2023 서울모빌리티쇼] 현대차 장재훈 사장, 쏘나타 단종설에 단순 탈 것 아닌 연결성
-
[2023 서울모빌리티쇼] 벤츠, 4월 출시 예정인 'AMG SLㆍAMG G 63 K-에디션20' 공개
-
[2023 서울모빌리티쇼] 화려한 개막, 월드 프리미어 8종 포함 기대되는 신차 21종 주목
-
[아롱 테크] 애플 페이로 불붙은 간편 결제 서비스 '인카 페이'로 확대될까?
-
종합선물세트 - BMW XM
-
BYD, 2022년 4분기 순익 11배 증가
-
[2023 서울모빌리티쇼] 기아 'EV9’ 세계 최초 실차 공개...전동화 모델 총 출동
- [유머] 진짜 살벌한 쓰나미
- [유머] 김포공항 마약반입 중국인 송치
- [유머] 일본인이 잃어버린 에어팟이 발견된 곳
- [유머] 실제 자궁의 모습
- [유머] 33년동안 같은 일을 하는 남자
- [유머] 저건 병원이고,
- [유머] 코노 선배
- [뉴스] 부산 한 공장 '증축 공사장'서 50대 노동자 추락사
- [뉴스] '해체 위기 검찰, 윤석열·한동훈 권력남용이 진짜 원인'... 홍준표의 냉정한 진단
- [뉴스] '부부 생활비통장으로 '생리대' 사는 게 말이 돼?'... 어느 남편 글, 난리났다
- [뉴스] '나 혼자 산다' 구성환, 곰팡이 슨 집·400만원 인테리어 사기 피해 토로
- [뉴스] 연예계 잉꼬부부의 반전... 문소리·장준환, 20년 차에 선택한 '각자의 집'
- [뉴스] 25년 음악과 함께한 故 애즈원 이민, 눈물 속 영면... 오늘(9일) 발인
- [뉴스] 친여동생에 '접근금지' 조치 당하자... 불만 품고 집에 불 지른 20대 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