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28'너무 급하게 만들었나?' 현대차, 신형 그랜저 각종 제작 결함에 무더기 무상수리
조회 2,83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2-07 11:25
'너무 급하게 만들었나?' 현대차, 신형 그랜저 각종 제작 결함에 무더기 무상수리
지난해 11월 국내 판매에 돌입한 현대자동차 7세대 완전변경 '그랜저'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약 2만 대를 달성하며 놀라운 신차 효과를 발휘 중인 가운데 현대차가 특정 기간에 생산된 신형 그랜저에 대한 무더기 무상수리를 실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대부분은 안전 운행과 직결되는 사항이 아니라는 이유로 자발적 리콜이 아닌 무상수리 조치가 내려졌으나 신차 품질에 대한 현대차의 고질적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신형 그랜저는 지난달까지 국내 시장에서 총 1만 8781대가 판매됐다. 이들 중 2.5리터와 3.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LPG 모델이 1만 3916대 그리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한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4865대 팔렸다.
다만 신형 그랜저 판매 호조세와 더불어 신차에 대한 품질 이슈 또한 꾸준히 제기된다. 현재까지 단 1건의 자발적 리콜도 실시하지 않은 신형 그랜저는 가장 먼저 지난달 초 2.5리터 GDI 가솔린 모델 4815대에 대한 무상수리를 발표하고 이어 같은달 중순 3.5리터 LPG 모델 571대에 대해서도 무상수리를 실시했다.
이들은 각각 중립 제어 구간 전기 부하 대응 데이터 강건화 미흡에 따른 D단 정차 중 시동성 문제 그리고 엔진 경고등 점등 조건 민감 설정에 따른 경도등 이상 점등을 원인으로 엔진 제어 장치(ECU) 업그레이드가 실시됐다.
이 밖에 현대차는 지난주 2022년 12월 6일에서 2022년 12월 16일 사이 제작된 신형 그랜저 1961대에 대해 특정 구간 생산 문제를 이유로 저온 조건에서 차폭등 일부가 간헐적으로 점등되지 않을 가능성에 따른 무상수리를 발표했다.
또 2022년 11월 16일에서 2023년 1월 17일 사이 제작된 1만 160대 신형 그랜저의 경우 타이어공기압 주입기(TMK)의 특정구간 생산 문제를 원인으로 타이어공기압 주입기 실런트액 누유 가능성에 따른 무상수리를 추가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21일부터 올해 1월 25일 사이 생산된 8457대에 대해서는 도어핸들터치센서(DHS) 내부 로직 문제에 따른 작동 불량을 이유로 무상수리 통지문을 고객에게 발송했다.
한편 현대차 신형 그랜저는 출시 3개월째 접어든 지난달 차량용 반도체 수급 완화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생산성 개선 등이 이뤄지며 전년 동월 대비 405.6%, 전월 대비 2.4% 증가라는 놀라운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1월 한 달간 3711대가 팔리며 전월 대비 221.5%의 놀라운 증가폭을 나타냈다. 이는 이전 세대 그랜저 하이브리드(IG HEV) 월평균 판매 1593대를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수치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 라인업 강화' 벤츠 AMG SL 43 신규 트림 출시
[0] 2025-02-21 18:00 -
[스파이샷] 기아, EV3 GT 개발 중...2026년 출시 예정
[0] 2025-02-21 17:45 -
실리콘 음극, 차세대 배터리 혁신 이끌까? GM·메르세데스 등 도입 추진
[0] 2025-02-21 17:45 -
타타대우모빌리티,에이엠특장과 ‘준중형 전기 청소차 개발’MOU
[0] 2025-02-21 17:45 -
볼보자동차, ‘슈퍼셋 테크 스택’ 기반 볼보 ES90 주요 기술 공개
[0] 2025-02-21 13:00 -
앨리슨 트랜스미션, 아탁 탈라스 아태지역 영업 총괄 승진 임명
[0] 2025-02-21 13:00 -
한국타이어, 2025년 신년 간담회 개최
[0] 2025-02-21 13:00 -
GS글로벌, BYD 1톤 전기트럭 T4K 리스 상품 출시
[0] 2025-02-21 13:00 -
뉴 MINI 컨트리맨,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5년 올해의 디자인’ 부문 선정
[0] 2025-02-21 13:00 -
KGM, 첫 번째 HEV 모델 ‘토레스 하이브리드’ 기대감 고조
[0] 2025-02-21 13: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혼다, 대형차 위주의 수소 전략 발표
-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질적 성장과 소비자 사용 편의성 개선' 기대
-
지난달 수입차 판매 1만 6222대로 전년 대비 6.6% 감소 '베스트셀링 5시리즈'
-
전기차 보조금 500만 원으로 줄고 배터리 성능별 차등 지원...환경부 개편안 발표
-
[시승기] 작지만 더 강력해져 돌아온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 '겉바속촉이 매력'
-
합리적 구매 중시 트렌드 확산에 3천만원 미만 ‘가성비 중고차’ 수요 지속 증가
-
온라인 해외여행 플랫폼 거래액 코로나 이전 넘어 역대 최대 갱신
-
2023년 전기차 차종별 보조금 리스트 & 정책 변경점 정리
-
르노코리아, 신개념 LPG 모델 개발 코드명 'QM6 퀘스트' 출시 예고
-
중고차 가격 시세 하락 둔화...그랜저ㆍ쏘나타ㆍC클래스ㆍX3 등 인기 차종 강보합세
-
포르쉐 75주년 기념, 화랑미술제 특별전 포르쉐 드리머스 온 아트 어워드 2023 개최
-
아우디, IT 인력 400명 충원으로 소프트웨어 전문성 강화 및 특화 기술 개발 주력
-
타타대우 '더쎈(DEXEN)’ 출시, 디지털 클러스터에 엠비언트라이트까지...화물차 맞아?
-
[EV 트렌드] 테슬라 가격 인하에 따른 후폭풍 '中 전기차 업체들 판매량 급감'
-
한국타이어, 지난해 매출 역대 최고 8조 3942억 원 달성'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
현대차그룹 '친환경차로 기분 좋은 출발' 美 1월 판매 15% 증가...도요타 17% 감소
-
'르쌍쉐 친환경차 전멸' 현대차ㆍ기아 점유율 100% 육박...XM3 HEV 고군분투
-
'폴스타 3' 올 3분기 출시...폴스타 코리아, 작년 100% 온라인 판매로 최대 성과 자평
-
오늘의 신차 - 기아 더 2024 니로, 최대 214만원 가격 인상 (2023.02.02)
-
[아롱 테크] 벤츠도 안 보고 산다, 수입차 온라인 판매 급성장...시작도 못하는 국산차
- [유머] 초딩과 성인의 생각 수준 차이.jpg
- [유머] 특이점이 온 큐브 고수
- [유머] 10글자의 사직서
- [유머] 목숨을 건 뿅망치 게임
- [유머] 탕수육 부먹 찍먹 논란에 정부가 답하다
- [유머] 세계 최고 돼지고기 음식 순위 9위에 오른 우리나라 음식
- [유머] 자소서 레전드
- [뉴스] 홍상수 감독, 베를린 영화제 기자회견서 김민희 언급... '내 프로덕션 매니저'
- [뉴스] '14세 연하와 결혼' 앞둔 배성재... '여자 관심 구걸하고 싶지 않아'
- [뉴스] 몸무게 42.8kg이라는 박성광 아내 이솔이 '가족력으로 '당뇨' 있어... 사과도 안 먹어'
- [뉴스] '대낮에 귀신 나온줄'... 인도 놔두고 '지하차도'로 터벅터벅 걷는 남성
- [뉴스] 지체장애 극복하고 대학 내내 350시간 봉사한 서울대생의 특별한 졸업식
- [뉴스] 원조 K-오컬트 '퇴마록', 드디어 영화로 떴다... 개봉 첫날 흥행 1위
- [뉴스] 노사연, 지상렬의 과거 연애사 폭로... '데이트하다가 '개밥' 주러 가더라'